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빵으로 막걸리를 만들수는 없나요?
맛없는 빵이 한가득 남아 있으면 정말 난감한데요,남은 빵으로 막걸리를 만드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막걸리는 쌀 전분을 누룩이 당으로 바꾸고 효모가 그 당을 발효시켜 만드는 술인데요 빵은 이미 한 번 구워진 상태라 전분 구조가 많이 변해 있고 누룩 발효에 적합한 재료도 아닙니다. 또 집에서 임의로 발효를 시키면 원하지 않는 미생물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전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다른 방법으로 빵을 활용하는 방법은, 빵가루를 만드는 것인데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더 말린 뒤 갈아서 냉동 보관하면 돈가스, 새우튀김, 미트볼, 함박스테이크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우유와 계란, 설탕을 넣어 프렌치트스트를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해외에는 오래된 빵으로 만드는 맥주 스타일 음료가 있긴 하지만, 이것도 맥아, 효모, 발효 설비가 필요해서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즉, 남은 빵을 막걸리로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오히려 빵가루나 프렌치토스트 등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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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둔 사과가 누렇게 변하는 '갈변 현상'을 막기 위해 설탕물과 소금물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가요?
사과를 미리 깍아두면 누렇게 갈변해서 보기에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요,갈변 방지 효과는 소금물이 설탕물보다 조금 더 효과적인 편입니다.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공기 중 산소와 사과 속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산화 반응 때문인데요, 연한 소금물에 담그면 효소 활성이 일부 억제되어 갈변속도가 늦어집니다. 보통 물 1컵에 소금 1~2g 정도로 아주 약하게 타서 1~3분 정도 담갔다 꺼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반면 설탕물도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닌데요, 설탕물이 사과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산소 접촉을 줄여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갈변을 늦출 수 있는데, 효소 자체를 억제하는 힘은 소금물보다 약한 편입니다.또 다른 방법은 레몬즙이나 비타민c를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산성 환경이 효소 반응을 강하게 억제하기 때문에 갈변 방지 효과가 소금물이나 설탕물보다 뛰어난 편입니다. 그래서 과일가게에서 파는 컷팅 과일도 비타민c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갈변 방지 효과는 소금물이 효과적인 편이고, 맛 변화까지 고려한다면 아주 연한 소금물에 잠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좋고, 만약 집에 레몬이 있다면 레몬즙을 몇 방울 섞은 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갈변 처리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더 효과가 좋고 맛있는 사과를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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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의 노른자 겉부분이 멍든 것처럼 새파랗게(초록색) 변하는 이유와 섭취 안전성이 궁금합니다.
삶은 계란의 노른자 겉부분이 색이 변해있으면 품질에 이상이 있는지 걱정되실 수 있는데요,대부부은 상한 것이 아니라 삶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어서 먹어도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이 현상은 계란 흰자에 있는 황 성분과 노른자에 있는 철 성분이 만나면서 생기는 반응때문인데요, 계른을 너무 오래 삶거나 삶은 뒤 뜨거운 상태로 오래 두면 노른자 표면에 황화철이라는 물질이 생기면서 회색, 청록색, 녹색 띠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완숙을 오래 하거나 대량으로 삶아 식히는 과정이 늦어질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계란이 상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과열로 인한 색 변화로 보시면 됩니다.영양적으로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요, 색이 변했다고 독성이 생기거나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고, 다만 오래 삶아서 계란의 식감이 퍽퍽해지고 특유의 유황 냄새가 강해질 수 있어 맛은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란은 삶은 후 바로 찬물에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개인적으로 완숙을 만들때는 물이 끓은 후 10~12분 정도 삶고 바로 얼음물이나 찬물에 식히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즉, 노른자 겉부분 색이 변한 것은 대부부 오래 삶으면서 생긴 황과 철의 반응때문이고, 상한 것은 아니므로 섭취해도 괜찮은 편이 대부분이고, 다음부터는 삶고 바로 차갑게 식혀주시면 색도 예쁘고 맛도 좋은 계란을 만들 수 있습니다.보기에는 조금 놀랄 수 있지만, 안심하고 맛있게 드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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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bmi가 32.61인데 살 빼는 방법
