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훤칠한나방40
이유식을 거부하고 밥을 안 먹으려고 하는 아이에게 시도해볼 수 있는 식단 변화는 무엇인가요?
생후 1년 전후로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거나 숟가락을 거부하는 아이들의 미각과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음식의 형태나 질감을 다채롭게 바꾸어 주는 조리법이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생후 1년 전후는 자아와 호기심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는 수동적인 식사에 거부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입니다. 여기서는 죽 형태의 이유식에서 벗어나서 아이가 직접 손으로 쥐고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중심의 식단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부드럽게 찐 당근이나 브로콜리, 단호박을 스틱 모양으로 잘라 주거나, 소고기와 채소를 다져서 한 입 크기로 동글하게 빚은 핑거 미트볼, 미니 밥전, 밥볼 형태로 만들어 주면 손으로 질감을 탐색하면서 주도적으로 식사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단조로운 진밥 대신 식감의 재미를 살려주는 조리법이 미각을 깨우는데 좋습니다.
으깬 감자나 고구마를 바닥에 깔고 다진 고기와 채소를 올려서 부드럽게 쪄낸 매시드 푸드, 계란물에 잘게 썬 채소를 넣어서 포슬하게 구워낸 채소 프리타타, 쌀국수나 짧은 마카로니를 활용한 유아 파스타는 입안에서 씹히는 느낌이 달라서 아이의 씹는 재미를 자극을 합니다.
식재료를 모양 틀로 찍어서 별이나 동물 형태로 만들어서 시각적인 흥미를 유발하게 되고, 기름을 살짞 둘러서 구워내서 고소한 향을 더하거나 아기 참기름, 과일퓨레를 활용해서 자연스럽게 감칠맛을 내는 것도 좋겠습니다.
숟가락을 거부할 때는 억지로 먹이기보다 아이손에 쥐어주어 스스로 먹게 유도를 하고, 밥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떨어진 식욕을 조금씩 회복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생후 1년 전후에는 성장 속도가 이전보다 느려지면서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고 스스로 먹으려는 욕구가 강해져 숟가락으로 먹여주는 것을 거부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억지로 먹기 보다는 음식의 모양과 질감을 다양하게 바꾸어 아이가 스스로 탐색하고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죽만 먹이기 보다 진밥이나 부드러운 주먹밥 형태로 바꾸고 두부완자나 으깬 감자, 잘게 다진 채소를 넣은 달걀찜처럼 손으로 집어 먹기 쉬운 음식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또 한끼에 조금씩 담아주고 아이가 직접 손으로 만지고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고, 같은 재료라도 으깨기, 찌기, 잘게 다지기 등 조리법을 바꾸면 식감이 달라져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음식을 거부한다면 익숙한 재료를 다양한 모양과 질감으로 제공하고 아이가 스스로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