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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손꼽히는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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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나서 갑자기 화장실을 자주 가는 이유

나이들수록 밥 먹는게 두려워요 밥 먹고나면 갑자기 화장실을 가게되는데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음식에 문제가 있는건지 제 건강에 문제있는건지 어디가서 확인해야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밥을 드시자마자 화장실을 가는건 보통 위장 과민 반응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기관 운동이 빨라지거나 장 점막이 예민해지면서 음식이 충분히 흡수되기 전에 대장으로 내려가서 배변을 유도합니다. 보통 기름진 음식, 카페인, 찬 음식, 유제품은 이런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어요. 게다가 과민성대장증후군(IBS)같은 기능성 장질환이나, 담낭, 췌장 문제, 당뇨약/항생제 같이 일부 약물 부작용도 원인일 수 있답니다.

    관리방법으로는 음식일지를 작성해서 어떤 음식 후 증상이 심한지 확인해보시고,, 자극적인 음식, 과식을 피하며, 규칙적인 식사, 적당한 운동으로 장 건강을 유지하세요. 증상이 반복적이거나 체중이 줄고, 복통이 동반되면 소화기내과에서 대장내시경 관련 검사를 받아서 원인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식습관 문제인지 기능성 장질환인지, 아니면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지 구분해서 대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식사 후 화장실을 자주 가는 현상은 ‘위-대장 반사-라는 정상적인 신체 반응일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다면 영양 섭취 방식이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양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유제품(유당불내증) 등은 장을 자극하여 위-대장 반사를 과도하게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탄수화물(FODMAP)에 대한 민감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위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밥먹고 바로 화장실을 자주 가는건 과민성 대장증후군, 담낭 문제, 췌장소화효소 부족 또는 단순한 위장 예민함 떄문일수 있습니다. 관리방법은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식사 천천히, 적은 양씩 여러번 먹기, 스트레스. 수면 관리하기 등이 있으며 소화기 내과 가서 대변검사, 복부초음파, 필요시 대장내시경, 혈액검사를 확인하시면 되고 음식 문제일수도 있고 장 기능 문제일수 있으니 우선 소화기내과 진료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