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을 박스구입해서 하나하나 신문에 싸서 냉장보관하는데, 이런 방법이 영양손실 줄이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 될까요?

물가가 올라서 채소 구입시 박스로 구입합니다. 마트에서 낱개로 구입하면 훨씬 비싸더라구요. 더구나 갈아서 먹는 용도라서 박스채 구입하면 저렴하면서 오래먹을 수 있어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산지에서 직접 오니 거품이 빠져서 과일이나 채소는 박스구입해서 먹는 편입니다. 당근 같은 경우는 이제 실온보관하면 싹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받으면 씻지 않고 바로 신문에 싸서 보관합니다. 이 방법이 가장 오래 보관하면서 영양적인 손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인가요? 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근을 대량으로 구매하셔서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방식은 수분의 증발을 막고 외부 온도 변화로부터 채소를 보호해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랍니다. 신문지는 냉장고 내의 과한 습기를 흡수하면서 당근이 건조해지지 않게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서여, 산화에 약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같은 항산화 영양소의 파괴를 억제하는데 좋답니다.

    [보관 팁] 여기서 보관 효율과 영양 보존력을 올리기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간 팁을 드리면, 당근의 윗부분인 머리쪽의 생장점을 살짝 잘라내시고 신문지에 싸서 뿌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세워서 보관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물은 수확 후에도 원래 자라던 수직 방향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눕혀서 보관하실 때보다는 호흡 에너지를 적게 소모해서 영양분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사과나 배 같이 에틸렌 가스를 뿜는 과일과는 분리를 해서 보관해주셔야 쓴맛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갈아서 섭취 하시려는 용도면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용성 영양소 활성도는 조금 낮아지니, 수직 보관버으로 산지 직송의 영양 가치를 보존을 하면서 건강하게 소비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물가가 높은 이런 시기에 꼼꼼한 관리법을 실천해주시면, 경제성, 건강 모두 지켜주는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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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지금 하고 계신 것처럼 당근을 씻지 않은 상태로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하는 방법은 좋은 보관법인데요,

    수분이 과하게 차는 것을 막아주고, 당근이 쉽게 무르거나 싹이 나는 것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영양 면에서도 당근은 비교적 보관에 강한 채소라서, 냉장 보관한다고 영양이 크게 떨어지는 편은 아닌데요, 특히 베타카로틴은 비교적 안정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다만 시간이 오래 지나면 수분이 빠지고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일부 영양 손실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더 오래 보관하려면 신문지가 젖거나 축축해졌을 때 바로 갈아주고, 상처가 있거나 무른 당근은 처음부터 골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상한 당근이 있으면 주변 당근까지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선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당근을 갈아서 드시는 용도라면, 일부는 손질해서 소분한 뒤 냉동 보관하는 방법도 좋은데요, 생으로 먹는 식감을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주스나 스무디처럼 갈아 먹기에는 편리하고 오래 보관하기 좋습니다.

    요즘 구좌당근이 달달해서 저도 간식으로 자주 먹는데요, 당근 챙겨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당근을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방법은 수분 증발을 막고 호흡 작용을 억제하여 비타민C와 같은 수용성 영양소의 파괴를 늦추는 아주 훌륭한 전략이며, 특히 흙이 묻은 채로 보관하면 외부 자극으로부터 세포벽을 보호하여 당근의 핵심 성분인 베타카로틴의 산화를 방지하고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데 영양학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더 효율적인 보관을 위해서는 당근의 잎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여 영양분이 위로 쏠리는 것을 막고 반드시 세워서 보관하여 중력에 의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갈아서 드실 때는 지용성인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80% 이상 높이기 위해 보관했던 당근을 가볍게 데친 뒤 올리브유와 함께 조리한다면 단순 생즙보다 훨씬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증진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