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취업 예정인 회사에서 계약을 안하고 나가면 하는데 문제가 있나요?
이게 질문이 길어서 제목으로 짧게 줄여 쓰려니 조금 애매한 제목이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먼저 상황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올해 졸업 후 2월 취업이 예정되어 완전 지방에서 지방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회사 근처에 방까지 잡았는데, 계속 출근이 미뤄졌습니다. 이게 미뤄진 것도 한 번에 미뤄진 게 아니고 일주일 단위로 미뤄지는 식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이번 달부터 출근을 하다가 며칠 전에 다시 자택 대기라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잠깐 출근해서 상황을 보니 인력들을 관리하는 회사가 사업자와 계속 계약을 못 맺고 있는 정황이 보입니다. 아무튼 어떤 문제가 생겨서 사업자와 계약을 못 맺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아마 곧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좋지 않은 소식이 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동안 회사에서는 월세까지는 지원을 해주겠지만, 급여는 줄 수 없다는 식이고 기다려만 주면 어떻게든 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사회 초년생 입장에서 모아둔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금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무작정 이런 식으로 통보하니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2월부터 회사와 계약을 안 했음에도 명절선물과 월세지원을 받았습니다. 이후로도 지원을 계속 해준다고 하는데 계속 지원 받으면서 다른 곳을 알아보다가 옮기는 것이 문제가 될 지 여쭤봅니다.
제가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지만 솔직히 계약도 안 한 상태라서 뭐 문제가 있을까 그런 생각만 드는데, 사실 이건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 회사에 보내 준 서류들도 있고 보험도 들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받았던 돈들과 제가 나간다는 의사표시를 안 해서 저를 투입시키려는 계획을 짜뒀는데 갑자기 나간다고 하면 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을까요?
사실 이렇게 질문을 써 놓고 보니 조금 약았나 싶은 질문이긴 하지만, 다음 달까지 안 가더라도 지금까지 받은 지원에 대한 것과, 위에서 작성한 내용이 문제가 될 수 있을까 여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