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끈질긴나팔새70
매운거를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합니다.
매운거를 먹으면 배가 아프고 계속 설사를 합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보다 장이 좋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매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면 혹시 장이 약한 것은 아닌지 걱정되실 수 있는데요,
매운 음식에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고, 다만 다른 사람보다 매운 음식에 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일 수는 있습니다.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위와 장의 신경을 자극하고 장운동을 빠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고, 특히 평소 과민성장증후군처럼 장이 예민한 분들은 이런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과 함께 먹는 기름진 음식이나 카페인, 술 등도 함께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매운 정도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춧가루나 청양고추처럼 자극이 강한 음식은 피하고, 같은 음식이라도 덜 맵게 조리해서 소량부터 먹어 보시고, 매운 음식을 먹은 뒤 설사가 심하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이 매운 자극에 민감한 편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운 정도와 섭취량을 조절해서 편안한 일상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매운 것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서 그 강도가 다릅니다.
저는 신라면만 먹어도 배가 난리납니다.
그래서 신라면을 먹을 때는 스프는 반만 넣습니다.
진라면은 순한맛이 딱 정당합니다.
고추는 절대 손에 대지 않고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친구/사람/지인은 정말 잘 먹더라고요.
전혀 문제 없이 맛있게 먹습니다.
그것도 매우 신기할 정도로요.
매운 것은 자극을 주고 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전적으로는 괜찮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르다...로 귀결됩니다.
분명한 사실은 매운 것을 지속적으로 계속 먹으면 위염이 생기고 위가 손상될 수 있으다는 점입니다. 차라리 매운 것을 못 먹는 체질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것은 캡사이신 성분이 장 점막을 자극하여 변을 빠르게 배출시키려는 자연스러운 방어 반응입니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현상이지만, 남들보다 증상이 심하다면 장 점막이 유독 예민하거나 위장 소화 기능이 약해진 상태일 수 이씃ㅂ니다. 캡사이신이 장 운동을 가속하고 수분 흡수를 방해하며 위산 분비까지 촉진하여 복통과 속 쓰림을 함께 유발하게 됩니다.
장 운동 과촉진: 캡사이신이 장 수용체를 자극하여 대변을 묽고 빠르게 배출시킴
위장 및 장 민감성: 위장 점막이 약할수록 적은 매운맛에도 심한 복통과 위산 과다 발생
매운 음식은 자제하시되, 드실 때는 데친 양배추, 두부, 삶은 달걀처럼 위장 점막을 코팅해 주는 음식을 함께 드시는 방식을 권장하며, 음주나 매운 음식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장을 달래주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매운 음식을 드시고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것은 인체의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생리 증상이랍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의 성분은 인체에서 위장을 공격하는 자극 물질로 인식이 됩니다. 이런 성분이 장에 도달하면 신경을 자극해서 통증을 일으키고, 몸은 이런 자극 물질을 체외로 빠르게 배출하기 위해서 장의 연동 운동을 빠르게 증가시킵니다.
그 결과 장에서 수분이 흡수될 시간이 부족해져서 묽은 변이나 설사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몸을 보호하려는 방어기제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남들보다 유난히 복통이 심하고 적은 양에도 계속 설사를 한다면, 질문자님이 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정말 민감하거나 장 기능이 조금 약한 상태일 수 있답니다.
사람마다 매운맛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의 양과 장 점막의 두께, 신경의 민감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매운 음식을 드셔도 반응 차이가 크답니다.
매운것을 먹고 설사하는 현상 자체는 정상이나, 그 정도가 계속되고 심할 경우 남들보다 장이 자극에 취약하고 민감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서 지나치게 매운 음식 섭취는 되도록 피하시어, 자신의 장이 편안하게 견딜 수 있는 순한 음식 위주로 식습관을 조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이미 매운 음식을 드시고 속이 불편하시다면, 위장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우유나 양배추즙, 매실차를 조금씩 드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극받은 장이 충분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하루 이틀 정도는 기름지거나 짠 음식을 피하시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속을 달래주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이 최우선이니, 맛있는 음식도 질문자님의 체질에 맞게 편안하게 즐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