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8개월 남자 아이 특정 수면행동이 정상 발달과정의 일부인지 궁금해요.
1. 8개월 남자 아이가 낮잠, 밤잠 모두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하고, 앉아서 앞으로 고꾸라질때서야 잠드는 행동이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인지요?
2. 졸리면 스스로 고개를 도리도리 돌리면서 잠을 깨려 하고, 졸려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여 눕혀주면 다시 일어나서 서고 고꾸라지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도 괜찮은가요?
3. 밤잠 과정에서 벌떡 일어나서 부모의 얼굴을 향해 달려들고, 안아서 재우면 벗어나려하고, 떼어내서 재우면 다시 부모를 향해 달려드는 행동이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인지요?
안녕하세요.처음 8개월 남아를 키우는 초보 아빠입니다.
아이 에너지가 많아 낮밤으로 활발한 편인데요, 같이 놀아주는거는 어느정도 적응되었는데, 아이와 함께하는 수면과정이 여전히 저희한테 어려운 문제입니다.
위 질의와 같이 아이가 수면 시 흡사 좀비처럼 버티려고 해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라면 버티겠는데… 4.버틴다면 언제까지 버티면 변화가 있을까요? 5. 아니라면 저희가 무엇을 바꿔야 할까요?
*현재 발달상태는 소파 등을 짚고 혼자 서기, 손 잡아주면 걸음마 가능한 상태입니다.
전문가 분들의 답변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8개월 어린 아기를 키우고 계신 아버님 이신가보네요~
8개월이면은 한참 이쁘고 귀여울때 지만은
아직 수면습관이 잘 자리잡고 있지 않아서 여러모로 매일
힘들고 지치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ㅠㅠ
아이가 현재 보여주는 행동은, 아기가 자라나면서
발달과정상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1번 : 아이에게는 한참 움직이길 시기라 일어서고 움직임이 한참 활발한 시기이긴 합니다.
그래서 아기의 입장에서는 아직 에너지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더 움직이고 샆은 마음에 자려고 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부분일수도 있어요. 그러다 몸을 가누지 못해서 잠들게 되는게, 흔하게 나타나기는 합니다.
2번 : 스스로 졸음을 쫓기 위해서 고개를 흔들거나, 자꾸 일어나려고 하는것은 아기가 한참 신체가 발달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본능이라고 볼 수 있어요~그래서 누우면 자동으로 일어서게 되는 거랍니다.
3번 : 아기가 낮 동안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느라, 그 에너지가 밤까지 이어졌거나~ 아니면은 아직 아기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지기 싫은마음에 분리불안이 생기는 행동일수도 있습니다. 안아줘도 답답해하고 떼어내면 불안해서 다시 달려드는 것은 아이도 현재 피곤한데 스스로 통제하기 어렵기에 나타나는 행동일 수 있어요
보통 이런 행동은 아기의 발달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고
아기가 조금 더 커서 완전히 움직임이 자유로울 수 있고
잘 걷게 되면은 지금보다 훨씬 나아지는 부분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거의 10개월이상 되면은 아기도 더 잘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눕는 법도 배우게 되면서 버티는 행동들이 나아질테니
힘드셔도 조금만 더 버티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래서 지금의 행동들은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부분이라
아이의 발달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아기가 낮에 움직이며 에너지를 푸는것에 마음껏 하게 해주시고
또 아기가 자기전에 수면환경을 잘 조성해 주세요!
잠들기 1시간 전부터는 집안 조명을 어둡게 해주시고
자기전에 목욕을 해주고 자장가를 들려주는 등
일정하게 수면루틴을 먼저 지켜주시면서 적응시키면은
아기도 자는시간 이란걸 어느정도 스스로 알게되는 부분이니
수면루틴도 잘 지켜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처음이라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드시겠지만
사실 아기들은 시간이 어느정도 약이기는 하더라구요~~
이 시기 또한 지나는 과정이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아빠와 엄마도 체력 잘 챙기시면서 육아하시길 바랄게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 대근육 발달의 흥분이 계속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신나게 노는 시간이 아까워서 본능적으로 잠을 참으려고 하는거죠
2. 졸음이 오지만 참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는 잠들기 직전에 하는 수면 행동입니다. 눕히면 다시 일어나는 것은 최근에 연습하고 있는 서기 앉기의 운동 신호를 몸이 자동으로 하고 있는 겁니다.
3. 잠들면 부모와 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4. 이러한 증상은 보통 한달 정도 지속 되다가 서고 걷는게 익숙해 지면 자연스럽게 줄어 들겁니다. 돌이 지나고 나면 분리불안도 줄어들고 수면도 서서히 안정을 찾을 거 같습니다.
5. 아이가 안 졸려 보여도 깨어 있는 시간이 3시간이 넘었으면 침실로 들어가서 조명을 어둡게 하고 수면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 안아줬다 내려 놨다를 반복하기 보다는 아이를 눕힌 후 토닥여 주시면서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말씀하신 내용 대부분은 8개월 전후의 정상적인 발달과정이라고 보입니다. 해당 시기에는 운동 능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졸려도 자꾸 움직이고 싶은 욕구가 커지며 잠자리에서 앉거나, 서기, 달려 들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1. 앉아서 버티다가 고꾸라지는 행동은 졸음을 무시하고 끝까지 움직이다가 몸을 가누지 못할 때 잠드는 모습입니다. 가급적 아기 등을 대고 눕혀서 재워야 위험상황을 초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은 졸음을 쫒기 위한 행동, 피곤할 때 나타나는 반복 행동일 수 있습니다.
