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 음식을 매일, 식사 전후로 자주 섭취를 하시면 심하게 졸릴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혈당 스파이크, 반동성 저혈당 현상 때문입니다.
설탕이 많이 든 간식이나 음료를 드시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고, 인체는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 호르몬을 과하게 분비를 합니다. 그 결과 혈당이 다시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에너지가 부족해져 심한 피로감, 졸음이 몰려오게 됩니다. 식사 후 운동을 해도 졸린 이유가 이미 식사와 다과로 인해서 혈당 변동 폭이 커져서 몸이 지쳤기 때문입니다. 매일 졸음에 시달리실 경우 단것은 꼭 줄여주셔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가공식품 당류 섭취 기준은 총열량의 5% 미만으로 약 25g(각설탕 8개 분량)입니다. 그러나 무심코 먹는 단 음료 한 잔이나 다과 몇 조각만으로도 이런 기준을 쉽게 초과할 수 있어요. 신체 회복과 당 중독 탈출을 위해서는 매일 드시던 단 음식을 일주일에 1~2회 이하로 줄여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것을 끊고 졸음을 예방해주시려면 몇 가지 실천이 필요합니다.
1 ) 매일 갖는 티타임 메뉴를 변경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시럽이 든 음료, 과자 대신 당분이 없는 아메리카노, 허브티를 드셔보시고, 간식은 견과류, 삶은달걀, 스트링 치즈, 방울토마토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 식사를 하실 때 채소 > 지방/단백질 > 복합탄수화물 순서로 드시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해주시면 혈당이 완만하게 올라서 졸음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습니다.
3 ) 정 단것이 당기시면 식사 직후보다는, 점심 저녁 사이 간식, 또는 운동 전후, 활동량이 많으실 때 100kcal 내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되도록 혈당을 올리는 설탕, 말티톨이 안 들어간 저당 식품을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