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술 때문에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방법이 궁금해요
술 때문에 찐 살은 간이 망가져서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는 안빠지는다는데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가 될까요 .. 몸이 너무 붓는거같아요.. 우루사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우루사먹으면 도움이 되나요?ㅜ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우진 영양사입니다.
올려주신 질문을 보니 몸이 붓고 살이 안 빠져서 마음고생이 심하시네요. 특히 "간이 망가져서 안 빠진다"는 말 때문에 더 불안해하시는 것 같은데, 영양 전문가 입장에서 현실적인 팩트만 딱 정리해 드릴게요.
1. "술살은 안 빠진다?" 아닙니다!
간이 술 해독하느라 지방 연소를 잠시 미뤄둔 것뿐이지, 아예 안 빠지는 살은 없어요. 간은 재생 능력이 엄청나서 술만 좀 멀리하고 좋은 영양소를 넣어주면 금방 다시 지방을 태우기 시작합니다. 식이요법이랑 운동, 지금부터 하셔도 늦지 않았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2. 몸이 붓는 이유와 해결책
술은 몸의 수분을 뺏어가서 우리 몸을 오히려 '저장 모드'로 만들어요. 이게 붓기의 원인입니다. 이럴 땐 물을 자주 마셔서 순환을 돕는 게 1순위예요. 맹물이 힘들다면 레몬이나 자몽을 띄운 물도 좋습니다.
3. 우루사가 다이어트 약인가요?
질문에 적어주신 우루사는 간의 해독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 '간 관리 보조제'이지 살을 직접 빼주는 약은 아니에요.
• 어떤 도움을 주나요? 간 기능을 회복시켜서 우리 몸의 대사가 다시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 주의할 점: 약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깨끗한 식단과 함께 드실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 오늘부터 이것만 시작해 봐요!
• 단백질 채우기: 닭가슴살, 두부, 생선 같은 담백한 음식을 드세요. 간세포가 재생되는 데 꼭 필요한 재료들입니다.
• 가벼운 유산소: 너무 힘든 운동 말고,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산책이 붓기 빼는 데는 최고예요.
지금 몸이 좀 무거운 건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에요. 정직하게 관리하면 우리 몸은 반드시 보답하니까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같이 힘내서 예전의 가벼운 몸으로 돌아가 봅시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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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술로 인해서 체중이 증가하고 부종이 심해져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식이요법과 운동이 소용없다는 것은 오해이며, 올바른 방식으로 충분하게 감량이 가능하십니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높은 열량을 가진 빈 칼로리로, 체내에 들어오면 간이 알코올 독성 분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므로 그동안 체지방 연소가 전면 중단이 되면서 내장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잦은 음주는 수분과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하고 몸을 심하게 붓게 만든답니다..
질문주님 우루사(UDCA)의 경우, 담즙 배출을 돕고 간 피로를 덜어주어서 저하된 대사 기능 정상화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는 있겠으나, 그 자체가 직접적인 체지방 분해를 도와주는 다이어트 약은 아니랍니다!
성공적인 감량을 위해서는 최소 주 3일 이상의 완전한 금주기를 두셔서 간이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하루 체중 x 30ml 이상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셔서 체내의 알코올 대사물질과 붓기를 원활하게 배출해주셔야 합니다. 간세포 재생과 기초대사량 유지를 위해서는 체중 1kg당 1.4~1.8g의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같은 단백질을 충분히 챙겨주시는 식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밀가루, 설탕, 액상과당 같은 정제탄수화물은 최대한 멀리하시고, 고구마, 단호박, 보리, 귀리, 현미같은 복합탄수화물로 대체를 권장드립니다.
더 나아가 주 4~5회, 1회당 30~40분 이상 땀이 어느정도 나는(심박수 bpm 120~140) 걷기, 슬로우 조깅, 싸이클, 일립티컬, 스텝퍼같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주시면 신진대사가 점점 활성화 되어 술로 찐 살도 분명히 빼실 수 있답니다.
매일 7시간 이상 규칙적인 숙면과, 하루 체중 x 30ml 이상의 수분 섭취, 12~14시간의 간헐적 단식도 병행해주시면 체지방 감량에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무리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