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사 후 눈이 스스륵 감기는 그 20분의 고통 저도 겪어봐서 공감이 가네요.
소화를 위해서 위장으로 혈액이 집중되고 호르몬이 변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나, 일상에는 큰 방해가 됩니다. 막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연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서 제안드리겠습니다.
1 ) 점심 식단을 점검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흰쌀밥, 면, 빵 같은 정제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떨어뜨리면서 심한 졸음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따라서 채소,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복합탄수화물(고구마, 단호박, 보리, 귀리, 현미)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아요.
2 ) 과식도 소화 부담을 늘려서 졸음을 부르니 식사량을 평소의 80% 정도 수준으로 조절해 보시길 바랍니다.
3 ) 채소 > 지방/단백질 > 복합탄수화물 순으로 식사시간을 20분 이상 가져가신다면 뇌에 포만 호르몬인 렙틴이 나와서과식을 막으면서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해서 졸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 식사 직후에는 바로 앉아 계시기보다 15~20분정도 가볍게 산책을 하셔서 몸을 움직여 주시는 것이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데 효과적이랍니다.
만약에 이런 노력에도 특정 시간에 졸음이 쏟아지신다면, 커피를 드신 후 바로 타이머를 맞춰두시고 15~20분정도 짧은 낮잠(커피냅)을 청하시는 것도 오후를 쌩쌩하게 보내는 현명한 지름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뇌를 자극하기 위해서 식후 무가당 껌, 졸음방지 매운껌을 씹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