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0분 덜 잤더니 6주 만에 살쪘다는데, 수면 부족이 비만 부른다면 우리 밤 문화 바꿔야 할까요?

하루 80분 덜 잤더니 6주 만에 살쪘다는데, 수면 부족이 비만 부른다면 우리 밤 문화 바꿔야 할까요?

수면 시간과 체중 증가의 연관성이 입증됐습니다. 늦게 자는 게 일상이 된 사회, 어떻게 봐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면부족이 체중증가와 관련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게 되는데요,

    수면 부족은 비만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며, 호르몬과 식욕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인 렙틴은 감소하고,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 호르몬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평소보다 배가 더 고프거나 단음식, 기름진 음식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 잠이 부족하면 피로감 때문에 활동량이 줄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변화로 인해 체지방 관리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특히 늦게까지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야식 섭취로 이어지기 쉬워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잠을 적게 잔다고 바로 살이 찌는 것은 아니고, 수면 부족이 반복되는 생활패턴이 장기간 이어질때 영향이 커지는데요, 실제로 현대 사회에서 늦은 취침, 야간 활동,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수면 시간을 줄이는 원인으로 이야기 되고 있기도 합니다.

    즉, 건강을 위해 충분히 자고 건강한 리듬을 유지하는 생활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한 일상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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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을 보면 하루 80분씩 수면을 줄인 성인은 불과 6주만에 체중이 0.45kg 늘고 허리둘레가 증가했습니다. 잠이 부족해지면 식욕 조절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서 음식을 더 찾게되고, 피로감 탓에 깨어있는 시간은 길어져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는 시간이 오히려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지 개인의 게으름 문제가 아닌, 수면 부족이 신진대사를 교란해서 비만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임을 뜻합니다. 따라서 늦은 밤까지 스마트폰을 보면서 야식을 즐기거나 야근을 당연시하는 우리의 밤 문화는 건강을 위해서 꼭 바뀌어야 합니다. 다이어트와 대사질환 예방을 위해서 식단이나 운동만큼 충분한 숙면이 필수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자리를 잡아야만 합니다.

    수면을 줄여서 시간을 짜내는 사회에서, 잘 자는 것을 건강의 최우선에 두는 문화로의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랍니다. 이와 관련해서 짧은 수면이 체중에 미치는 구체적인 위험성과 신체 변화 기전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수면 부족과 비만의 위험성관련 보도 영상을 참고해 보시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서 수면의 중요성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