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으로 어깨 길이가 다른데 필라테스로 개선 가능한가요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어깨 높이보다는 어깨 길이가 다른데, 오른쪽이 더 길어요. 아예 뼈나 그런 교정을 할 수는 없겠지만 눈으로 봤을때 덜 비대칭처럼 보이게 교정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측만증으로 어깨 길이가 다르면 뼈 자체를 맞추기는 어렵지만, "근육 밸런스를 조절해서 겉모습 비대칭을 줄이는 것"은 가능합니다.
특히 짧아 보이는 쪽은 "승모근.견갑거근.이완" 길어 보이는 쪽은 "전거근.하부승모근 강화"가 도움이 됩니다.
체형교정/도수 + 운동재활을 병행하면 "어깨 라인.견갑 위치가 정리되며 시각적 비대칭이 많이 완화"됩니다.
즉, 뼈 교정보다는 "근육 패턴을 바꾸는 방식"으로 충분히 덜 티 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운동 재활 잘 힘써 주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네, 장기간 꾸준히 운동과 자세개선등을 통해 외적인 모습을 개선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한, 운동을 꾸준하게 하시는 것은 질문자분의 연령대에서는 건강에 큰 이점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시는 선택은 좋은 덧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필라테스로 척추측만증 자체의 큰 구조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근육 불균형을 조정해 겉보기 비대칭(어깨 길이·높이 차이) 을 완화시키는 정도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장된 “교정”보다 증상 완화와 체형 안정화에 가까운 접근이 현실적입니다.
핵심만 정리하겠습니다.
1. 왜 어깨 길이가 달라 보이는가
측만증이 있으면 몸통이 한쪽으로 회전·기울어지면서
양쪽 견갑골 위치가 달라지고, 한쪽 팔이 더 내려와 보일 수 있습니다.
뼈 길이가 다른 것이 아니라, 척추·골반·견갑대의 정렬 문제가 만든 현상입니다.
2. 필라테스로 가능한 부분
비대칭 근육 강화·이완: 과하게 긴장된 쪽은 이완, 약해진 쪽은 강화.
견갑 안정화: 견갑골의 위치가 안정되면 양쪽 어깨선이 보다 맞춰집니다.
몸통 회전·측굴 패턴 개선: 잘못된 자세 패턴을 줄여 외관상 비대칭이 덜합니다.
따라서 “뼈 교정”이 아니라 근육·움직임 패턴 조절로 보이는 비대칭 감소가 가능합니다.
3. 다만 다음은 한계
사춘기 전후의 구조적 측만 자체를 운동만으로 바로 잡기는 어렵습니다.
Cobb 각도가 큰 경우 눈에 띄는 차이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거나 측만이 진행 중이면 필라테스 단독보다는 의학적 평가가 우선입니다.
4. 실제로 개선이 잘 되는 경우
Cobb 각도 20도 이하의 경도 측만
통증보다는 체형 비대칭이 주 불편인 경우
골반 틀어짐·견갑 불안정이 동반된 경우
이런 경우는 운동으로 “덜 비대칭”하게 보이는 변화가 비교적 분명합니다.
5. 어떤 필라테스가 도움이 되는지
견갑 안정화: 세라투스 전거근·하부승모근 강화
척추 정렬: 롤다운, 척추 분절 운동
측만 방향별 교정: 한쪽 늘림/반대쪽 강화 패턴(개인별 프로그램 필요)
결론
필라테스로 개선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정상 좌우대칭”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비대칭을 완화해 더 균형 잡힌 외관을 만드는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아무래도 척추측만증이 있다면 자세적인 문제와 근육 사용 패턴의 문제로 정면에서 봤을때 어깨의 양쪽 길이가 달라보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통해 개인 맞춤형 관리를 받아보시길 바라며 꾸준히 집에서도 운동을 배우셔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필라테스를 통하여 최대한 교정을 시도해볼 수 있긴 합니다만, 확실하게 만족스러울 정도의 개선이 가능하다 어떻다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구조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측만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필라테스가 척추측만증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운동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잘못된 운동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자세교정을 위한 재활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측만증 자체는 교정이 불가합니다.
추가로 나빠지는것을 보조기 같은것을 착용해서 막는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