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믹스커피는 원두커피보다 건강에 안 좋은 이유가 프림과 설탕인 거 같은데, 프림은 왜 안 좋은 건지 궁금합니다.
5년 전만 해도 믹스커피 하루에 3잔 정도 마셨는데 은근 중독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갱년기라서 커피는 거의 안 마시는데요. 믹스커피 많이 마시면 혈관건강이 안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설탕은 혈당을 높인다고 알고 있는데 프림은 왜 안 좋은지 무슨 성분이라서 혈관에 안 좋다는 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믹스커피의 부드러운맛은 중독성이 강해서 예전에 자주 찾으셨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현재 갱년기를 맞아서 건강을 위해 믹스커피를 줄이신 것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선택이십니다.
믹스커피 속 프림이 혈관에 해로운 이유가 주성분인 식물성 경화유 때문입니다. 식물성이라는 단어와 다르게 액체 상태인 기름을 분말로 만드는 과정에서 대량의 지방이 포함되게 됩니다. 이런 가공유지를 지속적으로 섭취를 하면 혈액 LDL과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 벽에 기름 찌꺼기가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갱년기 여성에게 프림은 더욱 위험합니다. 그동안 혈관을 탄력있게 보호하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해주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완경 이후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이랍니다. 혈관을 지켜주던 호르몬 방패가 사라진 상태에서 프림의 지방과 설탕의 당분이 함께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혈관 노화가 가속화되고 고지혈증, 고혈압, 심장질환 리스크가 배로 뛰게 됩니다.
프림은 우유가 아닌 혈관에 좋지 않는 가공유지가 많아서 지금처럼 멀리하시는 것이 혈관 관리에 유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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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저도 지인과 함께 등산을 하면 정상에서 꼭 믹스커피를 드셔서 맛있겠다 싶은 적이 많은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믹스커피가 원두커피보다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 되는 이유는 설탕과 프림 성분 때문인데, 프림은 단순한 우유가 아니라 식물성 유지와 당류 등을 가공해 만든 제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프림의 주요 성분은 식물성 경화유지, 포도당시럽, 카제인나트륨 등인데, 과거에는 제조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포함된 경화유지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트랜드시방은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어 심혈관질환과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랜스지방 함량을 줄인 제품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포화지방과 당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장기간 과다 섭취 시 체중증가, 중성지방 증가, 혈당 변동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설탕이 함께 들어 있어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갱년기 이후에는 당류와 포화지방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믹스커피는 설탕과 프림의 영향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처럼 믹스커피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꼭 몸에 좋지 않아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건강한 일상을 위해 조절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믹스커피의 프림은 식물성 유지(주로 야자유)를 가공한 포화지방산이 주성분이라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기 때문이며, 가공 과정에서 혈관 염증과 혈전 형성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이 미량 포함될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프림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카제인나트륨과 액상과당 등 화학 첨가물이 대사 증후군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특히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혈관 보호 능력이 떨어지므로, 프림의 포화지방과 설탕이 결합하면 동맥경화 등 혈관 건강에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믹스커피의 프림은 보통 우유 생크림이 아니라 식물성 경화유지, 포도당시럽, 유화제 등을 가공해서 만든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일부 제품에 트랜스지방 문제가 더 크게 이야기됐고,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포화지방과 가공 유지 비율이 높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런 지방을 장기간 과하게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증가, 혈관 염증, 체중 증가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혈관 건강 측면에서 좋지 않다고 이야기되는 것입니다. 또한 믹스커피는 설탕과 프림이 같이 들어가다 보니 혈당과 칼로리를 동시에 빠르게 올리기 쉬워서, 하루 여러 잔 반복되면 대사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루 한 잔 정도를 무조건 위험하다고 볼 정도는 아니고, 전체 식습관과 섭취 빈도가 훨씬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커피 양을 줄이고 원두커피 위주로 바꾸는 방향은 혈당과 혈관 건강 측면에서 확실히 더 유리한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지은 영양사입니다.
프림은 우유가 아니라 '식물성 기름(야자유·팜유)'이기 때문입니다.
• 혈관을 막는 포화지방: 프림의 주성분인 야자유는 포화지방 덩어리입니다. 피를 끈적하게 만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여 혈관을 좁아지게(동맥경화) 만듭니다.
• 숨겨진 당질: 가루가 물에 잘 녹도록 물엿 성분을 대량 섞기 때문에 설탕 못지않게 혈당도 올립니다.
특히 갱년기에는 더 위험합니다!
갱년기가 되면 혈관을 보호해 주던 여성호르몬이 줄어듭니다. 똑같이 프림을 먹어도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커지기 때문에, 지금 믹스커피를 끊으신 건 최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