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와 오메가6 섭취 비율이 현대인 식단에서 왜 균형이 깨지기 쉬운가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섭취 비율이 있다고 들었는데, 현대 가공식품 위주 식단에서 이 균형이 특히 깨지기 쉬운 이유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대 식단에서는 오메가3 섭취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기 때문에 균형이 깨지기 쉬운데요, 오메가6의 대표적인 지방산인 리놀레산은 식물성 식용유와 견과류 등에 널리 들어 있어 일반적인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하기 쉽지만,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해산물 등은 섭취 빈도가 비교적 적은편입니다. 여기에 튀김류나 가공식품 드레싱이나 소스 등 식용유가 많이 사용되는 식품의 섭취가 늘어나면 오메가6 섭취는 더 높아지게 되기 때문에 섭취 비율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메가3:오메가6 비율을 1:4로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현재는 비율 자체보다 오메가3 섭취를 충분히 관리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오메가 3와 6 모두 세포막을 구성하고 체내 신호전달 물질을 만드는데 필요한 필수지방산이지만, 체내에서 일부 대사경로와 효소를 공유하기 때문에 섭취 구성에 따라 지방산 대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메가6를 줄이는 것보다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고, 오메가3가 많은 생선을 주 2회 정도 섭취하면서 건강하게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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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인류가 진화하면서 유지해 온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섭취 비중은 1:1에서 1:4 안팎이지만, 현대 가공식품 위주 식단에서는 이런 비율이 1:15에서 1:20 이상까지 극단적으로 치솟게 됩니다. 이러한 불균형의 중요 원인은 현대 식품 산업에서 대량 소비되는 저렴한 정제 식물성 유지에 있습니다.

    1 ) 오메가 6 지방산 : 가공식품과 간편식, 외식 튀김류에는 대두유, 옥수수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같이 광범위하게 쓰이는데, 이들은 오메가6 지방산(리놀레산)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에 축산업의 사육 환경 변화도 주요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2 ) 축산업 환경 변화 : 자연에서 풀을 뜯던 과거와 다르게 현대의 가축들은 옥수수와 대두 위주의 배합 곡물 사료를 먹고 자라므로, 육류와 가금류, 달걀, 유제품의 지방 성분조차 오메가6 함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3 ) 오메가 3 섭취량 감소 : 반면에 등푸른생선, 들기름, 해조류같이 오메가3 급원 식품의 섭취 빈도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 결정적으로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체내의 흡수 및 전환 과정에 있어서 완전하게 동일한 대사 효소를 두고 서로 경쟁을 합니다.

    따라서 오메가6가 과하게 유입되면 오메가3의 항염증 대사는 억제되고, 아라키돈산을 거치는 체내의 염증 유발 경로만 과활성화되어 만성 염증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에 쉽게 노출이 되는 것입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