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17개월 아기 절뚝거리며 걷는거 땜에 mri찍어야 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3/19 경에 장난감을 밟고 뒤로 슬라이딩 하듯 넘어졌고 심하게 넘어지지 않았고 바로 울음을 그치고 잘 뛰어 놀았습니다 그다음날 저녁 오후 부터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고 왼쪽 발바닥을 바닥에 딛으려 하지 않아서 병원 두군데를 가서 x-ray 촬영도하고 초음파 까지 했는데 이상 없고 단순 타박상 정도라해서 진통제 처방받고 왔습니다 벌써 넘어진지 3주차 정도 되었는데 초반보다는 걷지만 걸을때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남아있고 양말을 신거나 신발을 신을때 왼쪽만 불편함을 가끔 표현하기도 해서 병원 재 내원 했더니 정확한 이유를 모르니 확실히 진단을 위해서 mri를 찍어 보자 하셨는데 어려서 수면제를 먹고 해야 한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계속 안아 달라고 해서 안고 다니고 안걸어서 그런건지 ...

주변에서는 트라우마때문에 안걸을려고 하고 그럴수도 있다고 좀더 기다려 보는건 어떠냐하기도 하고 아님 빨리 촬영 해서 이상 유무를 확인해 보라고 하는 분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상황을 종합하면 단순 타박상만으로 설명하기에는 경과가 다소 길어진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영유아의 타박상이나 경미한 연부조직 손상은 수일에서 1주 정도 사이에 뚜렷한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3주가 지난 시점에도 절뚝거림이 남아 있고, 특히 한쪽 발을 완전히 딛지 않거나 신발이나 양말을 신길 때 불편함을 표현한다면 단순한 통증 회피나 습관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초기 엑스레이와 초음파에서 이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영유아에서는 미세 골절, 골수 부종, 발바닥이나 경골 부위의 잠재 골절 등이 초기 검사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 추가 평가의 목적은 “보이지 않는 구조적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기공명영상은 이러한 미세 골절, 골수 변화, 연부조직 손상, 드물게는 초기 감염성 질환까지 확인할 수 있어 원인 규명에 가장 민감한 검사입니다. 특히 체중부하를 계속 회피하거나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추가 영상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단순히 트라우마 때문에 걷기를 꺼린다는 설명은 가능성 중 하나일 수 있으나, 이는 기질적인 이상이 충분히 배제된 이후에 판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MRI 시행 시 수면이나 진정이 필요하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소아에서 흔히 시행되는 과정이며 적절한 환경에서는 안전하게 관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원인이 있는 상태를 놓치고 지연되는 경우, 특히 골절이나 드물지만 감염성 질환이라면 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단순 경과 관찰만으로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구간에 해당합니다. 이미 재진에서 MRI를 권유받으셨다면 과도한 검사로 보이지는 않으며,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진찰 후 통증 부위가 명확하지 않거나 체중부하 회피가 지속된다면 MRI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접근이 보다 안전한 선택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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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자녀 분이 발을 다쳐 걸음걸이가 불편하여 걱정이 많으시군요.

    처음보다 걸음걸이가 좋아졌다면 호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직 완전하게 회복이 되지 않아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으로 울거나 보채는 것이 없으시다면 발바닥에 충격이나 압박을 가하시지 않도록 해주시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권해드립니다.

    자녀분이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아이가 넘어진 이후 다음날 부터 다리를 절뚝거리고 엑스레이 초음파상 이상은 없지만 3주가 지났는데도 완전히 정상 보행이 아니고 특정 상황에서 불편을 호소한다면 단순한 타박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시어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들의 미세골절 같은 경우 엑스레이상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고 초음파상으로 놓친 인대나 연부조직의 손상이나 혹은 일시적인 고관절의 활액막에 염증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밖에도 트라우마로 인한 안 걷는 것일 가능성도 존재하긴 하지만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기에 병원에 방문하시어 상담 가져보시고 검사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로썬 고민되시는 두가지 (좀 더 경과를 지켜볼지, 빠른 시일내에 정밀 검사를 할 지) 모두 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지금으로썬 다시 한번 다른 재활의학과에 내원하셔서 현 상황에 대한 내용 전달 후 결정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차츰 다시 회복 되는 경우가 많기에 너무 걱정마시고 추가적인 전문의 소견하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17개월 아기가 3주 넘게 절뚝거린다면 단순 타박상만으로 보기엔 조금 길어진 상태라 추가 확인은 필요한 상황입니다.

    초기 엑스레이나 초음파에서 이상이 없어도 미세골절이나 고관절 활액막염 같은 경우는 놓칠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발을 계속 피하거나 신발 신을때 불편해하면 통증이 남아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 트라우마로 걷기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편입니다. 지금 상태라면 조금 더 기다리기 보다는 원인확인 쪽이 더 권장되는 상황입니다. 수면진정이 부담되긴 하지만 소아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되는 편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줄고 정상보행으로 회복되는 추세라면 1~2주정도 경과관찰 후 결정해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3주째 절뚝임이 남아있으면 단순 타박상보다는 미세골절.인대손상.성장판 문제 가능성도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초음파.X-ray에서 안 보이는 병변도 있어 MRI가 진단에 가장 정확합니다.

    트라우마에 안 걷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 표현이 계속되면 단순 심리로만 보긴 어렵습니다.

    수면 MRI가 부담되면 소아정형외과 재평가 후 결정하되, 증상 지속 시 촬영을 권장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정밀검진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지 않는다면 현재 증상의 원인에 대해 정보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치의와 다시 상담을 통해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시거나,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결정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흔히 일시적인 고관절 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우선 가까운 소아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세요.

    MRI는 아이에게 진정제가 필요할 수 있으니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먼저 해본 뒤 결과에 따라 결정하셔도 충분합니다.

    만약 아이가 열이 나거나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밀 검사 여부를 의료진과 상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