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냉동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뜨거울때 넣어야되나요?

밥을 차갑게 해서 먹으면 저항성 전분 때문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방지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밥을 냉동할 때 뜨거울 때 넣으라고 하는 얘기도 있는데 그러면 냉동실 온도가 높아 질 텐데 괜찮을까요? 식혀서 넣어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항성 전분을 늘려서 혈당을 관리하고 싶으시다면, 밥을 뜨거우실 때 바로 냉동실에 넣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밥을 뜨거울 때 얼려야 해동시 촉촉하다는 이야기가 식감만을 고려한 방법입니다. 저항성 전분은 섭씨 1~4도 사이의 냉장 온도에서 전분 분자가 재배열되며 가장 잘 만들어지게 됩니다. 뜨거운 상태로 냉동실에 바로 넣으시면 수분이 순식간에 얼어붙어서 저항성 전분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우려하신대로 냉동실 내부 온도가 순간적으로 높아지면서 주변 음식에 악영향을 주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유발하게 되구요.

    혈당 관리와 가전 안전을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방법은 선 냉장, 후 냉동입니다. 갓 지은 밥을 밀폐 용기에 담아서 뚜껑을 닫으신 뒤, 김이 한 김 빠지면 냉장실에 넣어서 최소 6시간에서 24시간 동안 보관을 해줍니다. 이런 냉각 과정에서 저항성 전분이 올라가게 됩니다.

    후에 장기 보관을 위해서 냉동실에 옮기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얼린 밥은 나중에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워 드셔도 한 번 생긴 저항성 전분이 쉽게 파괴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건강하게 혈당을 관리하실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