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나 젤리 같은 단 간식은 몇 살부터 줘도 되나요?
두 돌 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먹는 젤리나 과자를 보고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인데요, 간식의 종류와 양, 먹는 횟수를 정해 가끔 주는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맛을 일찍 경험한다고 편식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당이 많은 간식을 자주 먹으면 단맛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고 과일이나 채소처럼 덜 단 음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두 돌 이후에는 첨가당은 가능한 적게 먹이는 것이 좋은데,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2~18세 어린이의 첨가당을 하루 25그램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과자나 젤리 뿐 아니라 요구르트, 음료, 빵 등에 들어 있는 첨가당도 포함되기 때문에 간식은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찐 고구마, 잘 익은 과일 등을 기본으로 하고 과자나 단 간식은 식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소량으로 가끔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젤리는 질식 위험이 큰 식품이므로 쫀득한 젤리나 동그란 모양의 젤리 사탕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지금까지 건강한 식습관을 잘 만들어오셨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무가당 간식부터 시작해서 가끔 즐기는 수준으로 관리해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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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다음날 속이 불편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명절이 되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술을 마신 뒤 설사와 복통이 생기는 것은 알코올에 의한 위장관 자극과 장내 수분 조절 변화가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실수록 위 점막이 자극받고 장의 연동 운동이 빨라져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 알코올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 점막의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속쓰림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고, 술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 안주로 먹는 기름진 음식과 매운 음식도 장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다음 날에는 경구 수분 보충액을 조금씩 자주 마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흰죽이나 바나나, 부드러운 밥처럼 소화하기 편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탄산, 기름지고 매운 음식은 위장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피하고, 해장술은 위장 자극과 탈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건강한 음주 루틴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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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없는 다이어트 약이 있긴 한가요?
하루 7천보를 걷는데도 살이 붙는 느낌이 든다면 답답하실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요요가 없는 다이어트 약은 없고, 장기적으로 체중을 유지하려면 체지방 감량과 근육량 유지가 함께 관리되어야 합니다. 다이어트 약은 식욕 억제나 포만감 증가 등을 통해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지만, 중단 후 식욕이 돌아오면서 체중이 다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시중의 지방 연소 보조제 역시 요요를 막는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어 있지 않아 추천드리기는 어려운데요,지방이 축적되는 부위는 유전, 호르몬, 나이 등에 영향을 받고, 걷기와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을 줄이고 체형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7천보 걷기를 하면서 주 2~3회 로우나 밴드 당기기 같은 등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고, 식사는 매 끼니 단백질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걷기와 근력 운동 병행, 식단 관리를 통해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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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랑 파 궁합 맞나요.....?
소고기랑 파채는 함께 드셔도 좋고, 영양학적으로도 잘 어울리는 조합인데요, 소고기와 파를 같이 먹으면 안좋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반적인 식사량에서 두 식품을 함께 먹는다고 영양소 흡수가 방해되거나 건강에 해롭다는 근거는 없습니다.소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b12가 풍부해 근육 유지와 적혈구 생성에 도움이 되고, 파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 황화합물 등의 성분이 들어 있으며 파채를 곁들이면 소고기의 기름진 맛을 줄이고 식사의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파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비헴철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소고기의 철분은 주로 흡수율이 높은 헴철이므로 파와 함께 먹는다고 철분 흡수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파채와 함께 맛있게 드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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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채소를 잘 먹게 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
채소의 맛과 식감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반복해서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이들은 쓴맛에 민감하고 낯선 식감에 거부감을 보일 수 있으므로 좋아하는 음식과 소량씩 제공하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조리법은 채소 종류에 따라 다르게 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당근과 단호박은 찌거나 구우면 단맛이 살아나고, 브로콜리나 애호박은 부드럽게 익혀 계란찜이나 볶음밥에 넣으면 식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잘게 다진 채소는 계란말이, 주먹밥, 전 등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부모가 먼저 맛있게 채소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가 장보기나 채소 씻기, 음식 담기 등에 참여하게 하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두 번 거부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같은 채소를 조리법과 형태를 바꿔가면 반복해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채소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장 건강과 성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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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 몸무게가 10kg이 넘는데 괜찮은 건가요?
