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때마다 무릎 앞쪽 결리는 느낌이 보름째 지속되고있어요
헬스 레그익스텐션, 레그컬, 파워레그프레스 등 하체운동을 한 뒤로 걸을때마다 무릎 앞쪽 관절이 결리는 느낌이 보름째 지속되고있어요. 무릎을 완전히 굽히면 통증은 없고 무릎이 당기는 느낌이 들어요.
정형외과를 방문해서 엑스레이 촬영했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하셨고 대퇴사두근이 뭉쳐서 무릎쪽 인대가 당겨져서 염증이 있다고 하셨어요. 증상 초반에는 무릎보호대 차고 빨리걷기, 경사오르기 운동을 했고 물리치료는 일주일에 2~4번 받고 있는데 호전이 없어서 며칠전부터 운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열흘 째부터 서있으면 가끔씩 따끔거려요. 하체운동, 달리기를 자제하라고 해서 외출시에는 무릎보호대를 차고 걸어요.
상태가 지속될 경우 충격파치료나 주사를 맞아야할까요?
그리고 이런 증상이 보통 얼마나 오래가나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무릎 앞쪽 결림과 염증은 대퇴사두근 긴장 때문일 수 있어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균형 회복이 중요합니다.
충격파치료나 주사는 상태에 따라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회복 기간은 개인 차가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휴식 후 보통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걸을때마다 무릎앞쪽으로 걸리는느낌과함께 불편감이있다면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받아보는것이 좋은데요 엑스레이는 뼈의이상유무를 판단하는검사이기때문에 근육이나 인대같은 연부조직을 검사하기위해서는 MRI나 초음파검사를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불편감이있다면 통증을 유발하는운동보다는 휴식을취하며 치료에 집중하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운동 후 증상이 시작되었고 무릎 앞쪽에 결리는 느낌이 지속되고 있고 무릎 앞쪽 관절 부위의 통증 및 완전히 굽히면 통증은 없고 당기는 느낌이 있고 엑스레이상 이상이 없다면 대퇴사두근의 과긴장으로 인해 슬개골이 당기면서 슬개건염 또는 대퇴사두건염에 가까운 상태로 보입니다.
엑스레이는 뼈 및 관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다보니 기타 연부조직의 손상 유무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만약 통증 및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시거나 심해지신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 파악해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무릎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하여 근육이나 인대 손상으로 인하여 염증이 발생 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손상 정도나 관리에 따라 회복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으며
무릎에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신다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불편감이 지속되시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큰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다른 병원에도 방문을 해보시고 진료를 받아보시는 방법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인대에 발생하는 부상의 경우 약 2~4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불편감이 있다면 치료는 지속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대퇴사두가 뭉쳐 무릎쪽 인대가 당겨져서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 상대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젊은 층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대퇴사두근이 뭉치면 인대가 무릎 뼈를 잡아당기게 되고, 해당 과정에서 마찰이 일어납니다.
출처 : Chondromalacia Patella - Anterior Knee Pain, patellofemoral syndrome
대퇴부 앞면의 뻐근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대퇴사두근의 tendon이 정지하는 patella를 잡아당기면서 joint의 articular space에 마찰을 일으켜 patellofemoral syndrome이라고 불리는 무릎 앞면, 관절 속의 통증을 유발합니다.Patellofemoral joint에 걸리는 tension이 나아가 patellar ligament를 통해 tibia를 지속적으로 잡아당기게 되면 tibiofemoral joint의 간격이 좁아지고 두 관절면 사이의 마찰을 유발하여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오랜 세월에 걸쳐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다 보면 결국 knee joint 사이의 cartilage가 닳게 되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Knee flexor인 hamstring muscle(semimembranosus, semitendinosus, biceps femoris)들도 pathologic contraction이 일어날 경우 tibia, fibula를 잡아당겨 joint 간격을 좁힐 순 있지만, 그 과도한 tension은 knee joint에 온전히 전달되기 전에 무릎을 좀 더 flexion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반면 quadriceps femoris같은 경우는 무릎이 extension된 상황에서 tension이 patella와 tibia에 그대로 전달되므로 무릎의 퇴행성 변화에 지분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인대나 뼈와 같은 구조물에 큰 이상이 없다면, 결국 기능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리치료만 받지 마시고 대퇴사두근 스트레칭을 꾸준히 진행하여 주세요.
당장은 무릎이 결리는 느낌이 들며 통증이 있어 보호대 착용이 필요하겠지만 ,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이 되실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글은 제가 직접 쓴 게시글인 저의 블로그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참고를 위하여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무릎 앞쪽에 결리는 느낌이 보름째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불편하고 걱정될 수 있습니다. 이미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으셨고, 대퇴사두근의 긴장으로 인해 무릎 쪽 인대가 당겨져 염증이 생긴 상태라는 설명도 들으셨군요. 현재 물리치료를 일주일에 2~4번 받으며 무릎보호대를 사용하고 계신데도 아직까지 호전이 없어 답답하시겠어요.
무릎의 염증이나 통증은 개인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미한 염증은 적절한 치료와 휴식을 통해 몇 주 내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상황의 심각성과 회복 과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기간을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로서는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무릎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하체운동이나 달리기를 피하고, 필요 시 무릎보호대를 착용하여 적절한 보호를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추가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충격파치료는 만성적인 염증이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이 역시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다른 치료 옵션에 대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마 근육의 긴장이나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사 요법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