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상가 경매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난달 서울 지역 상가 경매 물량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낙찰 수요는 대폭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19억원 상당의 경매 상가매물이 7억원대까지 떨어져 낙찰된 사례도나왔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서울의 상가 경매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현재는 상가뿐아니라 주택에 대한 낙찰율도 많이 떨어진 편입니다. 물론 경매물건이 늘어난 점도 영향이 있지만 고금리에 따른 주택수요감소 그리고 항후 주택가격에 대한 불확실성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상가경매가 많아진 이유는 단순하게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소유자들이 많아졌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보통의 상가의 경우 임대인은 임대차를 통해 이자나 원금을 부담하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경매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지만, 상가 경매물권이 늘었다는건 상가내 공실이나 기존 임차인 폐업등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의미로도 볼수 있고 이는 입찰참여자 역시 해당 물건을 싸게 낙찰받더라도 유지를 위한 임차인 모집에 그만큼 부담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이 될수 있어 가격이 싸더라도 입지가 나쁜 매물에 대해서는 낙찰가능성이 낮아지게 되고 곧 낙찰율 하락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고금리, 정부의 부동산규제, 대출규제등으로 부동산 침체기 입니다.
대출이자로 버티지 못하고 경매로 나오는 경우가 특히 고금리 시대에서는 압도적 이유입니다.
금리가 쌀 때 대출받아 투자한 물량이 공실로 인해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니 경매로 넘어 가는 것입니다.
그동안 상가에 거품이 많이 꼈었던게 빠지는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작은 상가 한칸등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 임대료라는게 있는데 매매가는 그것을 감안하지 않고 높아만 지니 주인들이 더이상 감당이 안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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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자왕 입니다.
주거와 다르게 상업용 건물은 보통 풀융자를 끼고 매수를 합니다.
최근 금리가 많이 올랐고, 경제가 어려워 폐업하는 상인들이 많아지니
상가 원리금 감당이 안되어 경매로 나오는 추세입니다.
ai로 복붙이 아닌, 직접 질문을 읽고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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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공급도 많이했고 한동안 비싼가격에 분양을 했습니다
비싼만큼 임대료을 올릴수 밖에 없었는데 임차인들은 그 임대료를 감당못하고 나가다보니 공실률이 많아졌습니다
상가는 공실이어도 관리비는 계속내야 하는데 그관리비가 반반치 않습니다
그런데다 요즘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구매와 소비를 하다보니 오프라인 상가는 점점 매력이 없어서 낙찰률이 적나봅니다
괜찮은 상가가 아니라면 나중에 애물단지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비록 서울의 상가 문제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높은금리,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로 많은 상가들이 폐업하였고 아직도 시장상황이 좋지 않기때문에 상가 경매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공인중개사 입니다.
경기악화와 오프라인매장 수요감소 ,고금리 지속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