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당뇨 식단중입니다. 과일을 먼저 먹는 것

샐러드와 사과 반쪽을 껍질째 먼저 먹고 식사를 합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과일의 과당이 간에서만 작용한다고 과일 자체를 먹지말라 하더군요. 이해가 잘 되어서 질문드립니다. 식후에는 반드시 운동을 하기에 제가 잘 못 느끼고 있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이 실천 중이신 식단, 운동 루틴은 의학적으로도 정말 우수하며, 유튜브에서 과일 금지 조언에 흔들리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과당이 간에서만 대사되어서 지방간을 유발한다는 말은 어느정도 맞지만, 이 부분은 섬유질이 모두 제거된 액상과당이나 과일주스를 과잉 섭취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샐러드와 사과 반쪽을 껍질째 식전에 드시는 방식은 과일과 채소 속 풍성한 식이섬유가 장내 벽에 그물망을 형성하면서, 뒤이어 들어오는 탄수화물의 흡수를 늦추고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는 최고의 식사 순서법입니다.

    게다가 식후에 바로 운동까지 하신다면 혈액 속 포도당을 근육이 즉각 에너지로 소모해 버리기 때문에 혈당이 빠르게 오를 틈이 없답니다. 그러니까 몸으로 나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닌 완벽한 관리 덕분에 혈당이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다는 최고의 증거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당뇨 관리에 포인트는 무조건적인 금지가 아닌 현명한 조절입니다.

    지금처럼 영양소가 풍성한 생과일을 채소화 함께 적당히(하루 100g내외) 현명하게 드시고 운동하는 바람직한 루틴을 꾸준히 유지하셔도 좋습니다.

    건강한 혈당 관리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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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과일의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어 직접적으로 중성지방 합성을 촉진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껍질째 드시는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당 흡수 속도를 늦추고 혈당 급상승을 막아주는 훌륭한 혈당 관리 방법입니다. 식사 전 과일 섭취는 포만감을 주어 전체 식사량을 줄여주며, 식후 바로 운동을 실천하고 계시기에 혈당 스파이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어 지금의 방식은 당뇨 관리 측면에서 모범적인 습관입니다.

    • 껍질째 먹는 사과의 식이섬유는 과당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 관리에 긍정적입니다.

    • 식후 즉각적인 운동은 과일로 섭취한 당을 에너지원으로 바로 소비하므로 매우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