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베이킹소다랑 과탄산소다랑 뭐가 다른건가요?
베이킹소다랑 과탄산소다랑 뭐가 다른건가요?
어떤 역할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둘이 비슷해보이는데 판매도 보통 세트로 많이하고 역할이 아에 다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재경 전문가입니다.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는 알칼리성이 다소 약한 물질(pH 약 8~9)로, 성질이 순해서 피부나 식기에 직접 닿는 용도에 안전하게 쓰입니다. 주요 작용은 물리적인 마찰을 통한 미세한 수세미 역할과, 기름때나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는 탈취 및 미화 작용입니다. 입자가 고와서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하거나, 냄비의 찌든 때를 문질러 닦을 때, 혹은 냉장고와 신발장의 냄새를 흡수시킬 때 주로 활용됩니다.
반면 **과탄산소다(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의 복합체)**는 강한 알칼리성(pH 약 10.5 이상)을 띠며, 물에 녹으면 산소를 발생시키는 표백 및 살균 물질입니다. 40~50도 이상의 따뜻한 물과 만나면 격렬하게 반응하면서 활성산소를 방출하는데, 이 산소가 때를 분해하고 세균을 살균하며 얼룩을 하얗게 지워줍니다. 따라서 누렇게 변한 옷의 표백, 세탁조 청소, 묵은 기름때 제거처럼 강력한 세척이나 소독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는 하얀색 가루 형태에 친환경 세제로 비슷해 보이지만, 염기성의 세기와 작용 원리가 완전히 다른 물질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순하게 문질러 닦고 냄새를 잡는 용도라면, 과탄산소다는 강하게 때를 불려 녹이고 흰 옷을 하얗게 만드는 용도입니다.
베이킹소다는 물에 잘 녹지 않는 고운 입자가 남아 있어, 스크래치 없이 표면을 문질러 닦아내는 물리적 청소에 탁월합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 신발장 냄새 등 산성 악취를 잡아주는 탈취 작용에 뛰어납니다. 인체에 순하고 안전하여 과일 세척이나 가벼운 설거지, 냉장고 냄새 제거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반면, 과탄산소다는 따뜻한 물과 만나면 탄산소다와 과산화수소로 분해되면서 강한 산소 방울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 산소가 옷감의 때나 오염 물질을 화학적으로 떼어내고 하얗게 만드는 산소계 표백제입니다. 강력한 세정 및 살균력을 지녀 흰 옷의 얼룩 제거, 표백, 세탁조 청소, 묵은 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보통 친환경 세제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을 세트 판매를 많이 합니다. 집안일의 영역에 따라 필요한 세정력과 성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