본인의 키와 체중에 관심을 갖는 것은 좋은 신호인데요,중학교 3학년은 아직 성장기이기 때문에 성인처럼 무조건 빨리 빼는 방법보다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건강하게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우선 30kg를 생각하면 답답하기도 하고 빨리 빼버라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성장기에는 키가 우선이고,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성장과 집중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점심,저녁을 규칙적으로 먹으면서 음료수, 과자, 빵, 야식 같은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탄산음료나 달달한 음료만 줄여도 체중 관리에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은 하루 30~60분 정도 빠르게 걷기나 러닝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일상 속에서 등하교할 때 걷는 시간을 늘리거나 속도를 빠르게 걷는 방법등으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 혼자 계획하기가 막막하다면 부모님과 상의해서 소아청소년과에서 체중, 성장곡선, 체지방, 건강 상태등을 상담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 청소년은 성인과 관리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즉, 극단적인 다이어트 보다 공부와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은 정도의 생활습관을 교정해서, 음료나 간식을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매일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방법으로 천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건강한 성장과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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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집에서 튀기면요. 보통은 낮은 후라이팬에
집에서 돈가스를 만들면 말씀하신 것처럼 업소처럼 기름에 푹 담가 튀기기는 쉽지 않은데요,사실 집에서 만드는 돈가스는 튀김보다 지짐과 튀김의 중간 수준으로 바삭함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개인적으로 효과가 좋았던 방법은 빵가루를 먼저 손으로 꾹꾹 눌러 입히지 않는 것인데요, 빵가루를 강하게 눌러 붙이면 오히려 두껍게 형성이 되서 바삭함이 줄어들게 됩니다. 계란물 입힌 뒤 빵가루를 가볍게 묻혀서 공기층이 생기게 하는 것이 바삭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또 1차로 중불에서 익히고 3~5분 정도 식혔다가 2차로 30초~1분 정도 다시 튀기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팬은 얇은 프라이팬보다 바닥이 두꺼운 팬을 사용하면 기름 온도가 유지가 되서 도움이 되는데요, 돈까스를 넣었을 때 일정 온도가 유지되면서 치익 소리가 나야하는데, 온도가 떨어지면 빵가루가 기름을 먹어 눅눅하게 될 수 있어 두꺼운 팬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즉, 업소 느낌을 내기 위해서는 빵가루를 가볍게 입히고, 1차 조리 후 잠깐 휴지시간을 갖고 2차로 짧게 재가열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두꺼운 팬으로 조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빵가루를 일반 빵가루 대신 생빵가루(습식 빵가루)로 바꿔도 더 맛있고 바삭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보시고 맛있는 돈가스 드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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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과일 중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 무엇인가요?
토마토를 꾸준히 드시고 계시기 때문에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 성분은 잘 챙기고 계시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익혀서 드시면 비타민c는 일부 감소할 수 있어 다른 과일을 함께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제철 과일 중에는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포도 키위를 추천드리고 싶은데, 특히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대표적인 항산화 과일로 꼽히고 키위는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자두와 포도 역시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수분도 많아 여름철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저는 냉동 블루베리를 간식으로 그릭요거트와 함께 즐겨 먹는 편인데요,냉동이라 시원한 느낌이 있어 여름철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음료가 생각날 때 먹기 좋고, 적당히 단맛도 있고 요거트와도 잘 어울려서 여름철 간식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토마토를 드시고 계시기 때문에 키위나 블루베리 정도를 활용하셔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보충에 도움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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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차가 좋다고 하던데요.
감기에 걸렸을 때 따뜻한 생강차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실제로 생강은 목이 칼칼하거나 몸이 으슬으슬할때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생강의 대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몸을 따뜻하게 느끼게 하고 목의 불편함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감기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목을 편안하게 해주고 따뜻한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말씀하신 형태로 보면 생강을 직접 저며 끓인 생강차, 생강청, 가루 생강차 순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생생한 생강을 직접 끓인 생강차가 생강 함량이 가장 높고 향도 강합니다. 반면 시중 생강청은 생강도 있지만 설탕이나 꿀이 상당량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맛은 좋지만 당 섭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회사 탕비실의 가루 생강차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생강함량이 적은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개인적으로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생강을 얇게 썰어 끓인 후 꿀을 조금 넣어 드시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생강향이 너무 강하다면 대추 한두개나 레몬을 함께 넣으면 좋습니다.즉, 생생한 생강을 끓인 차가 가장 좋고, 편의성까지 고려하면 생강청, 단순히 따뜻하게 마시는 용도라면 가루 생강차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몸이 으슬으슬할 때 생강차 한잔과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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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호박 많이 나오고 신선해 보이던데, 애호박을 전으로 부쳐 먹으면 어떤 기름으로 하면 더 영양적으로 좋을까요?
