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40대 여자 다이어트 방법 추천해주세요
마운자로 식욕억제제 한약 등 한시적인 다이어트 말고 살빼는 다이어트 방법 알려주세요. 임신후 20키로 쪄서 13키로는 뺐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7키로가 안빠지네요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임신 후 20kg 중 13kg을 스스로 감량해내신 것만으로도 이미 우수한 실행력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물론 40대에 접어들면 기초대사량 저하와 호르몬 변화, 그리고 앞선 감량 과정에서 발생한 신진대사 둔화 때문에 마지막 7kg은 20대 때처럼 덜 먹고 더 뛰는 방식으로는 쉽게 빠지지가 않습니다..! 약이나 한약 없이 이런 정체기를 뚫으시려면 식사량을 억지로 더 줄이기보다, 대사 회복에 집중을 해주셔야 합니다.
최우선으로 식사 순서를 채소 > 지방/단백질 > 복합탄수화물 순으로 고정해서 혈당의 빠른 상승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매 끼니 손바닥 크기 정도의 순수 단백질(달걀, 생선, 두부, 살코기)을 꼭 챙겨서 근손실을 막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운동은 지치는 과잉 고강도 유산소보다 주 4-5회 30분 정도 하체 중심 근력 운동(스쿼트, 런지, 힙브릿지)과 일상 속 7-8천보, 또는 주 2회 정도는 약간의 강도 있는 유산소 홈트를 20분씩 추천드립니다. 40대의 강한 지방 연소 엔진은 하체 근육에서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마지막 문제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코티솔 호르몬입니다. 하루 7시간 이상의 숙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몸은 위기 상황으로 인지해서 남은 7kg을 악착같이 붙잡아 둡니다.
급한 마음을 내려놓으시어 몸의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3개월의 리셋 과정으로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56.52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임신 후 13키로를 감량 하셨다면 꾸준히 노력하신 것 같은데요, 40대에는 근육량이 줄거나 활동량과 수면 패턴이 달라지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해 체중 감량 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식사량을 너무 줄이기 보다는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줄이는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매 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탄수화물과 간식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요, 밥은 적정량 섭취하면서 달걀, 두부, 생선, 살코기와 채소를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고, 무심코 먹게 되는 달달한 커피나 과자는 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빠르게 걷기를 주 150분 이상 하면서 스쿼트나 근력 운동을 주 2~3회 병행하는 것이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기를 돌보는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식사량을 너무 줄이지 마시고,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나머지 7키로를 감량하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급하게 굶어서 빼면 살도 쳐지고 예쁘지 않기 때문에 탄탄한 체형으로 근육량을 관리하면서 천천히 감량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