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부작용에 대해 궁금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달이 되었습니다. 2달 정도는 아무렇지 않았는데요. 최근부터 갑자기 어지럽고 급하게 일어나면 세상이 하얘지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칼로리만 기초대사량만큼 먹는데 왜그러는걸까요? 심지어 제가 그렇게 운동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3달 밖에 안됬는데 벌써 과식은 10번이나 넘게 한 것 같아요. 기초 대사량 안 채운적 없고 그런데 위험한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3개월간의 다이어트 과정에서 겪으시는 어지러움과 ‘기립성 저혈압(세상이 하얘지는 증상)’은 몸이 보내는 명확한 경고 신호입니다. 기초대사량만큼 드시고 계심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엇을 먹느냐’와 ‘영양 불균형’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원인 파악: 칼로리 숫자만 맞추면 몸은 건강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몸은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의 상호작용이 필요합니다. 칼로리 제한 과정에서 탄수화물이나 특정 영양소가 급격하게 줄어들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어지러움과 집중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또한, 과식 10번은 단순히 의지 부족이 아니라 ‘영양 결핍을 느낀 몸이 생존을 위해 강제로 에너지를 요구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어지러움과 갑자기 일어날 때 세상이 하얘지는 기립성 저혈압, 그리고 집중력 저하는 다이어트중에 자주 발생하지만 몸에서 느껴지는 경고 증세로 보입니다. 기초대사량만큼 챙겨 드셨다 해도, 이는 가만히 누워서 숨만 쉴 때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일 뿐입니다.

    가벼운 일상생활만으로도 몸은 그 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현재는 상당한 칼로리 부족이 3개월간 누적된 결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드시고 싶은 음식 위주로 칼로리만 맞추셨다면 심각한 영양 불균형이 왔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철분이나 마그네슘같은 필수 미량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빈혈과 어지러움이 쉽게 발생하게 되고, 뇌로 가는 영양 공급이 부족해서 집중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3달간 10번 정도 과식을 하시는 것도 굶주린 몸이 에너지를 채워달라고 요구하는 자연스러운 생존 반응이었습니다.

    생명이 위급할 만큼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이대로 방치를 하게 되면 만성 피로, 탈모,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건강을 회복하시려면 활동 대사량을 고려해서 하로 총 섭취량을 기초대사량 보다는 300kcal정도 더 늘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단지 숫자 계산을 넘어서 단백질(하루 체중 x 1.6~2.0g에 가까운 단백질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고기, 계란, 생선, 두부를 충분히 챙겨주세요)과 철분이 풍성한 채소 위주로 식단을 바꿔주시고 수분(하루 체중 x 30~35ml이상 챙겨주세요)과 소금(더운 여름이라, 저염식보다, 하루 나트륨 2,000mg정도는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같이 전해질 균형을 잘 맞춰주셔야 어지럼증, 폭식욕구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체중 감량보다 영양 균형을 맞춰주시어, 몸을 우선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여러가지 원인과 부작용은 나타납니다.

    그러나 어지럼증에 대해서는 현재로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영양불균형: 실제로 우리 몸에 축적되어 있는 미네랄 사용이 끝나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섭취 영양이 부족하다고 하여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고갈됩니다. 그래서 한번 점검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날씨: 식단을 조절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체력 등이 많이 소모됩니다. 그래서 먹는 양에 비해스 체력이 뒷받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방면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에 대한 한가지 대안으로 활동, 생활, 식단 등의 기록이 필수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