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은 지난 1년간의 매출 기여, 비용절감, 업무 개선 성과 등을 수치로 정리하고, 동종 업계의 연봉 수준을 근거로 희망하는 인상률을 제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인상 여력이 부족하다면 성과급이나 승진, 복리후생 개선 등을 협상 안건으로 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연봉 협상을 위해서는 공식 시즌 2~3개월 전부터 성과를 가시화하고 회사의 예산 책정 시기에 맞추어 협상을 준비하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매출 기여나 비용 절감 등 수치화된 정량적 성과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여 객관적인 근거로 제시해야 합니다. 동종 업계의 연봉 시세를 미리 파악한 뒤 목표치보다 살짝 높은 인상률을 전략적으로 제시하여 협상 여지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원하는 연봉 인상이 어려울 경우에는 성과급 보장이나 복리후생, 연차 추가 등 비재정적 보상을 대안으로 제안하여 실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연봉 협상의 결과는 면담 당일보다 그 이전에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가 내년 인건비 예산을 확정하기 전에 내 성과와 기대 수준을 미리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숫자로 정리한 성과와 시장 시세를 근거로 구체적인 금액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