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이 요새 상황이 안좋은데 건설업 상황이 안좋으면 부동산 가격과도 영향이 있을까요?
건설업이 요즘 많이 힘들 잖아요~~ 일도 없고 그렇다는데요~~그러면요 혹시 부동산 가격도 같이 떨어지거나 영향을 받을까요?? 건설업이 잘 안되면 새 집이나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잖아요.?? 사람들이 집을 사거나 팔 때 가격이 영향을 받을까요?? 그게 궁금해요?? 부동산 시장이 건설업이랑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ㅎㅎ알고 싶슴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고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부동산 경기가 매우 좋치 못합니다.
아울러 물가상승으로 인해서 분양가가 높게 형성이 되어 미분양 사태로 건설사 또한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매수세가 적고 매도 매물이 많아서 가격이 낮게 형성이 되지만 매물이 소화가 되고 건설사 공급이 줄어 들게 되면 다시금 부동산은 바닥을 찍고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 하락기로써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건설업과 부동산 시상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건설사들이 분양을 줄이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 입주 물량이 적어지고 따라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건설사가 어렵다는 건 자재, 인건비가 많이 든다는 뜻이기에 이는 분양가 상승 요인이 되어 주변 시세도 따라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분양이 증가되면 건설 경기 침체가 되고 가격을 낮춰서라도 팔아야 하니 인근 시세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건설업이 침체되면 단기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줄고 가격도 정체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택 공급 부족이 누적되면 중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작년 한해 동안에만 건설사가 30곳 이상 부도처리되어 5년만에 최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악성미분양이 늘어나며 시장에 돈이 돌지않아서 PF자금이 경색되면서 자금난에 빠진 건설사들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방에는 악성미분양으로 불리우는 준공 후 미분양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 지방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데, 전체 준공후 미분양의 80%가량이 지방에 몰려있는 만큼 고금리와 대출규제가 계속되고 부동산 매수 심리가 살아나지 않으면 계속 경기가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부동산의 인기가 떨어지면 집값도 하락하게 되어 있지만 현재 고금리(건설사에서 PF대출 상환을 해야하므로 원가 증가)와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오히려 신규 분양 가격이 오르는 문제로 인해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부동산이랑 건설업, 둘이 사실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거든요. 아주 쉽게 풀어드릴게요.
건설업이 안 좋으면 부동산 가격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 단기적으론 집값 하락 요인, 중장기적으론 오히려 상승 압력
왜 그러냐면…
1.건설업이 안 좋다 = 신규 공급이 줄어듦요즘 건설사들 분양 미분양 쌓이고, PF 대출 문제 터지고, 공사비 오르는데 분양가는 묶여있어서 분양을 안 하거나 미루고 있어요.
→ 그러면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듦
→ 당장은 거래도 줄고 집값도 약세를 보이는데
→ 장기적으로는 새집 귀해져서 가격이 다시 오르는 원인이 됨실제로 2010년대 중반에도 공급 줄다가 2017년 이후 집값 급등했던 적 있어요.
2.미분양 많아지면 일시적 하락 가능지금처럼 경기 안 좋고 금리 높고 건설사들 힘들 때는 미분양 물량 할인 분양 같은 것도 나와서 일시적으로 주변 집값에 하락 압력이 갈 수 있어요. 특히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에서 이런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요.
3.건설업 위기가 심해지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란건설업계가 사업비 조달용 PF 대출 많이 받았는데 요즘 이자 부담에 미분양까지 터지면 부도 위기
→ 그 여파로 부동산 시장 위축 & 부동산 PF 대출 규제 강화
→ 그러면 기존 주택 매매시장도 위축근데 이게 장기화되면 새 아파트 공급도 더 줄어서 오히려 나중엔 가격 반등 요인
서울·수도권과 지방은 차이지방은 미분양 많으면 실제로 집값 하락 가능성
서울은 새 아파트 귀한데다 입지 프리미엄 때문에 큰 폭 하락 어려움
요즘 분위기는?
(특히 강남, 잠실, 용산 같은 핵심지는 더 그렇고요)현재는 거래 절벽 + 금리 부담 + 건설업 침체라 단기적으로 집값은 약세,
근데 공급 줄어드니 중장기 상승 가능성 커지는 상황
실제로 정부도 이거 알기 때문에 최근 공공재건축,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 시작했어요.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건설경기가 악화되면 부동산 시장이 침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될 경우 건설경기가 악화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매매가 이루어 지지 않거나 신규 시설 투자가 없어지는 경우 건설업의 업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건설업이 요즘 많이 힘들 잖아요~~ 일도 없고 그렇다는데요~~그러면요 혹시 부동산 가격도 같이 떨어지거나 영향을 받을까요?? 건설업이 잘 안되면 새 집이나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잖아요.?? 사람들이 집을 사거나 팔 때 가격이 영향을 받을까요?? 그게 궁금해요?? 부동산 시장이 건설업이랑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ㅎㅎ알고 싶슴다~
==>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업체가 많이 위축되어 있고, 이로 인해서 적절한 주택공급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서울인 경우에도 매년 일정한 주택을 공급해야 주택가격이 안정적인데 이로 인한 후유증으로 주택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건설업이 침체되면 공급이 감소해서 장기적으로는 가격 상승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론 경기가 위축되고 거래가 감소 되므로 가격 안정,하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공급 부족이 누적되어, 다시 집값이 오르는 구조가 반복되기도 해서
정책당국에서는 건설경기를 완전히 죽이지 않으려 하고, 공공 공급을 늘리거나 규제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건설업과 부동산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영향은 시기별로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영향을 받는게 일반적이겠지만 방향은 질문과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설업 경기 침체에 따라 건설사업이 줄어들게 되면 시장내 공급이 줄수밖에 없고 이는 시장내 가격상승요인이 됩니다. 즉, 건설업경기침체에 따른 공급부족은 부동산 가격상승의 요인이 되게 됩니다. 만약 건설업이 호황이고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면 당연히 공급이 늘어난 만큼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여야 하나, 이떄는 경기호황과 주택수요가 더 크게 나타나게 되면서 가격은 이와 다르게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건설업의 호황과 불황이 연결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것이지, 반대로 건설업 경기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변화되기에는 부동산 시장내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들이 많기에 방향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