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연봉을 40퍼센트 이상 줄여가면서 정착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지금 순환근무를 필수로 하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연봉이 5500만원 정도 하고 주간과 야간근무를 함께하는 스케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임출육 계획도 있는데 2~5년 기간이 지나면 전국 단위로 순환 인사발령이 날 수 있습니다.(울릉도나 섬 지역도 포함입니다.) 며칠전에 본사에서 원하는 지역으로 발령이 가능한데 9-6 근무이고 연봉은 약 40퍼센트 정도 삭감되는데 의사를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예비남편도 전국순환근무 직업인지라 고민이 많던 찰나에 이런 제안을 받아서 많이 고민이 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연봉이 줄어드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임신과 육아를 계획한다면 원하는 지역의 고정근무는 돌봄의 공백이나 야간근무 부담을 줄이는 데에 반드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산 및 육아 시 본가나 시댁의 도움이 필요한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출산과 육아에는 의료기관과 교육기관도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합니다.

    출산 후 예상되는 생활비와 저축액을 계산해보고, 순환근무 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도 판단해보아야 합니다.

    연봉 외의 복리후생 유무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인도 노무사입니다.

    근로자가 변경되는 근로조건 제안을 거부하면 회사는 이전 근로조건에 따라 근로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실무적으로 거부가 어려운 경우라면 연봉의 재협상을 해보시고, 그조차 어려우면 이직까지 고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구고신 노무사입니다.

    2세 남아 육아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어릴때는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육아 관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기들이 세상의 다양함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거 자체가 지능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만 이전이 잦으면 짐이 많으니 그러한 부분에 대한 고단함은 각오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문제는 초등학교를 넘어 중학교때즈음 부터입니다

    이때는 흔히 말하는 학군지라는것이 중요해지다보니 잦은 이사가 육아관점에서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맞벌이 소득중이지만 질문자님의 연봉이 40% 줄아들 경우 정작 육아에 필요한 교육비, 노후보장 비용 등에 대한 저축여력이 많이 줄어들겠죠

    그러한 관점에서 저는 40%삭감은 받지말고 우선은 현 직무를 계속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선택은 질문자님 몫입니다. 다만, 저라면 출산, 육아 및 경제적 이유 등을 감안한다면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준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