3. 부모 얼굴로 달려들고 안으면 빠져 나오는 행동은 졸림과 분리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행동으로 보입니다. 부모에게 가까이 가고 싶지만 안기면 다시 움직이고 싶고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4. 보통은 첫돌이 지나면서 괜찮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내용이 많이 피곤했을 때 나타나는 상황으로 보이므로 너무 늦게 재우는 지 체크해보시고 낮 시간에는 충분히 기고, 서고, 앉는 연습을 많이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은솔 유치원 교사입니다.
질문해주신 행동들은 8개월 영아에게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이 시기에는 신체 발달과 호기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잠들기를 거부하거나 스스로 잠을 깨우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낮잠 시간에 바로 잠드는 영아도 있지만, 잠을 자지 않으려고 버티거나 20~40분 이상 잠들지 못하는 영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재우기보다는 교사가 옆에서 등을 토닥여 주거나,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며 안정감을 제공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잠이 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을 보면,
* 앉아서 꾸벅꾸벅 졸다가 앞으로 고꾸라질 듯한 자세를 취하며 잠드는 행동은 아직 수면 조절 능력이 미숙한 영아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
* 졸리면서도 스스로 잠을 깨우려고 고개를 흔들거나 다시 일어나 앉는 행동 역시 졸음과 활동 욕구가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의 특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밤에 부모님에게 다가가 안기려고 하거나 부모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행동도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에는 흔하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다만, 억지로 눕혀서 재우기보다는 잠들기 좋은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안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아 스스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가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수면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매일 비슷한 시간에 낮잠과 밤잠을 시작하여 일정한 수면 리듬을 만들어 주세요.
* 잠들기 전에는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하고 TV나 휴대폰 같은 자극은 줄여 주세요.
* 잔잔한 자장가나 백색소음을 틀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
* 부모님이 옆에서 토닥여 주거나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와주세요.
* 졸음 신호(눈 비비기, 하품, 멍하게 있기)가 보이면 너무 늦지 않게 잠자리에 눕혀 주세요.
* 잠을 거부한다고 바로 안아서 계속 놀아주기보다는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이제 잘 시간이야.“라는 일관된 신호를 반복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질문 내용만으로는 발달적으로 크게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행동은 아니며, 영아마다 수면 습관이 자리 잡는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대부분 성장하면서 수면 조절 능력이 발달하고 생활 리듬이 안정되면 점차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잠을 거의 전혀 자지 못하거나, 하루 종일 과도하게 예민한 상태가 지속되고 성장이나 발달에도 영향을 줄 정도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한 번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현재의 모습은 영아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수면 발달 과정의 일부로 보이며, 부모님께서 지금처럼 일관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8개월이면 잠을 거부하고 버티는 행동은 흔한 발달 과정입니다. 앉았다 고꾸라지거나 일어나 서고, 부모에게 달려드는 행동도 분리불안, 운동발달이 겹치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10-12개월 무렵 점차 안정됩니다. 다만 일정한 수면루틴, 적절한 꺠어있는 시간,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을 유지해주세요. 심하게 울거나 호흡이상, 성장 저하가 동반되면 소아과 상담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8개월령에는 분리불안과 서기 연습이 겹쳐 잠을 버티고 부모에게 달려드는 행동이 흔합니다. 다만 고꾸라질 떄까지 두지 말고 졸림 신호에 맞춰 매일 같은 순서로 재우며, 단단하고 빈 침대에 바로 눕혀주세요. 깨어 있을때도 반복적으로 머리를 흔들거나 의식저하 발달퇴행이 보이면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의 수면 행동으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번호별로 답변 드립니다.
1. 이 시기 아이들은 혼자 서거나 짚고 서는 등 신체 발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단계라,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나서 졸려도 잠을 참으려 합니다. 졸음을 견디다 고꾸라져 잠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2. 졸릴 때 머리를 도리도리 흔드는 것은 스스로를 달래는 자기 자극 행동 중 하나이고, 눕혀도 다시 일어나 버티는 것은 서는 기술을 익힌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행동이므로 걱정하시 않으셔도 돼요.
3. 8개월 무렵은 분리불안과 함께 서서 움직이고 싶은 욕구가 강한 시기라, 졸린 상태에서 부모라는 안전지대로 돌아가려는 본능과 잠들기 싫어 움직이는 행동이 섞여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대개 혼자 서고 걷는 신체 움직임이 익숙해지고 분비불안이 완화되는 4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줄어들며 수면 패턴도 다시 안정화 될거에요.
아이가 졸려하기 전부터 집안 조명을 어둡게 하고, 조용히 아이 옆에 누워 반응을 최소화 하고 수면 분위기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곧 나아질 거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8개월 전후에는 분리불안이 시작이 되고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잠을 거부하거나 버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졸음을 이기기 위해 앉거나 일어서고 고꾸라질 정도로 버티는 모습도 나타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부모를 향해서 달려들거나 안기려는 행동 역시 분리불안, 애착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대개 10~18개월 정도가 되면서 점차 안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잠에 드는 데 너무 오래 걸리거나 다칠 정도로 심하게 버티는 경우, 수면 시간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라면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매일 일정한 수면 시간과 취침 루틴을 유지하면서 잠들기 전에는 조명을 어둡게 하면서 자극적인 놀이를 줄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