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일어나면커피을2잔이꼭먹어요?

아침공복에커피듀잔을꼭먹어요습관처럼20년간먹어왔어요공복에커피을먹어도되는지궁금해요.이렇게계속먹어도되는지알고싶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젊을 때는 그 부작용을 잘 모를 수 있지만, 점차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부담으로 작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드셨다면 점점 못 드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년째 드셨다고 무조건 큰일 난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공복의 커피는 위산을 증가시키고, 속쓰림, 신물, 메스꺼움, 설사, 두통, 두근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괜찮다면 생활에 큰 지장은 없는 수준입니다.

    식약처 기준 2잔은 카페 400 mg 정도에 해당되서 권장사항 미만입니다.

    그렇지만, 나이 등을 생각할 때 점점 줄이는 것이 몸에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공복을 피하셔서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관리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20년간 아침 공복에 커피 두 잔을 습관처럼 드셔오셨군요.

    오랫동안 지속해온 습관이라 몸에 익숙해졌을 수 있으나, 영양 및 의학적 관점에서 공복 커피는 위장과 대사 건강에 몇 가지의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위산 분비 촉진: 커피의 카페인과 클로로겐산 성분은 위산 분비를 강력하게 촉진합니다. 공복 상태의 위장은 비어 있는데 이때 다량의 위산이 나오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속 쓰림, 위염, 심할 경우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0년간의 습관이 현재는 괜찮더라도 점진적으로 위 점막을 얇게 만들거나 예민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 코르티솔 수치와 혈당: 기상 직후에는 우리 몸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가장 높은 시간대입니다.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코르티솔 분비를 더욱 자극하여 심박수 증가와 발안감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주어 혈당 조절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수분 부족과 이뇨 작용: 아침은 자는 동안 소실된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커피의 강한 이뇨 작용은 체내 탈수를 유발하여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 시작을 더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20년간 매일 아침 공복에 커피 두 잔을 챙겨 드셨다니 하루를 시작하는 중요한 습관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같은 위장 장애가 전혀 없으시다면 이런 습관을 완전히 멈추지는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인체가 오랜 패턴에 이미 적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학적인 부분에서 아침 공복 커피는 위 건강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행동인 것을 사실이랍니다.

    커피의 산성 성분과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과잉으로 촉진해서 위벽을 자극하고, 이것이 장기화될 경우 위염,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기상 직후 분비가 되는 뇌 각성 호르몬인 코티솔에 카페인이 더해진다면 심장 두근거림이나 긴장을 일으킬 수도 있답니다.

    20년간 아무 이상이 없으셨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위 점막이 얇아지고 소화 기능이 약해지니, 건강을 위해서 약간의 변화를 권장드립니다.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셔서 위벽을 코팅하시고, 커피를 드시거나, 두 잔 중에 한 잔은 식후로 미루시는 방법을 권장드립니다.

    모닝커피의 즐거움도 좋지만, 위건강이 최우선이니 내일은 미지근한 물과, 삶은계란과 함께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