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한가지 음식에 꽂히면 계속 그 음식을 먹어요.

좋아하는 음식을 계속 먹는 경향이 있어요.요즘엔 국수를 계속 먹어요.안좋을 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자제할 수 있을까요?잘안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랑 성향이 비슷하신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좋아하는 음식을 끊으려고 하기 보다는 과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수에 꽂히셨다면 나쁜 음식은 아니지만 대부분 탄수화물이라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부족해져서 혈당 조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금방 허기를 느끼거나 국물까지 많이 먹는 경우 나트륨 섭취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수를 드실때는 국수 양을 조금 줄이고 계란, 두부, 닭가슴살, 생선 같은 단백질을 추가하거나, 채소 양을 늘리고 양념 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는 대부분 꽂힌 음식도 계속 먹는 횟수가 10번을 넘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반복해서 먹다보면 질리기도 하고 처음 꽂힌 맛과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10번 이상으로 오랜기간 동안 꽂히는 경우가 많다면 일주일에 먹는 횟수를 정해두는 것이 좋고, 음식의 영양균형을 보완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꽂힌 음식을 억지로 참는 것보다,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방식으로 활용하셔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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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한 가지 음식만 반복하는 ‘편식성 식습관’은 특정 영양소의 과잉 또는 결핍을 초래하여 장기적인 영양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국수만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 비중이 너무 높아지고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져 대사 저하나 근육량 감소가 나타날 수 이씃ㅂ니다. 자제가 어렵다면 ‘점진적 변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국수를 드실 때 면의 양을 평소의 70%로 줄이고, 그 자리를 단백질(삶은 계란, 두부)과 식이섬유(채소, 버섯)로 가득 채워 포만감을 채우는 방식입니다.

    의지력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식재료 구성을 조금씩 바꾸는 환경 변화가 효과적입니다. 국수에 고명으로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매번 추가하는 것을 규칙적으로 삼아보시고, 특정 음식에 몰입하는 습관이 반복된다면, 영양소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식사 패턴을 돌아보고 의도적으로 다른 메뉴를 섞는 ‘식단 순환제’를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그것만 찾게 되셔서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국수처럼 드시기 편하고 탄수화물이 주는 만족감이 큰 음식은 뇌에서 도파민으로 인해 끊기가 어렵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면류만 지속해서 드시면 단백질, 식이섬유가 부족해지고, 혈당도 빠르게 올라서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변화를 다짐하신 것은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억지로 한 번에 끊으려 하시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나중에 과식,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 단백질, 식이섬유 추가 : 일단 국수를 드시되, 그 안에 계란, 닭가슴살, 두부같은 단백질, 버섯, 당근, 호박, 양파를 충분히 추가해서 영양 균형을 맞추고 포만감을 높여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시면 면의 섭취량 자체를 조금씩 줄일 수 있겠습니다.

    2 ) 먹는 횟수, 대체면 : 드시는 횟수를 조금 줄여보시길 바랍니다. 매일 드셨다면 이틀에 한 번으로 줄여보시고, 국수와 식감이 비슷한 곤약면이나 두부면으로 대체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유독 국수가 당기는 순간이 언제인지 관찰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요리하기 귀찮으실 때 찾게 된다면, 건강하고 간편한 다른 간식류를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습관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니,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내려놓으시어 천천히 다른 음식의 맛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