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속상하시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어렵게 빼고 유지까지 잘하셨는데, 예상치 못한 부상 때문에 살이 다시 올라오다니 얼마나 허탈하고 슬프실지 그 속상한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그러나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에게는 이미 16kg나 감량해 냈던 대단한 경험과 성공 DNA가 몸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부상 여파로 몸도 마음도 지쳐서 예전처럼 격렬하게 운동할 의욕과 기운이 안 나는 것이 어쩌면 정상이랍니다. 귀찮으실 때는 억지로 운동화 끈을 묶으시기보다, 당장 자리에 누워서도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식습관 교정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먹는 양을 조금 줄여보시거나 배달 음식을 야금야금 끊는 등 손쉬운 것 부터 손을 대는 것입니다. 의욕은 신기하게도 마음이 아닌 행동을 우선 시작할 때 서서히 솟아오르게 된답니다. 발가락 부상은 이제 좀 회복 되셨을까 싶습니다.
예전의 멋진 성공 기억을 믿고, 마음에 조금 여유를 가지신채 좀 더 편안하게 한 걸음씩 다시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