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아키라
식사량을 줄이면 근방 몸에 기운이 없어지나요?
요즘같이 무지하게 더운 날씨에는 입맛도 떨어지고, 제가 다이어트 목적으로도 평소에 적게 먹는 편인데요.
더워서 그런가 샤워하고 나면 몸에 기운이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게 되는데요.
이게 식사량과 관계가 있나요?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몸에 기운이 없어지는 것은 본능적이고 생리적인 현상이고, 질문자님이 현재 느끼고 계신 무기력함은 식사량 감소, 무더운 날씨, 그리고 샤워라는 요인이 함께 작용해서 나타나는 결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1) 식사량 감소: 인체는 생명 활동과 체온 유지를 위해서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다이어트와 식욕 부진으로 인해서 몸에 들어오는 에너지(칼로리)가 줄어들면 뇌와 근육으로 가는 영양공급이 부족해져서 금방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2) 무더운 날씨: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몸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땀을 배출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더 많은 기력을 소모하게 되고, 수분과 전해질까지 빠져나가서 피로가 가중이 됩니다.
3) 샤워 요인: 여기에 샤워를 하게 되면 온수와 체온 변화로 인해서 피부 표면의 모세혈관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게 되고 뇌와 중요한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이 분산이 됩니다. 이미 식사량 부족으로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는 이러한 빠른 혈류 변화를 몸이 감당하기 어려워서, 샤워 직후 마치 배터리가 방전된 것처럼 심한 무기력증이나 어지러움을 느끼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것입니다.
>>> 따라서 현재의 기운 빠짐은 단지 더위 때문만이 아닌 식사량 부족인 중요한 원인이랍니다. 다이어트 중이시더라도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큰 편이라서 무리해서 양을 줄이기보다는, 두부, 닭가슴살, 살코기, 달걀같은 고단백 식품과 미네랄이 풍성한 채소(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아스파라거스, 해조류, 버섯류) 위주로 질 좋은 영양분을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샤워 전후로 물을 충분히 마셔서 땀으로 소실된 수분을 보충해 주시고, 너무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하시면 빠른 체력 저하를 막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2.4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폭염이 지속되면서 입맛이 없고 기력도 떨어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식사량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는 식사량을 너무 줄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이 줄어들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뿐 아니라 수분과 전해질 섭취량도 함께 줄어들 수 있고,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과 나트륨 등의 손실도 나타나면서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다이어트로 평소보다 에너지 섭취량이 크게 줄면 혈당이 떨어지고 에너지 부족으로 샤워같은 간단한 활동 후에도 몸이 처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어지럽거나 힘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샤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하는 것이 좋고, 샤워 전후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식사 구성도 밥,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가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맛이 없어도 식사는 거르지 않는 것이 좋고, 달걀찜이나 감자, 과일, 두부, 생선, 그릭요거트 등을 활용해서라도 조금씩 드셔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현재 상태는 식사량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물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채소 위주의 식사를 챙기시면서 무리하지 않고 건강한 다이어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식사량을 줄이면 점차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1) 허기짐을 느낍니다.
2) 슬슬 짜증이 납니다.
3) 불안해서 다리를 떨고
4)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앉았다가 일어납니다.
5) 그리고, 더 시간이 지나면 우울함에 빠집니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확 줄이면 몸에 에너지가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더울 때는 몸이 어느 정도 뒷받침을 해줘야하는데,
더 빠르게 지칠 수 있습니다. 몸의 체온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에너지를 너무 빠르게 쓰니 가을과 봄에 비해서 더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