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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올바른 습관인가요?

빵을 먹으면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늘어났는데요. 앞으로 건강을 생각하고 있는데 빵이 어떤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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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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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미연 영양사입니다.

    빵에 많이 들어 있는 글루텐 성분은 일부 사람들에게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글루텐 섭취 시 장 염증이나 소화불량, 피로감 등을 겪기도 해요.

    장 건강이 약해지면 면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글루텐(특히 밀가루)을 줄이고 밥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빵을 좋아했지만, 피부 트러블과 위장 불편감이 반복되어 현재는 밀가루 섭취를 피하고 있고, 확실히 몸이 편안해졌어요.

    한국인 체질에는 밥이 좀 더 잘 맞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요.

    조금씩 식단을 조절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

    빵으로 끼니를 자주 때우는것은 장기적으로 영양 불균형과 혈당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빵은 정제밀가루로 혈당을 급 상승시키고 단백질, 식이섬유가 부족하여 포만감이 낮고 금방배고픕니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도 부족하며 마가린, 첨가물, 당류가 포함된 빵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빵 위주 식사는 가끔하거나 영양소를 보완하여 먹는것이 좋겠습니다. 빵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통밀빵 같이 통곡물빵을 선택하고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먹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우선 빵이 무조건 나쁜건 아닌데요

    탄수화물을 과잉으로 먹을 가능성이 있어 좋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을 제외한 식이섬유나 단백질 지방을 같이 먹는게 좋아요

  • 빵을 주식으로 삼는 것은 그 종류에 따라 영양학적으로 올바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흰 빵은 주로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져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다른 필수 영양소는 부족합니다. 이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여 인슐린 과분비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설탕, 버터, 쇼트닝 등이 많이 들어간 가공 빵류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나트륨 함량이 높아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통곡물 빵, 호밀 빵처럼 통곡물이 함유되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 반응이 느린 빵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빵만으로 끼니를 때우기보다 단백질(달걀, 치즈 등), 건강한 지방(아보카도, 견과류 등),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빵은 탄수화물과 지방 위주의 식품이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소가 매우 부족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영양 불균형을 일으켜 면역력 저하. 피로감.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통밀빵, 호밀빵 등은 어느정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흰밀가루를 사용하여 제조한 빵의 경우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