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제품에 들어간 대체 감미료는 혈당에 정말 영향이 없나요?

무설탕이라고 표시된 제품에 스테비아나 알룰로스 같은 대체당이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실제로 혈당 반응에 전혀 영향을 안 미치는 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테비아와 알룰로스처럼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는 감미료가 있는 반면, 감미료의 종류에 따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무설탕 표시만 보고 혈당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기 보다는 어떤 감미료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비아는 식물에서 얻은 고감도 감미료로 단맛은 강하지만 탄수화물과 열량이 거의 없어 일반적으로 혈당을 직접적으로 크게 올리지 않고, 알룰로스 역시 당류의 일종이지만 체내에서 대부분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어 일반 설탕보다 혈당과 인슐린 반응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비교적 부담이 적게 활용할 수 있는데, 다만 제품에 감미료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밀가루, 전분, 과일농축액 등 다른 탄수화물 원료가 함께 들어 있다면 제품 전체의 탄수화물 함량에 따라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체감미료로 설탕을 줄였더라도 제품 자체의 지방이나 총 칼로리가 높을 수 있고, 말티톨이나 솔비톨 같은 당알코올은 섭취량이 많으면 혈당에 일부 영향을 주거나 복부팽만, 가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혈당 관리를 위해 제품을 고를 때는 감미료와 함께 영양 성분표의 탄수화물과 당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설탕이라는 이유로 많이 먹기 보다는 적정량 섭취하시면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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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스테비아, 알룰로스, 에리스리톨 같은 인공 및 천연 대체 감미료는 체내에서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므로 실제로 혈당 반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습니다.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한 대안이 됩니다. 다만 ‘무설탕’이라고 해서 제품 전체의 혈당 영향이 0인 것은 아닙니다. 무설탕 음료나 과자라도 베이스가 되는 밀가루, 탄수화물, 지방 성분이 들어있다면 이로 인해 혈당이 오를 수 있으며, 일부 대체당(말티톨, 소르비톨 등)은 설탕보다는 낮으나 혈당을 이비루 올릴 수 있으므로 원재료 표기를 꼼꼼히 확인하고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없습니다.

    전혀 혈당에 영향이 없어요.

    단 문제가 있습니다.

    단것을 계속 먹으면 설탕, 무설탕 모두

    뇌가 단맛을 계속 요구합니다.

    그래서 계속 단 것을 찾게 됩니다.

    이런 경우가 있어서

    가급적 안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무설탕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스테비아, 알룰로스, 에리스리톨같은 대체 감미료는 인체에서 포도당으로 대사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거나 장을 그대로 통과하기 때문에, 섭취시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이 단맛을 즐기면서도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섭취하기에는 일반 설탕보다는 더욱 안전하겠습니다.

    그러나 무설탕 제품이라고 언제나 혈당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랍니다.

    1 ) 모든 대체당이 동일한 것은 아니며 말티톨과 같은 일부 당알코올 성분은 체내에서 부분적으로 흡수가되면서 설탕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서, 제품을 고를 때는 영양성분표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2 ) 제품 자체에 들어있는 다른 재료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무설탕 과자나 빵의 경우 설탕만 빠졌을 뿐, 밀가루나 버터, 기타 탄수화물같이 혈당이 빠르게 올리는 성분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결국 식후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겠습니다.

    3 ) 대체당이 단기적인 혈당 수치를 바로 올리지는 않더라도 강한 단맛이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서 장기적으로는 단 음식을 더 갈망하게 만들거나 인슐린 반응계에 간접적인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다 섭취시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키고 복통이나 설사같은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스테비아나 알룰로스 자체는 혈당을 올리지 않는 우수한 대안이나, 무설탕이라는 마케팅으로 제품을 과잉 섭취하기보다 곁들여진 총 탄수하물 함량을 꼭 함께 확인하시어 하루 권장량 내에서 적당히 즐기시는 것이 장기전이 혈당 관리와 건강을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