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랭바레증후군 증상 의심 으로 문의 할게요
길랭바레증후군 증상이 3개월 동안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는지요 다리 힘 저조와 어지러움 이 있습니다 손에도 힘이 예전같지 않구요 길랭바레증후군 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길리안 바레증후군은 급성 말초신경병증의 하나로 뇌신경을 포함하는 말초신경의 급성 마비성 질환입니다.
임상적 특징으로는 초기에 감각이상이 나타나며 하지의 먼쪽에서 몸쪽으로 진행하며 점차 상지로 서서히 진행됩니다.
양측성으로 몸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며 근력약화는 대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 후 3주 정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위치감각, 촉각, 통증 등의 지각장애가 나타나고 호흡근 및 뇌신경이 침범됩니다.
깊은 힘줄 반사의 소실이 발생되며 혈압의 불안정, 빈맥, 요저류, 창자 막힘증 등의 자율신경의 기능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얼굴신경의 침범으로 얼굴군육 약화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 기관절개술과 인공호흡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신경전도속도의 저하 도는 전도차단이 나타납니다.
뇌척수액 검사 시 단백질이 증가하며 알부민-세포해리 소견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질문의 내용으로 길리안 바레증후군을 의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척추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신다면 신경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길랭바레증후군 같은 경우엔 빠른 기간내에 증상이 나타나면서 나타나는것이 특징이며 4주 이내에 증상이 다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대로 3개월동안 서서히 나타났다면 만성 염증성 탈수초 다발신경병증 등 다른 신경계 질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길랭바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근 약화 및 마비,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지만 다른 신경계 질환과 증상이 겹치기에 신경과에 내원하셔서 검사 및 진찰을 통해 감별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길랭바레증후군(GBS)은 일반적으로
며칠에서 2~4주 이내에 급성으로 악화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3개월 이상 서서히 진행되는 형태는 GBS의 전형적인 경과와는 맞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다른 신경계 질환들은 수주~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범주
• 만성염증성탈수초성다발신경병증(CIDP)
• 당뇨·갑상선 문제 등 대사성 신경병증
• 비타민 B12 결핍
• 약물/독성 관련 말초신경병증
• 뇌혈관 문제, 기립성 저혈압 등으로 인한 어지러움
현재 증상 평가
• 다리 힘 저하
• 손 힘 약화
• 수개월에 걸친 진행
이 조합은 원인 감별이 필요한 말초신경계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급성 위험은 낮아 보이지만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어 신경과 진료가 적절한 선택입니다.
병원 방문 시 필요한 검사
• 신경전도검사(NCS)·근전도(EMG)
• 혈액검사(갑상선, 당, 비타민 B12 등)
• 필요 시 뇌/척수 MRI
이 정도면 대부분의 감별진단이 가능합니다.
정리
3개월 천천히 진행 → GBS 가능성 낮음
다만 말초신경병증 등 다른 원인은 충분히 가능 → 신경과에서 조기 평가 권고
지금 당장 응급으로 보이진 않지만, 일주일 안에는 신경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길랑바레증후군은 증상의 진행이 빠르고 증상이 나타난 뒤에 2-4주 이내 악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3개월동안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길랑바레증후군의 증상진행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힘빠짐 증상이 있으신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통해 현재 증상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백승철 의사입니다.
혹시 길랑바레 증후군을 먼저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는지요??
정의
길랑-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 질환은 모든 계절에 전 세계적으로 발병합니다. 남녀 모두에게 발병하며, 30~40대의 젊은 층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1~3주 전부터 경미한 호흡기계, 소화기계 감염 증상을 경험합니다. 증상은 며칠 정도 지속되며, 증상이 가라앉은 후 수일~수주 사이에 신경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길랭바레증후군은 3개월 동안 서서히 진행되는 형태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길랭바레는 보통 수일~3주 안에 빠르게 악화되는 급성 신경병증이며, 몇 달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지금처럼 다리 힘 저하 + 손 힘 약화 + 어지러움이 3개월 지속된 경우는 길랭바레보다는
• 만성 신경병증
• 척추 문제(목·허리 협착)
• 갑상선 기능 영향
• 전신 피로·빈혈
• 근육질환
같은 다른 원인을 의심하는 것이 더 맞습니다.하지만 “양쪽 팔다리가 점점 약해지는 느낌” 자체는 진료가 필요한 신호이므로 신경과 진료를 받아 근전도·혈액검사·신경평가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양상만 보면 길랭바레 가능성은 낮고,
다른 원인 평가가 먼저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