의료상담
도수치료 관리급여 어떤식으로 진행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현직 물리치료사로 근무중입니다. 7월부터 관리급여 시행되면 도수치료사 인원감축과 인센급감은 불가피하려나요..? 인센티브는 어떤식으로 산정될지 궁금하네요.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참 걱정스럽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은 도수 시장 구조 자체를 바꾸는 수준이라 물리치료사에게 영향이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안 핵심은:
도수치료 가격을 회당 약 4만~4.3만원 수준으로 제한
일반 환자는 연 15회 제한
재활 필요군은 연 24회 제한
7월 시행 목표입니다.
지금까지는 병원마다 1회 8만~15만원 이상 받으면서 “도수 매출”로 운영되던 곳이 많았는데, 관리급여가 들어오면 수익 구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질문하신 부분을 현실적으로 보면:
도수 치료사 인원 감축 가능성
일부 병원은 실제로 감축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래 유형은 영향이 큽니다.
도수 매출 비중이 매우 높은 의원
실손 중심 환자 비율이 높은 곳
“고가 장시간 도수” 모델로 굴러가던 곳
치료사 인건비 + 인센 구조가 공격적인 곳
왜냐면 병원 입장에서:
기존: 1명 치료사가 시간당 높은 매출 생성
변경 후: 동일 시간 대비 매출 급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 1시간 도수 12만원 받던 곳이 관리급여 이후 실질 수가가 4만원대가 되면,
인건비 대비 마진 계산이 완전히 달라집니다.그래서 예상되는 흐름은:
도수 전담 인원 축소
신규 채용 감소
도수 시간을 줄이고 회전율 증가
운동치료/재활치료 혼합 운영
도수 + 체외충격파 + 운동 조합 패키지화
비급여 프리미엄 도수 일부 유지 시도
이런 식으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모든 병원이 바로 대량 감축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수술 후 재활
신경계 재활
스포츠재활
만성통증 기능회복
운동처방 연계 같은 “재활 중심” 병원은 버틸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실손 도수 공장형” 모델은 타격이 큽니다.
인센티브는 어떻게 변할 가능성이 큰가?
이건 병원별로 완전히 다르겠지만, 대체로 아래 방향 가능성이 큽니다.
기존 흔한 구조:
개인 매출 %
시간당 건수
도수 단가 연동
월 매출 threshold 넘으면 추가 %
관리급여 이후 예상:
“건당” 인센 약화
“회전율” 중심
팀 단위 KPI
재진 유지율/예약률 반영
운동치료 연계 실적 반영
즉, “고가 1건” 중심에서 “많은 환자 회전”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 예시:
기존: 월 도수 매출 3000만원 → 10~20% 인센
이후: 건당 소액 인센 + 환자 수 기준
이런 구조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나올 가능성 있는 변화
체감상 가장 가능성 높은 건:
도수 시간 단축
환자당 치료 밀도 증가
치료사 1인당 환자 수 증가
운동치료 병행 강요
인센 하락입니다.
특히 “30~40분 프리미엄 도수”는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살아남는 치료사 특징
향후에는 단순 마사지형 도수보다:
기능평가 능력
운동처방
수술 후 프로토콜
신경재활
스포츠재활
필라테스/운동 연계
환자 설명 능력
있는 치료사가 훨씬 유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병원 입장에서도:
“도수만 하는 사람”
보다
“재활 전체를 돌릴 수 있는 사람”
선호도가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그래서 지금 시점에서는:
운동치료 역량
재활 평가
shoulder/knee/spine 프로토콜
EMR 문서화
환자 교육 능력
강화해두는 게 꽤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아직 최종 세부 수가·청구 기준·예외 인정 범위는 확정 단계가 아니라 실제 시행 직전 일부 수정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큰 방향 자체는 “도수치료 시장 축소 및 표준화” 쪽으로 가고 있는 건 맞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바뀌면 횟수,기준이 엄격해져 병원수익 구조는 일부 줄어들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센티브는 건수 중심에서 기준 충족/평가중심으로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바로 인원감축이 크게 일어난다기보단 병원규모가 환자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관리급여 시행되면 초기에는 도수치료 청구 기준이 더 빡빡해져 일부 병원은 인원 조정이나
인센 축소를 검토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특히 "건수 중심" 구조였던 곳들은 수익 변화 영향이 클 수 있어서 인센 산정 방식도 환자
유지율.재평가.만족도 쪽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모든 기관이 일괄 감축으로 가기보다는, 운동치료.재활교육.특화치료 가능한 치료사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 보여요.
결국 단순 도수 횟수보다 평가능력.설명력.재활 프로그램 운영 역량이 더 중요해질 분위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병원마다 운영방식에 파이는 발생하겠지만 감소나 운영을 종료하는 곳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리치료사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관련된 내용에 관해 말씀 나눠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수치료는 먼저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을 통해 현재의 체형 불균형과 통증 부위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과정부터 시작됩니다. 이후 숙련된 물리치료사가 직접 손을 이용해 어긋난 관절을 바로잡고 경직된 근육을 세밀하게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보통 한 번의 치료로 끝나기보다는 증상의 경중을 고려해 주 1~2회 정도 일정 기간 꾸준히 계획을 세워 관리하게 됩니다.
급여 및 보험 관리 측면에서 보면 가입하신 실손보험의 가입 시점에 따라 보장 방식과 혜택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최근 기준으로는 연간 치료 횟수나 보장 금액에 일정 한도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 본인의 보험 약관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정 횟수가 넘어가면 치료의 효과와 필요성을 증명하는 의사 소견서가 필요할 수 있으니 병원 원무과와 상의하며 체계적으로 서류를 준비하시는 것이 원활한 비용 관리를 위해 유리합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단순히 당장의 통증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평소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재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문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꾸준히 관리해 나간다면 훨씬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치료 과정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차근차근 안내에 따라 진행하시면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에 계시면 지금 분위기 때문에 솔직히 마음이 많이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도수치료 비중 높은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다들 비슷한 걱정 많이 하더라고요. 지금 방향 자체가 단순 수가 조정보다는 “도수치료 과잉 구조를 줄이겠다” 쪽에 가까워 보여서, 의원급에서는 인원 조정이나 인센 감소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 있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지금까지는 도수 매출 기반으로 인센이 책정되는 곳들이 많았는데, 관리급여 들어오면 결국 병원 입장에서는 회전율이나 환자 수를 더 볼 수밖에 없어서 예전처럼 공격적인 인센 구조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실제로 벌써부터 도수 시간 줄이거나 운동치료 비중 늘리는 방향 고민하는 곳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완전히 비관적으로만 볼 단계는 또 아닌 게, 결국 남는 건 “진짜 기능평가랑 재활을 할 수 있는 치료사” 쪽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단순 마사지 느낌 도수보다 운동치료, 신경계 재활, 수술 후 재활, 교육까지 같이 가능한 사람들은 병원에서도 계속 필요할 가능성이 높고요.
아직은 정책 발표 단계라 병원들도 다 눈치 보는 시기라서, 실제 시행되고 몇 달은 지나봐야 급여 흐름이나 인센 구조가 어느 정도 감이 잡힐 것 같습니다. 지금은 현장에서도 다들 약간 불안하고 방향 못 잡고 있는 과도기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