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쌀은 3~4회 정도 헹구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요즘 나오는 쌀은 정미 기술이 좋아서 과거처럼 박박 문질러 씻을 필요는 없으며, 과하게 씻으면 수용성 영양소가 소실되고 쌀알이 깨져서 밥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첫 물은 건조했던 쌀이 쌀겨 냄새를 빠르게 흡수해서, 물을 붓자마자 가볍게 휘저은 뒤 3초 이내로 빠르게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 2~3회 가볍게 헹궈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물 빠짐 구멍이 있는 타공 볼(소쿠리 형태의 쌀 함지박)을 사용하면 쌀알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고 수분을 일정하게 빼주어서 정확한 밥물 맞추기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저는 보통 한 번에 많이 해서 소분 보관하는 편입니다. 밥을 하는 양의 경우 맛있는 밥은 끼니마다 새로 짓는 것이 맞지만,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한 번에 넉넉히 지어서 1인분씩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권장드립니다.
전기밥솥에 장시간 보온 상태로 두시면 마이야르 반응으로 밥이 누렇게 변하고 수분이 날아가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되도록 갓 지은 밥은 소분 용기에 담아 김을 뺀 후에 바로 냉동실에 넣으셨다가, 필요할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드시면 갓 지은 밥의 수분, 찰기를 그대로 누리실 수 있겠습니다. 양이 적으면 냉장실에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