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이 시골에서 올갱이를 잡아서 조금 주셨는데, 삶아서 알맹이로 아욱넣고 해장국을 끓였어요. 올갱이의 효능이 궁금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올갱이해장국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는 알고 있는데 어떤 성분이 간에 좋은지는 들은 바가 없는 거 같아요. 해마다 이맘때 지인분이 시골로 올갱이를 잡으러 갑니다. 매번 줘서 고맙게 잘 먹습니다. 배우자가 술을 좋아해서 더 올갱이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올갱이는 감칠맛도 좋고 시원한 맛이 나던데, 어떤 영양성분이 있어서 간에 좋다고 하는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올갱이(다슬기)가 ‘민물의 웅담’이라고 불리며 간에 좋은 이유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알코올 분해와 간세포 회생을 돕기 때문입니다. 특히 특유의 초록빛을 띠는 엽록소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활성화하고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면서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원한 감칠맛을 내는 호박산 성분은 입맛을 돋을 뿐만 아니라 위장 기능을 도와 소화가 잘 되게 하니 해장국 재료로는 정말 좋으며, 제철을 맞아 영양이 찬 올갱이로 배우자분의 건강과 맛있는 식사 모두 챙기시길 바랍니다.

    • 간 기능 회복: 타우린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숙취 해소 및 간세포 활성화

    • 천연 해독제: 엽록소 성분이 간의 독소를 정화하고 노폐물 배출

    • 기력 보강: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

    • 소화 증진: 호박산 성분이 특유의 감칠맛을 내며 위장 운동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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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올갱이 해장국과 같은 다슬기 해장국은 맑고 시원해서 해장음식으로 좋은데요,

    실제로 단백질과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한 식재료 입니다. 특히 간 해독 과정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인 타우린이나 글리신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음주 후 피로감이나 숙취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타우린은 간에서 담즙 분비를 돕고, 독성 물질을 처리하는데 관여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간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온 배경이 되기도 하는데요, 여기에 철분, 칼슘 같은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어 해장 음식으로 좋습니다.

    또 말씀하신 것처럼 아욱을 함께 끓이는 조리방식은 아욱에 식이섬유와 비타민등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아서, 술로 지친 위장과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간 뿐만 아니라 소화기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국물 형태라 수분과 전해지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처럼 제철에 신선한 올갱이로 시원하고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효능] 올갱이는 간 건강과 해독 작용에 좋은 효능을 지닌 고단백 식재료랍니다. 올갱이가 숙취 해소와 간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이유가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 덕입니다. 올갱이 100g에는 약 1g이상의 아미노산이 있으며, 아스파르트산은 간세포 재생을 돕고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을 행합니다. 타우린 성분은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서 체내의 노폐물 배출과 피로 회복을 돕는데, 음주 후 손상된 간 조직을 보호하는데 정말 효과적입니다. 올갱이의 초록색을 띄게 하는 클로로필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하고 장내 유해균을 억제해서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도와주는 정화 효능이 있답니다.

    [영양성분] 올갱이 100g당 칼슘 함량은 약 200mg으로 멸치 못지않게 높고, 철분도 5.8mg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 예방과 미네랄 보충에 기여를 합니다. 100g당 단백질은 약 15g으로 높지만 지방은 1g 미만으로 낮아서, 배우자분 처럼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간의 부담을 덜어주며 영양을 채워주는 최적의 보양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욱의 비타민 성분과 결합하면 영양 흡수율이 더 높아져 건강에 이롭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