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나 걷기 하루중에 언제 하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지금처럼 아침에 걷고, 저녁 식사 후에도 걷는 방식이 꽤 좋습니다. 다만 목적에 따라 조금 달라져요. "언제 걷느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걷느냐"를 더 중요합니다.건강·체중관리 목적이라면아침 걷기: 가장 추천저녁 식후 걷기: 혈당 관리에 특히 좋음낮: 굳이 더울 때 할 필요 없음즉, 지금 패턴을 유지하셔도 됩니다.아침 걷기기상 후 바로 걷는 것은 하루 활동량을 확보하기 좋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기 좋습니다.30~60분 정도너무 빠르게 걷기보다는 약간 숨이 차지만 대화가 가능한 정도저녁 식후 걷기식후 10~30분 정도 지나서 10~30분 걷는 것은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저녁을 많이 먹는 날에는 효과적인 습관입니다.제가 추천하는 방식현재 생활패턴이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아침 30~50분 걷기 중간 정도 속도, 약간 숨이 차는 정도저녁 식후 10~20분부터 15~30분 정도 가볍게 걷기이렇게 하면 아침에는 운동 효과와 활동량 확보, 저녁에는 식후 혈당 관리라는 두 가지 장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그리고 하루 총 걷는 시간이 이미 충분하다면 더 많이 걷는다고 효과가 계속 비례해서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아침 걷기를 추천하고, 여기에 시간이 된다면 저녁 식후 15~20분 산책을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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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쌀 모르고 몇일 먹었어요...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많이 찝찝하셨겠어요. 그런데 일주일 정도 곰팡이가 핀 쌀을 먹었고, 당시 설사가 조금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 증상이 없다면, 현재 상태만으로 급하게 병원에 갈 상황일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한 가지는 알아두셔야 해요. 곰팡이가 핀 곡물에는 일부 곰팡이가 곰팡이독소(mycotoxin)를 만들 수 있고, 쌀 같은 곡류도 오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독소는 가열한다고 완전히 없어지지 않습니다.지금 현재 아무 증상이 없다면 일단 그 쌀은 전부 폐기하시고 물은 평소대로 충분히 섭취하세요.특별한 해독제나 예방적으로 먹을 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지 관찰 정도는 해야됩니다.특히 "일주일 먹었으니 몸에 독이 쌓인 것 아닌가?" 하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곰팡이 종류와 독소의 종류, 실제 오염량을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곰팡이가 보였다는 사실만으로 중독이 발생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이런 경우에는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진료받으세요.설사가 다시 시작되어 3일 이상 지속피가 섞인 설사심한 복통반복적인 구토발열물을 제대로 마시지 못하거나 소변량이 크게 줄어듦어지러움 등 탈수 증상황달처럼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함심한 식중독의 대표적인 진료 필요 신호로 혈변, 고열, 반복 구토, 탈수, 3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가 증상입니다.지금 설사도 멈췄고 컨디션이 정상이라면, 저는 당장 병원에 달려가기보다는 관찰하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다만 곰팡이가 상당히 심하게 핀 쌀을 꽤 많은 양 먹었다거나, 앞으로 며칠 사이에 위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그리고 곰팡이 핀 쌀을 씻어서 밥을 해 먹는 건 이제 절대 하지 마세요. 쌀알 몇 개의 표면에만 곰팡이가 보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곰팡이가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오염됐을 가능성을 눈으로 판단할 수 없거든요. 인간은 왜 곰팡이가 보이는 부분만 떼어내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이 경우에는 통 크게 버리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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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 즐겨 먹는 수박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을 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수박을 사람들이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한 한 해를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식물학적 자료를 종합하면, 수박의 재배와 식용 역사는 적어도 약 4,000~5,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수박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수박의 기원은 일반적으로 아프리카로 봅니다. 특히 오늘날의 남부 아프리카와 나미비아 일대가 수박의 야생종이 다양하게 존재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흥미로운 점은 옛날 수박이 우리가 지금 먹는 것처럼 달고 빨간 과육을 가진 과일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야생 수박은 과육이 단단하고 맛이 쓰거나 밋밋한 경우가 많았으며, 주로 수분을 얻기 위한 식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수박의 역사에서 특히 유명한 것이 고대 이집트입니다. 