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때문에 살도 찌나요?궁금합니다.

쌀이쪄서 가장 고민입니다.

뺀다고 노력을 하는데

생각보다 적게 빠져서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주변에서는 첫번째가

식이습관이 문제가되고

두번째는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찌는거라고ᆢ

맞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것처럼 스트레스가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과 식욕 조절에 변화가 생기고, 단 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거나 수면이 부족해지면서 결과적으로 섭취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식욕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 감량이 더디다고 식사량을 더 줄이거나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유지함녀서 수면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체중은 지방뿐 아니라 수분, 글리코겐, 장 내용물 등의 영향으로 단기간에도 변하기 쉽기 때문에 며칠 간 체중이 적게 빠진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체중에 너무 집중하기보다는 한 달 단위의 체중 변화와 허리둘레를 함께 확인하면서 꾸준히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주변 분들의 말씀이 맞아요.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와 식욕 조절 시스템을 교란해서 체중을 늘리고 감량을 가로막는 요인입니다!

    1 ) 코티솔 : 일상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 부신에서 코티솔(Cortisol)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는데, 이런 호르몬은 몸이 비상 위기 상황에 처했다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2 ) 식욕 증가 : 그 결과 뇌는 빠른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단맛이나 기름진 정제 탄수화물을 강하게 갈망하도록 유도해서, 결국 야식이나 폭식같은 잘못된 식이습관을 만듭니다.

    3 ) 코티솔 단점 : 그리고 코티솔을 혈당을 높이고 근육을 분해해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로 소비하지 않고 복부 내장지방 형태로 단단히 쌓아두려는 생리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4 ) 불안 고리 :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체중이 줄지 않아서 급해지면 그 불안감 자체가 다시 스트레스가 되어서 코티솔을 더욱 높이고 이 부분은 수면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망쳐서 살이 더 안 빠지는 스트레스-폭식-체중 정체의 악순환을 만들게 됩니다.

    >> 즉, 잘못된 식습관 역시 의지 부족 때문만은 아니고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의 방어 반응이랍니다.

    그러므로 지금 단계에서는 무리하게 굶으시기보다, 기초대사량+300kcal 이상은 드시고, 충분한 숙면(7-8시간 이상)과 가벼운 식후 산책(20분 내외)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호르몬 균형을 회복하는 휴식을 우선해야 비로소 살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다이어트에서 식이습관과 스트레스는 체중 변화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두 가지 요인입니다. 노력에 비해 살이 잘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텐데, 왜 이 두 가지가 원인이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첫 번째: 식이습관 (다이어트의 70~80%)

    ​"생각보다 적게 먹는데 왜 안 빠지지?"라고 느낄 때, 실제로는 식이습관에 나도 모르는 허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초가공식품 및 가공 탄수화물 섭취: 전체적인 양은 적어도 빵, 면, 과자, 찌개류, 음료수(아메리카노 외의 커피 포함) 등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체지방 축적이 잘 됩니다.

    ​2) 식사 시간의 불규칙성: 굶다가 한 번에 먹거나 저녁 늦게 먹는 습관은 들어오는 영양소를 전부 지방으로 저장하려는 성질을 띱니다.

    3) ​영양 불균형: 단백질과 식이섬유(채소)가 부족하고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면 대사율이 떨어져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합니다.

    ​2. 두 번째: 스트레스 (살을 안 빠지게 만드는 악순환)

    ​"살이 안 빠져서 받는 스트레스" 자체가 다시 살이 안 빠지는 원인이 되는 악순환에 빠지신 상태입니다.

    1) ​코르티솔(Cortisol) 호르몬 분비: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혈당을 높이고, 특히 내장 지방(복부 지방)을 적극적으로 축적합니다.

    ​2) 식탐 및 가짜 배고픔 유발: 스트레스는 뇌의 식욕 억제 호르몬을 교란해 자극적인 음식(단것, 매운것, 기름진것)을 당기게 만듭니다.

    ​3) 수면의 질 저하: 스트레스로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자는 동안 소비되는 칼로리가 크게 줄어듭니다.

    ​3. 실천해 볼 수 있는 4가지 개선 팁

    ​절대 식사량을 무작정 줄이지 마시고, 습관의 질을 바꿔보세요.

    1) ​'식사 순서' 바꾸기 (채단탄 법칙)

    ​음식을 드실 때 채소(식이섬유) 먼저 드시고, 단백질(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드시고 탄수화물(밥, 면) 순서로 드셔보세요. 같은 양을 먹어도 혈당 상승을 막아 체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현저히 줄여줍니다.

    ​2)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흰쌀밥을 현미나 귀리, 곤약밥으로 바꾸고, 식후에 드시는 단 음료나 디저트를 끊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생깁니다.

    3) ​체중계 숫자에 대한 집착 내려놓기

    ​매일 체중계 위에 올라가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눈으로 보이는 몸의 변화(눈바디)나 옷 핏을 확인하세요. 스트레스가 줄어야 몸도 지방을 내보낼 준비를 합니다.

    4) ​7시간 이상 수면 확보하기

    ​수면 부족은 다이어트의 최대 적입니다. 밤 11시~12시 사이에 잠들어 충분히 쉬어주어야 체지방 분해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식사 순서 바꾸기와 수면 시간 확보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