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직공무원이라는 길이 맞는건지 고민입니다..
제 기질상 영업이나 사내정치 등의 사람과의 밀접한 관계가 필요한 일은 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이 저에게 맞는 직업이라고 판단했고 물론 공무원도 사내정치가 있긴하지만 그런건 어딜가도 있는거고 사내정치에서 중간만가기 쉬울거라는 판단하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공무원의 직렬을 선택해야하는데 저는 수학에 재능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이 있는 일에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일을 할수록 전문성이 쌓이는 세무직공무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세무직공무원을 하면 막연히 세금과 회계에 전문성이 쌓일거고 그런 지식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큰 도움이 되고 공무원은 대출이 잘나오기때문에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이 생각은 뭔가를 제대로 알아보고 하는 생각이 아니기에 실제엔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지 모르겠습니다. 공직생활을 해도 투자에 도움되는건 별로없고 민원에 시달리다가 박봉받으며 지속적인 세무공부를 하며 스트레스 받기만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 세무사가 되는 나이는 엄청 오래뒤고 그때는 ai에 대체돨수도 있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세무직 공무원은 안정적이며 전문성이 필요하고, 세금 구조에 이해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야 합니다.
세무직은 특히 현장 세금 부과/징수/민원 응대 비중이 높아 초기엔 단순 업무에 치이는 경우가 많고 전문성 축적은 근무 연차가 쌓이면서 가능합니다.
업무상 알게 되는 세무 지식은 실제 투자에 곧바로 적용되기 어렵고 주식 투자 관련 제한, 내부정보 이용 시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퇴직 후 자격을 따더라도 이미 AI 자동화에 밀리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세무직 공무원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세무직 공무원 주요 업무는
국세청·지방세 관련 부서에서 세무조사, 세금 부과/징수, 체납 관리 등의 실무를 담당하고 민원 응대도 포함됩니다
세무 민원은 복잡하고 예민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자료 분석하고 처리하는 일도 있지만, 민원이나 현장 조사 등 대면 업무도 꽤 많습니다
세법은 방대하고 자주 개정되므로,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뒤처질수 있습니다
일정 경력(7년 이상 등)을 쌓고 세무사 시험 면제 요건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전문성은 쌓이지만, 자동으로 쌓이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자기 노력이 전제됩니다
부동산·주식 투자에 도움은 간접적이고 보조적인 수준이지, 핵심 역량은 아니라고 봅니다
무슨 일이든 자신만의 노하우가 될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세무공무원이 될 수 있다면 그 길도 매우 좋은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무적인 지식이 풍부하고 절세 및 또한 기업의 회계 부정에 대해서 바로 잡고 세무적 관점에서 탈세에 대한 불법을 바로 잡는 일은 매우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아무나 할 수일 또한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권위도 있는 직업이라 재능에 맞고 적성에 맞다고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