약 4,000년 전 이집트의 무덤 벽화에는 수박과 매우 비슷한 형태의 과일이 등장합니다. 또한 이집트의 무덤에서 수박과 관련된 씨앗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수박을 재배하고 먹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지금의 달콤한 수박은 언제 만들어졌을까?수박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맛이 좋은 개체, 과육이 부드러운 개체, 당도가 높은 개체를 골라 재배하면서 점차 오늘날의 모습에 가까워졌습니다.대략적으로 보면 야생 수박에서 재배 수박 그리고 더 달고 먹기 좋은 수박 마침내 오늘날의 수박이라는 과정을 거친 셈입니다. 특히 수박의 과육이 현재처럼 붉고 달콤한 형태로 개량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 보고 있습니다.수박은 어떻게 세계로 퍼졌을까?아프리카에서 이용되기 시작한 수박은 점차 북아프리카와 이집트 등을 거쳐 지중해 지역과 중동으로 퍼졌습니다.이후 아시아로 전파되었고, 중국에서는 10세기 전후부터 수박 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도 재배하게 되었습니다.우리나라에도 상당히 오래전에 들어왔습니다. 고려시대의 문헌에는 수박과 관련된 기록이 등장하며, 고려시대에 이미 수박이 한반도에 전래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결국 수박은 최소 4,000년 전부터 사람들이 수박을 식용하고 재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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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은 대체적을 맛이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맞아요. 상당히 정확한 관찰입니다. 하지만 "몸에 나쁜 음식 = 맛있다"가 아니라, 몸에 나쁜 음식 중 상당수가 인간의 보상체계를 아주 교묘하게 공략하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왜 짜고, 달고, 기름진 음식이 맛있을까?우리 뇌는 원래 칼로리가 높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좋아하도록 진화했습니다.지방은 높은 에너지, 당은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소금은 생존에 필요한 나트륨 보충, 감칠맛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의 신호죠.옛날에는 이런 음식을 구하기 어려웠으니까,"에너지 많다! 맛있다! 많이 먹어두자!" 라는 반응이 생존에 유리했습니다.그런데 정말 "건강하면서 자극적인 음식"은 없느냐? 있습니다. 꽤 많습니다.핵심은 자극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에요.건강에 좋지 않은 자극은 주로과도한 당 + 과도한 지방 + 과도한 나트륨 + 높은 칼로리의 조합입니다.반면 매운맛, 향, 감칠맛, 바삭함, 산미 같은 자극은 반드시 건강에 나쁜 것이 아닙니다.그래서 저는 오히려 "건강식을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큰 오해라고 봅니다.예를 들어 매운 닭다리살은 상당히 자극적이면서도 괜찮은 식사가 됩니다.매콤한 고등어구이도 고등어 자체의 지방과 단백질과 고춧가루, 마늘 등의 조화로 맛있는데 영양적으로도 꽤 훌륭합니다.소고기 + 구운 채소 + 와사비는 소금과 기름을 과하게 쓰지 않아도 맛의 강도가 상당합니다.계란 + 김치 + 참기름 약간 + 김 → 별거 아닌데 밥 두 공기로 유혹하는 조합입니다.토마토 + 올리브오일 + 발사믹 + 후추 → 단맛, 산미, 향, 지방이 같이 들어가서 상당히 풍부합니다.사실 "맛있다"와 "건강하다"는 서로 반대가 아닙니다건강에 나쁜 음식이 맛있는 게 아니라, 건강에 나쁜 음식은 "맛의 밀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지방·설탕·소금만 올리는 게 아니라 다른 맛의 축을 활용하는 것입니다."건강한 재료 + 강한 향과 맛 + 적당한 지방과 소금"으로 가는 게 훨씬 현실적입니다.즉, 자극적인 맛을 포기할 필요는 없고, 자극을 만드는 재료를 바꾸면 됩니다. 이게 다이어트나 장기적인 식습관에서는 꽤 좋은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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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밥 먹고 바로 자면 몸에 안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점심 먹고 졸려서 바로 누워서 자는 습관 자체가 무조건 건강에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먹자마자 완전히 눕는 것은 조금 조심하는 게 좋아요.식사 직후 바로 누우면 위산 역류, 속쓰림, 더부룩함이 생기기 쉽습니다.식후 10~20분 정도 앉아 있다가 짧게 낮잠은 대체로 괜찮구요.20~30분 정도의 낮잠은 오후 졸림을 줄이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지만 1시간 이상 깊게 자는건 밤잠에 영향을 주거나 일어난 뒤 더 멍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점심 먹으면 졸려서 안마의자에서 잠드는 정도라면, 낮잠 자체를 없애려고 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안마의자를 이용한다면 완전히 수평으로 눕히기보다는 상체를 어느 정도 세운 상태가 더 낫습니다.밥이나 면을 많이 먹고 탄수화물 비중이 높으면 식후 졸림이 상당히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백질, 채소 등을 적당히 같이 먹고 식사량을 조금 줄이면 졸림이 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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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없이 조리해먹을수있는 다이어트 식단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있죠. 오히려 전자레인지 하나만 있으면 다이어트 식단을 꽤 다양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매일 닭가슴살에 고구마 먹는 방식으로 다이어트할 필요는 없습니다.