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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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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73세의 친척이 7억원 상당의 빌라가 있는데, 지금 모기지론과 매매후 활용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서울에 73세의 독신인 친척이 7억원 상당의 빌라가 있는데, 지금 모기지론과 매매후 활용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모기지론을 할 경우 공시지가로 따지면 3억원 이하로 나와 월 85만원 정도의 주택연금이 나오고,

매매를 하면 7억원을 받아, 수도권에 2억원대의 소형빌라를 구이하고 나머지 5억원을 정기적금으로 이자를 받으며 살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게 더 유리할가요? 저의 의견은 후자를 하는게 낫겠다고 했는데, 친척 본인은 절대 서울 그 지역을 떠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미신을 믿는데 점쟁이가 그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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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어떤게 좋은지는 본인이 판단하실 부분이나, 주택연금의 경우 사실상 미래에 상승가치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일수는 있지만 기회비용손실도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현시점 매매역시도 이러한 점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안정성만 보면 주택연금이 나을수 있는 선택으로 보이나, 이전에 해당주택이 향후 가격상승이 가능한지에 대한 판단도 함께 해보시고 선택지를 임대차를 통해 주택소유권을 유지한 채 해당 전세금으로 다른 주택으로 임대차를 진행한뒤 가격상승이 되면 그시점에 매매나 주택연금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질문에서는 대상자가 고령이시고 이사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주택연금의 방식을 더 선호할수는 있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후자가 더 유리할수 있지만 본인이 서울을 떠나기 싫어하면 어쩔수 없습니다

    연세들어서 살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것도 그렇긴 합니다

    본인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친척 분이 서울을 떠날 수 없다는 조건이 있다면 모기지론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면서 월 85만원의 주택연금을 받는 것이 가능하고 해당 지역에 계속 거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매 후 이동은 친척 분의 상황과 미신으로 인해 불편할 수 있으므로, 모기지론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저또한 후자가 훨씬 낫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2억원대의 소형빌라 거주에 대한 불편함, 그리고 다른 곳으로 이사등에 불편함, 이래저래 나이드신 분들은 이동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것이 사실입니다. 본인 자산이므로 본인이 결정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라고도 생각을 해봅니다. 주택연금+노령연금+국민연금 등으로 기존 생활 바운드리에서 혼자 살기에는 안성맞춤으로 보여 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자를 추천드립니다. 7억 원정도의 금액이면 소형 빌라나, 아파트 매입하여 편하게 거주하시고 나머지 금액은 정기 적금을 활용하여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이 노후를 대비하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민선 공인중개사입니다.

    친척분이 서울을 떠나고 싶지 않다면 , 주택연금 ( 모기지론 ) 과 매각 후 재투자 중에서 주택연금이 더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1. 주택연금 ( 모기지론 ) 선택 시

      1) 장점 :

      ㆍ 서울에 계속 거주 가능

      ㆍ 월 85만 원의 연금 수령 ( 사망할 때까지 보장 )

      ㆍ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경우 , 추가적인 가치 보존 가능

      ㆍ 재산세 , 건강보험료 등 부담 완화

      2) 단점 :

      ㆍ 공시지가 기준이라 대출 한도가 낮음 ( 3억 이하 )

      ㆍ 주택을 매각할 경우 , 은행에 정산 후 남은 금액이 적을 수 있음

      ㆍ 사망 후 주택이 대출금 상환 후 남을지 불확실

    2. 매각 후 소형빌라 + 예금 활용 시

      1) 장점 :

      ㆍ 일시금 7억 확보 , 유동성 높음

      ㆍ 2억 원대 소형 빌라 매입 후에도 5억 원의 예금 운용 가능

      ㆍ 예금 이자로 월 150~200만 원 수준의 생활비 마련 가능 ( 연 4~5% 가정 )

      ㆍ 필요 시 서울 내 이동 가능

      2) 단점 :

      ㆍ 2억 원대 빌라는 거주 환경이 악화될 가능성 ( 서울 내 소형 빌라는 대개 노후됨 )

      ㆍ 주택 가격 상승 시 수익을 놓칠 가능성

      ㆍ 나이가 들면 이사와 금융 관리가 번거로울 수 있음.

    3. 추천안 : 서울을 떠나고 싶지 않다면 주택연금이 더 적합

      ㆍ 서울 거주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 가능

      ㆍ 거주 환경을 유지하며 추가적인 관리 부담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음

      ㆍ 매각 후 재투자는 더 높은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지만 , 거주지를 바꾸는 리스크가 있음

    결론적으로 , 친척분이 ' 서울을 떠나지 않고 싶다 ' 는 것이 가장 큰 변수이므로 , 거주 안정성을 고려해 주택연금이 현실적인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택 시장 상황과 금리 변동성도 고려해야 하니 , 주택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 매각 후 투자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