생후 9개월 아기의 몸무게가 10키로를 넘더라도 과체중으로 보기는 어려운데요, 아기 체중은 성별과 키, 성장 속도를 함께 고려해야 하고,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키가 크고 성장 곡선을 따라 꾸준히 자라고 있다면 정상적인 성장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9개월 체중의 중앙값은 남아 약 8.9키로, 여아 약 8.2키로로, 10키로는 평균보다 높은 편이지만 체중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아기의 체중이 적절한지는 키에 비해 체중이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신장별 체중 백분위와 성장 기록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짧은 기간에 체중이 많이 늘었는지, 키와 체중이 비슷한 성장 흐름을 보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9개월은 성장과 발달이 활발한 시기라서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이유식이나 모유, 분유 섭취를 줄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고, 이유식도 하루 3회 정도 규칙적으로 먹이고, 단백질 식품과 채소, 곡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와 성장 곡선을 함께 확인하시면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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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식이요법의 고통, 영양 제한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지혜는?
만성질환으로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 가족을 돌보신다면 환자뿐 아니라 식사를 준비하는 가족도 지치기 쉬운데요, 엄격한 식이요법을 오래 유지하려면 제한은 지키면서도 맛과 즐거움, 심리적인 만족감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치료를 위한 의무로 생각하기 보다는 환자가 좋아하는 음식와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조리법과 재료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저염식은 소금 대신 마늘, 양파, 식초, 레몬즙, 후추 등으로 풍미를 살리고, 저당식은 과일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면서 계피나 바닐라향을 활용하면 단맛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고, 저단백식은 신장 질환의 단계와 투석 여부에 따라 적정 단백질량 안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환자의 경우 체중 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료 과정과 식욕 상태에 따라 너무 제한하기 보다는 섭취할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충분한 칼로리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준비과정에서는 환자가 직접 메뉴를 고르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질환에 맞게 조리하거나,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줄이고, 간편한 조리법과 식재료를 활용해서 가족분들의스트레스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활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다양하게 활용하시면서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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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이 올라간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말씀하신 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제로 혈당이 올라갈 수 있는데요, 기분이나 긴장감 때문이 아니라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면서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과 이드레날린이 간에서 포도당을 방출하도록 자극하고 인슐린의 작용을 떨어뜨려 혈당을 상승시킵니다.혈당이 얼마나 오르는지는 스트레스 강도와 지속 시간, 식사 여부, 인슐린 민감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일관된 수치는 없고, 건강한 사람은 인슐린 분비와 혈당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변화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상승 폭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이런 반응은 일시적은 스트레스에 따른 혈당 상승으로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라 건강에 매우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코르티솔 분비와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수면 부족이나 과식, 신체 활동 감소가 함께 나타나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도록 건강하게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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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인데 계란 먹어도 되나요 계란죽이 먹고싶어요
3일동안 흰죽만 드셨다면 정말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장염 중에도 계란죽 드셔도 됩니다. 3일동안 흰죽과 소금만 드셨다면 입맛도 떨어지고 영양섭취도 부족해질 수 있는데, 계란은 피해야할 음식이 아니고 충분히 익혀 부드러운 죽으로 조리하면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비교적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계란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장염으로 지친 몸의 회복과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되는데요, 흰죽에 계란을 풀어 충분히 익히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소량부터 드셔보시고 증상이 괜찮다면 식사량을 늘려가시면 됩니다.장염 회복기에는 계란죽, 부드러운 두부, 잘 익힌 감자나 바나나 등 소화하기 편한 음식으로 조금씩 넓혀가면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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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분들, 점심 식사 후 식곤증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점심 식사 후 식곤증은 흔히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생체 리듬상 오후에 각성도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데다 식사 후 소화과정까지 겹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곤증을 줄이려면 점심 섭취량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식후 10~15분 정도 가볍게 걷는 습관이 좋은데요, 식후 걷기는 혈당 조절과 소화에 도움이 되고, 몸을 움직이면서 각성도를 높여 식곤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점심은 면이나 밥 같은 탄수화물 위주로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식사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식후 혈당 상승이 빨라지고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면서 식곤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의 밥과 단백질, 식이섬유를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메리카노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늦은 오후에 마시면 밤에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민감도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식곤증 줄이는데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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