특히 밥 + 단백질 + 채소 + 소스 조합을 바꾸면 생각보다 안 질립니다.1. 전자레인지 닭가슴살 덮밥재료: 즉석밥 1개, 닭가슴살 150g, 냉동 브로콜리 한 줌, 계란 1개, 간장 1작은술 + 식초 조금 + 고춧가루방법: 브로콜리와 닭가슴살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계란을 풀어서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넣고 40초 그리고 저어주고 30초 정도 다시 돌리고 밥 위에 전부 올리고 양념 뿌려 먹으면 땡!2. 참치 계란밥재료: 즉석밥 1개, 기름 뺀 참치 1캔, 계란 2개, 김, 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밥에 참치와 계란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데운 다음 김을 부숴 넣으면 됩니다.약 400~500kcal 정도로 만들기 쉽고 단백질도 챙길 수 있습니다.3. 닭가슴살 월남쌈재료: 라이스페이퍼, 닭가슴살, 양상추, 오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소스: 스위트칠리 소량 + 식초방법: 채소 썰고 닭가슴살만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라이스페이퍼에 싸면 땡!다만 라이스페이퍼는 3~4장 정도가 적당합니다.그리고 매 끼니를 400~600kcal에 억지로 맞추는 것보다, 밥이나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으면서 단백질 25~40g 정도를 확보하는 것이 훨씬 지속하기 좋습니다.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소스가 복병입니다.간장, 식초, 고춧가루, 후추, 머스터드, 저칼로리 드레싱 등을 돌려 쓰면 음식 자체는 비슷해도 맛이 꽤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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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를 마신 후 입안이 텁텁하고 깔깔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이며, 커피의 성분과 당분은 입안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믹스커피를 마신 뒤 입안이 텁텁하고 깔깔한 느낌이 드는 건 꽤 흔합니다. 커피의 몇 가지 성분이 겹쳐서 그런 감각을 만듭니다.1. 커피의 탄닌·폴리페놀 때문커피에는 폴리페놀과 탄닌 계열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침 속 단백질과 상호작용해서 입안의 윤활감을 떨어뜨리고, 혀와 잇몸이 약간 뻣뻣하거나 떫고 깔깔한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특히 진하게 마시거나 오래 머금고 있으면 더 잘 느껴집니다.2. 카페인이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카페인은 사람에 따라 입안을 약간 건조하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탈수 수준으로 수분을 빼앗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커피를 마신 뒤 침이 덜 편안하게 느껴지면 입안의 텁텁함이 커집니다. 여기에 커피의 향미 성분까지 더해지면서 "입안이 코팅된 것 같다"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3. 믹스커피의 크리머가 한몫함믹스커피는 일반 블랙커피와 달리 식물성 크리머, 지방 성분, 유화제 등이 들어갑니다.이 성분들이 혀와 구강 점막에 남으면 일종의 미끈하면서도 텁텁한 잔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랙커피보다 믹스커피가 마신 뒤 입안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4. 설탕은 입안에서 어떤 일을 할까?여기서 중요한 게 당분입니다.믹스커피의 설탕 자체가 즉시 치아를 망가뜨리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입안의 세균이 당을 먹고 산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설탕이 입안의 세균 활동을 증가시키면 구취나 끈적한 느낌도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5. 그런데 커피 자체에도 산성이 있습니다커피에는 여러 유기산이 들어 있어서 산성을 띱니다. 따라서 설탕이 없는 블랙커피도 치아 표면과 구강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마신 뒤 물 한두 모금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좋습니다. 특히 설탕이 들어간 믹스커피라면 물로 헹구는 습관이 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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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의 급변화가 신체에 끼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그럴 수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의 고온 상태에서 갑자기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 몸이 생각보다 꽤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다만 대부분은 몸이 새로운 온도에 적응하는 과정이라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갑자기 쌀쌀해지면 몸에서 일어나는 일로 가장 먼저 혈관이 수축합니다.더울 때는 체온을 낮추려고 피부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반대로 혈관을 수축시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줄입니다. 이 과정에서 손발이 차가워지고나 몸이 으슬으슬함을 경험하죠.또 자율신경계가 온도 변화에 적응해야 해서 평소보다 약간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갑자기 추워졌다고 해서 감기에 바로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특히 아침에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새벽~아침에는 원래 체온이 하루 중 낮은 편이고, 자는 동안 움직임도 적습니다.