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첫날이였는데 제가 너무 못해서 한심해요 ㅠㅠ

주방보조 첫 알바했는데 저 혼자 일했거든요 배달주문,홀,포장주문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밀려와서 진짜 정신이없었어요.. 심지어 레시피를 오늘 알려주셔서 하나하나 그거보고만드느라 시간도 엄청 오래걸렸고 사장님한테 쿠사리받고 (솔직히 이건 내가 못해서 받을만한건 인정해요) 손님들한테 자꾸 어리버리한 모습만 보여서 기엄청 죽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더라고여.. 남들은 첫날에도 잘하는거같던데 나만 이런 이따구 모습만 보여줘서 우울핑이다 내일은 어제보다 완벽하게 잘 해야하는데 또 실수하고 무너질까봐 불안해요 ㅠㅜ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첫날인데도 되게 열심히 남도움 없이 잘하셨는데요

    그러기 쉽지 않아요

    질문자님이 되게 열심히 잘 하신거 칭찬은 안해주고

    쿠사리라니... 솔직히 혼자 다 하면 얼마나 정신없는데

    너무하네요!! 저라도 엄청 서운감 올라오고 속상할거에요ㅠㅠ

    레시피는 미리 보여주는게 맞는데 숙지할수있는 시간도

    안줬으면서ㅡㅡ...

    어리바리하지않아요

    첫날인데도 열심히 하는모습인걸요

    그 모습을 제가 봤으면 그렇게 느꼈을거에요

    그러니 자신감 가져요!!

    저는 첫 알바때 식당에서 알바할때 느리다고

    쿠사리 많이 받았어요ㅠ

    하지만 그러면서 질문자님도 저도 성장하는거죠!

    지금은 자신감 떨어지지만 그 이후는 이 경험이 알바할때 좋은 경력이 되더라구요

    실수하면서 또 서툴어요

    처음은 누구나 그렇게 배운다잖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많이 속상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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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글쓴이님이 처한 상황을 읽어보면 실수를 할수밖에 없는데요 안해본걸 그것도 혼자서 여러가지 상황이 중첩되면 어리버리 할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비슷한 경험을 해본 사람이거나 주문이 동시에 들어오지 않은 단순상황 이었을겁니다 제가 예전에 맥주집사장님이 알바가 안나와서 서빙2시간만 해달라 하더라고요 그냥 맥주5백잔 서빙하고 주문받는게 뭐 힘들게있나 싶어 했는데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주문 받아쓰고 있는데 다른테이블에서 여기 5백3잔이요 다른테이블에서 후라이드반마리 추가요 해버리는데 내가 5백을 몇잔 줬는지 기억이 아니고 넋이 나가더라고요 결국 한팀은 맥주를 10병줬는지 12병 줬는지 기억을 못해 10병값만 받는식으로 넘어갔습니다 시간 다되고 사장님이 ,너 생각보다 일을 못하네, 할때 자존심이 많이 상해 아직 기억이 납니다 머리속에 이상황이면 이걸 하고 저상황이면 저걸하고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하다보면 요령과 여유가 생겨 점차 잘하게 되실거에요 익숙해진 사람들은 처음해본 사람이 못해보이지만 사실 시스템의 문제지요 그리고 누구든 안해본걸 도움없이 하라하면 버벅됩니다 나쁜 동료들이 있는 직장은 일부러 안가르쳐주고 우월감을 느끼려는 종자들도 있습니다 그런 종자자들이 없으면 금방 적응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