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수돗물 세척만으로 잔류 농약 80~90% 이상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구멍 난 용기에 담아 물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방식보다 담금 세척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농약은 수용성 성분이 대부분이라 물에 1~2분간 담가두었을 경우 농약이 충분하게 용해되어 나오고, 이후에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다시 헹구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약에 미량의 농약을 섭취하게 되었더라도 너무 우려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국내 유통이 되는 농산물은 식약처의 엄격한 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하고, 사람이 평생 매일 먹어도 안전한 수준인 일일섭취허용량(ADI) 보다 훨씬 낮게 설정이 되어 관리가 됩니다. 인체에 흡수된 미량 성분도 간, 신장의 해독 작용을 거쳐서 대사가 되고, 소변으로 통해 체외로 배출이 됩니다. 세척 후 남은 극미량 잔류 농약은 즉각 독성의 반응과 다른 질환을 유발할 확률은 거의 없답니다.
그러나 껍질이 얇거나 포도처럼 알이 빽빽한 과일, 딸기처럼 꼭지가 있는 과일은 틈새에 농약이 머무를 수 있어서 좀 더 꼼꼼히 헹궈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세척 방식이 위험을 유발하지는 않겠으나, 안전을 위해 잠깐 담갔다 헹구는 습관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