그래서 전날에는 30℃ 가까운 날씨였는데 아침에 갑자기 20℃대 초반처럼 내려가면 실제 온도 차이보다 훨씬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오늘처럼 갑자기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에는아침에는 얇은 겉옷 하나 챙기기, 평소보다 몸을 조금 움직여 혈액순환시키기 정도면 충분합니다.단순히 "갑자기 추워져서 몸이 으슬으슬하다" 정도라면 대개 하루 이틀 안에 적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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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동료분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콩국 자체에는 단백질이 꽤 있지만, 콩국수는 결국 면을 같이 먹는 음식이라 저탄고지 기준에서는 별개의 문제입니다.콩국수의 핵심은 '국물'보다 '면'대략적인 한 그릇을 생각하면 콩국은 단백질과 지방이 꽤 있고 소면은 탄수화물이 매우 많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넣었다면 탄수화물이 추가되는거죠.일반적인 콩국수 한 그릇은 면 양에 따라 다르지만 탄수화물이 대략 70~100g 안팎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반면 콩국에서 얻는 단백질은 대략 10~20g 정도 수준으로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그러니까 "콩국은 콩으로 만들었으니 단백질 덩어리라 괜찮다"는 논리는 면이라는 거대한 탄수화물을 애써 못 본 척하는 논리입니다. 그런데 저탄고지라면?엄격하게 저탄고지를 하고 있다면 일반 콩국수는 피하는 게 맞습니다.특히 하루 탄수화물을 20~50g 정도로 제한하는 방식의 저탄고지라면, 콩국수 한 그릇의 면만으로 하루 탄수화물 목표를 거의 초과할 수 있습니다.다만 '탄수화물을 적당히 줄이는 식단' 정도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콩 자체는 좋은 식품이고, 콩국에는 단백질과 지방도 들어 있으니까요.오늘 동료와 같이 먹어야 한다면 면을 절반만 먹고 콩국은 충분히 먹기가 가장 현실적인 타협안이라 생각합니다.다만 한 끼 콩국수 먹었다고 저탄고지가 망가지는 건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건 하루 전체와 장기간의 식단입니다. 식단 한 끼로 대사가 즉시 망하는건 아닙니다.결론으로 콩국 자체는 단백질이 꽤 있지만, 일반 콩국수는 면 때문에 탄수화물이 많습니다. 저탄고지 중이라면 '콩이라 괜찮다'고 보기 어렵고, 먹더라도 면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그리고 콩국수 때문에 오늘 점심 약속을 거절해야 할 정도로 엄격한 저탄고지를 하는 게 아니라면, 면 반만 먹고 콩국 많이 먹는 타협안이 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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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이후에 입가심 음료로 적합한것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그 고민이 꽤 현실적입니다. 점심 먹고 카페에서 뭔가 한 잔 하는 것 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매일 “물만 드세요”라고 하면 건강은 좋아질지 몰라도 사회생활이 좀 아쉬워집니다.점심 식후 음료라면 저는 ① 당류, ② 칼로리, ③ 카페인, ④ 치아에 대한 영향 순으로 보겠습니다.제가 추천하는 순서1순위: 아메리카노가장 무난합니다.당류와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식후 입가심이라는 목적에도 잘 맞습니다.카페인에 민감하지 않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괜찮습니다.다만 하루 커피를 여러 잔 마신다면 총 카페인은 따져봐야 합니다.2순위: 무가당 차녹차, 홍차, 우롱차, 보이차 등이 좋습니다.칼로리가 거의 없고 식후에 입안을 깔끔하게 해줍니다.특히 점심에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차가 꽤 잘 어울립니다.녹차나 홍차 역시 카페인이 있으므로 오후에 카페인 영향을 받는다면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3순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쪽이 좋습니다.맛과 카페에서 마시는 만족감은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4순위: 탄산수의외로 괜찮습니다.무가당·무칼로리라서 식후 입가심용으로 훌륭합니다.레몬 탄산수도 좋고요.다만 탄산수 자체가 치아에 약간의 산성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하루 종일 홀짝거리는 것보다는 식후 한 번 마시고 끝내는 방식이 낫습니다.반대로 자주 안 마시는 게 좋은 것카페라떼: 우유 자체는 나쁜 게 아니지만 매일 마시면 아메리카노보다 칼로리가 올라갑니다.바닐라라떼, 카라멜마키아토, 돌체라떼 등: 사실상 디저트를 음료 형태로 먹는 것에 가깝습니다. 가끔 먹는 건 괜찮지만 매일 식후 음료로는 별로입니다.달달한 과일주스와 에이드: “과일이니까 건강하겠지”라는 자기합리화가 작동하기 좋은 영역입니다. 액체 형태의 당류를 쉽게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제로 음료: 설탕과 칼로리를 피한다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다만 건강을 위해 매일 반드시 마셔야 하는 음료도 아닙니다. 가끔 커피 대신 마시는 정도면 충분합니다.그런데 이걸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좋습니다점심 식후 카페 음료를 건강식품으로 고르려고 하기보다는 '하루의 작은 즐거움'으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예를 들어 평일에점심먹고 아메리카노 한 잔하고 오후 업무이렇게 루틴을 만드는 건 건강 측면에서도 크게 문제 될 게 없습니다. 가끔은 달달구리도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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