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이 자주 재발하는데 약을 끊으면 다시 증상이 생기는 이유와 재발을 막기 위해 식사나 생활 습관에서 가장 먼저 고쳐야 할 점이 무엇인가요?

역류성 식도염이 자주 재발하는데 약을 끊으면 다시 증상이 생기는 이유와 재발을 막기 위해 식사나 생활 습관에서 가장 먼저 고쳐야 할 점이 무엇인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를 중단했을 때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이유는 약물이 위산 분비를 억제해서 염증을 가라앉힐 뿐, 느슨해진 하부식도 괄약근의 조임 기능 자체를 원상 복구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즉, 위산억제제는 손상된 점막을 치유하는 대증 치료 역할은 하지만 식도와 위 사이의 밸브를 물리적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서, 약효가 사라지고 나쁜 습관이 지속되면 위산이 다시 역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기간 복용하던 약물을 갑자기 끊어버리면 억제되었던 위산이 일시적으로 과다 분비되는 반동현상이 발생하니, 임의로 중단하기보다 서서히 용량을 줄여가는 과정이 필요하겠습니다.

    따라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식사와 생활 습관에 있어서 최우선으로 고쳐주셔야 할 부분은 식후 최소 2-3시간 동안은 되도록 눕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을 섭취한 직후 눕거나 엎드리면 중력의 도움을 받지 못해서 음식물과 위산이 쉽게 식도로 역류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위 내부 압력을 빠르게 높이는 과식과 늦은 밤 야식을 최대한 금해야 하고, 하부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기름진 음식, 카페인, 술, 초콜릿, 탄산음료 섭취를 줄여야만 합니다.

    더 나아가 복부 압력을 높이는 꽉 끼는 옷을 피하시어, 체중을 조절하시면서, 수면시 상체를 15도 정도 높이거나 위 구조상 역류가 덜한 왼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여주시는 것이 재발 방지에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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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아현 임상영양사입니다.

    약을 복용하고 끊는 것보다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더 우선적으로 보입니다 :-) !!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질환입니다. 산도가 낮고 지방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위에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추천드리면 바나나, 멜론과 같이 산도가 낮은 과일과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오이 등의 채소를 익혀서 섭취하시고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면 현미같은 까끌거리는 식품보다는 흰죽, 스프 등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감귤류, 토마토,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 후 반응을 살펴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번에 과식하지 않고 식후 2~3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 저도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 식습관을 관리하는 편인데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염증과 가슴쓰림, 신물 올라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인데, 약을 복용하면 위산 분비가 줄어 좋아지지만,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 기능 저하나 복압 증가 등 역류를 일으키는 원인이 남아 있으면 약을 끊은 뒤엗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식후 최소 2~3시간은 눕지 말고 특히 저녁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시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류는 위 배출을 늦출 수 있고, 커피나 초콜릿, 술, 매운 음식은 사람에 따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본인에게 증상이 나타나는 음식을 파악하고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때 증상이 심하다면 침대 머리쪽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즉, 저녁 과식과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이 있다면 먼저 개선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위산억제제는 염증만 일시적으로 눌러줄 뿐, 괄약근 약화와 잘못된 식습관이라는 근본 원인이 남아있어 약을 끊으면 바로 재발합니다.

    가장 먼저 고쳐야 할 점은 식후 2~3시간 이내 눕지 않기, 과식 및 야식, 카페인과 고지방식 줄이기입니다. 식사 시에는 채소, 단백질의 순서로 천천히 섭취하여 위장 부담을 줄이고, 취침 전 3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원인: 약물은 임시방편일 뿐 식후 눕기, 과식, 야식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을 제공하여 재발을 부릅니다.

    • 수칙: 식후 2~3시간 눕기 금지, 취침 전 공복 유지, 채소/단백질 우선 천천히 섭취를 실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의 조임 기능이 약해지거나, 위산 분비량이 과도해질 때 발생합니다.

    ​위산억제제를 끊으면 증상이 다시 생기는 이유는 약물이 위산 분비를 일시적으로 눌러놓았을 뿐, 괄약근의 느슨해진 물리적 기능이나 위산 역류를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 자체를 치료해 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약을 중단하면 위산이 다시 원래 수준으로 분비되면서 상처가 난 식도 점막을 자극하게 됩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 가장 먼저 바로잡아야 할 식사 및 생활 습관 핵심 3가지를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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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식후 최소 3시간 이내 눕지 않기

    ​중력은 위산 역류를 막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입니다. 음식물이 위를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보통 2~3시간)에 누우면 위산이 식도로 쉽게 넘어옵니다. 야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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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복압을 올리는 요인 제거 (과식, 체중 증가, 꽉 끼는 옷)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식도 괄약근을 강제로 밀어 열게 됩니다. 과식을 피해 위 부담을 줄이고, 배를 압박하는 타이트한 옷을 피해야 합니다.

    3. ​위산 분비 촉진 및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 음식 차단

    ​1) 카페인(커피, 녹차),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술, 흡연은 식도 괄약근의 조임력을 떨어뜨립니다.

    2) ​매운 음식, 산도가 높은 과일(귤, 레몬, 토마토 등)은 직접적으로 식도 점막을 자극하므로 증상이 안정될 때까지 줄여야 합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하여 천천히 감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