어제 마트에 가니 애호박이 2개 천원이라 가격이 너무 좋더라구요,여름 애호박은 단맛도 올라오고 수분도 많아서 전으로 부치면 참 맛있습니다.영양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애호박은 베타카로틴 같은 지용성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기름가 함께 조리할 때 흡수율이 높아지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카놀라유나 압착 들기름을 약간 섞어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카놀라유는 열에 비교적 안정적이고 맛이 강하지 않아 호박 본연의 맛을 살리기 좋고, 들기름은 고소한 향이 더해져 애호박과 궁합이 좋은 편입니다.반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건강에는 좋지만 향이 강해서 애호박전 특유의 담백한 맛을 가릴 수 있고, 들기름만 사용하면 발연점이 낮아 쉽게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놀라유나 일반 식용유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마지막에 들기름을 조금 섞어 굽는 방식이 맛과 영양 균형에 좋은 선택입니다.또 기름 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데요, 팬에 기름이 흥건할 정도보다는 키친타월로 얇게 펴 바른 뒤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우면 칼로리 부담도 줄고 애호박의 단맛도 더 살아나는 편이고, 애호박 자체가 수분이 많아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편입니다. 즉, 애호박전은 카놀라유를 기본으로 굽고 마지막에 들기름을 소량 추가하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영양도 챙기고 고소한 풍미도 살릴 수 있어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남편분도 훨씬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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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린이 입맛이라 뼈감자탕 전문집에서
감자탕이 특유의 향 때문에 어렵다면 억지로 적응하려고 하실 필요는 없는데요,사실 감자탕을 싫어하는 분들은 들깨가루 때문보다는 돼지등뼈를 오래 고아낼 때 나오는 진한 육향과 뼈 특유의 향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말씀하신 순살 감자탕 레토르트는 입맛에 맞을 가능성도 있는데, 대중적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전문점처럼 뼈를 오래 고아 만들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향을 순하게 조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뼈를 직접 발라먹는 과정이 없고 살코기 위주라 부담이 적도 들깨가루도 전문 감자탕보다 적게 들어가거나 없는 제품도 꽤 있습니다.그래도 순살감자탕에는 우거지향, 시래기향, 돼지고기 육향이 어느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처음 드신다면 밥을 말기보다는 국물부터 맛보시고, 취향에 맞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즉, 어린이 입맛에 가깝고 감자탕의 뼈와 들깨 향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순살감자탕은 생각보다 괜찮을 수 있는데요,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보시고, 굳이 적응하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건강한 일상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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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나 쥐포를 집에서 구울 때 말이에요.
가스레인지 불이 동그랗다 보니 전체적으로 동일하게 굽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오징어나 쥐포는 당분과 아미노산이 많아서 색이 생각보다 빨리 진해지는 편입니다.추천드리는 방법은 강불보다 약불~중약불로 천천히 굽는 것인데요, 많은 분들이 빨리 익히려고 센 불을 사용하는데, 그러면 겉은 검게 타고 안쪽은 덜 마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프라이팬이라면 예열 후 불을 줄이고 자주 뒤집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또 오징어나 쥐포를 굽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10~20초 정도 살짝 돌리는 방법도 있는데요, 내부 수분이 어느 정도 데워진 상태에서 구우면 팬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줄어 들어 검게 타는 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신다면 160~170도에서 짧게 여러번 확인하면서 굽는 것이 실패가 적은 편입니다.말씀하신 까만 부분은 맛이 좋지만 탄 부분에는 건강상 좋지 않은 물질이 일부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짙은 갈색 정도에서 멈추는 것이 좋은데요,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덜 구웠을 때 불을 끄고 남은 열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은데, 팬에서 내린 뒤에도 열 때문에 색이 조금 더 진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즉, 약불에서 자주 뒤집으면서 굽고 조금 일찍 불을 끄는 방법을 활용하셔서 고소한 향은 살리면서 탄 부분은 줄여 더욱 맛있게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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