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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우리나라는 왜 다른나라와 다르게 집에 사람이 있어도 집을 보러 오나요??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에 와서 깜짝놀란게 뭐냐면 집에 사람이 있는데

부동산에서 손님이랑 와서 집구경을 하는게 너무 충격이라고 하더라고요.

가까운 일본만봐도 집에 사람이 없는 빈집이어야지만 집을 보러 가던데~~

우리나란 왜 집에 사람이 있어도 보러 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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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창효 공인중개사
    유창효 공인중개사
    대한 공인중개사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전부터 임대인의 인식이 늘 다른 임차인을 구해야지만 해당 보증금으로 현 거주중인 임차인 보증금을 반환할수 있다는 이상한 인식이 있고 세입자 역시 보증금 반환을 위해서는 다음 임차인이 구해지는게 가장 안전하다는 인식이 남아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퇴거일에 새로운 임차인이 입주를 해야 보증금의 반환이 가능하므로 불편하더라도 빠른 임대차 계약을 위해 주택을 보여달라는 임대인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원칙상 임차인이 원하지 않으면 주택을 보여줄 의무는 없지만, 특유의 좋은게 좋은거라는 인식이 있기 떄문에 되도록 협조하는게 보편화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반대로 임차인이 퇴거시에 미리 현 보증금 10%정도를 다음 계약을 위해 미리 돌려달라고 하는 부분도 원칙상 임대인이 줄 이유는 없지만 서로간 협조차원에서 통상적으로 이를 용인하고 반환해주는 부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는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매매가 활발한 편입니다. 매매를 위해서는 집을 꼭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보러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부동산을 매입을 하기 위해서 부동산의 하자를 체크할 필요가 있고, 또한 직접 부동산의 현장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서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경우 집을 보는 것이 관례이였습니다. 거주하고 있는 분들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구매나 임대를 하기 전에 잠깐 보는 것이 관례이였고, 특히 계약서상에 새로운 임대인 구할때 집을 보여주는 조건을 특약에 넣기도 합니다. 하지만 엄연한 이러한 것은 주거침입에 해당이 되므로 굳이 보여줄 의미는 없고 협조 차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문화의 차이라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없으면 집을 잘안보여 줍니다

    비번공개도 꺼려하고 사람이 있을때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너라는 역사적 문화적 공동체 삶이 하나의 가치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시골 농촌에서큰 농기시구 필요할 때 주인 허락없이 사용한 후 반환하더라도 한동네 사람을 절도죄로 고발하늨는 사레는 없습니다

    따라서 부동산에서 방을 보러올 경우 자신의 입장으로 이해하고 허락합니다

    그러나 미국같은 경우는 주거 침입자체가 해악을 끼치는 서부 개척사의 문화가 있어어 함부로 남의 경계선에 발을 둘여놓지 못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우리와는 너무도 다른 문화적 배경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한국에서 집에 사람이 있어도 집을 보러 오는 문화는 몇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매매가 활발하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집이 팔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잠재 구매자들은 가능한 많은 집을 둘러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대부분의 경우, 집주인은 미리 예약된 시간에 집을 보여줄 것에 동의합니다. 이는 거래의 일환으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겨집니다.

    3. 한국에서는 주거 공간이 개인적인 영역이지만, 집을 판매하는 과정에서는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집을 판매하는 것은 비즈니스로 여겨지기 때문에, 거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집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구매자들이 집의 실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실제 거주자의 설명이 도움이 됩니다. 거주자와의 대화를 통해 집의 장단점을 직접 듣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5.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관행이 정착되었고,부동산 중개업체들도 이러한 문화에 맞춰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같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문화적 차이와 부동산 시장의 구조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개별적인 특성이라 생각합니다.

    전세 및 월세제도로 인해 소유주가 직접 거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임차인이 있는 상태에서 집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차인은 집을 비워 놓은 상태에서 절도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같이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더 활발하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집을 구입하거나 임대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이에 따라 빠르게 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지며 집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도 상관없이 구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빠른 계약을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문화고 적극적인 협조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