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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이후에 입가심 음료로 적합한것은 뭐가 있을까요?
현대인들은 식사 이후에 카페에 가서 입가심 음료를 다들 한잔씩하잖아요. 물론 건강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마시지 않는게 가장 베스트겠지만 직장생활하고 그러면 아무것도 마시지 않는 것은 어렵더군요. 그렇다면 점심식사 이후에 입가심 음료로 적합한것은 뭐가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그 고민이 꽤 현실적입니다. 점심 먹고 카페에서 뭔가 한 잔 하는 것 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매일 “물만 드세요”라고 하면 건강은 좋아질지 몰라도 사회생활이 좀 아쉬워집니다.
점심 식후 음료라면 저는 ① 당류, ② 칼로리, ③ 카페인, ④ 치아에 대한 영향 순으로 보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순서
1순위: 아메리카노
가장 무난합니다.
당류와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식후 입가심이라는 목적에도 잘 맞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괜찮습니다.
다만 하루 커피를 여러 잔 마신다면 총 카페인은 따져봐야 합니다.
2순위: 무가당 차
녹차, 홍차, 우롱차, 보이차 등이 좋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고 식후에 입안을 깔끔하게 해줍니다.
특히 점심에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차가 꽤 잘 어울립니다.
녹차나 홍차 역시 카페인이 있으므로 오후에 카페인 영향을 받는다면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3순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쪽이 좋습니다.
맛과 카페에서 마시는 만족감은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4순위: 탄산수
의외로 괜찮습니다.
무가당·무칼로리라서 식후 입가심용으로 훌륭합니다.
레몬 탄산수도 좋고요.
다만 탄산수 자체가 치아에 약간의 산성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하루 종일 홀짝거리는 것보다는 식후 한 번 마시고 끝내는 방식이 낫습니다.
반대로 자주 안 마시는 게 좋은 것
카페라떼: 우유 자체는 나쁜 게 아니지만 매일 마시면 아메리카노보다 칼로리가 올라갑니다.
바닐라라떼, 카라멜마키아토, 돌체라떼 등: 사실상 디저트를 음료 형태로 먹는 것에 가깝습니다. 가끔 먹는 건 괜찮지만 매일 식후 음료로는 별로입니다.
달달한 과일주스와 에이드: “과일이니까 건강하겠지”라는 자기합리화가 작동하기 좋은 영역입니다. 액체 형태의 당류를 쉽게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제로 음료: 설탕과 칼로리를 피한다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다만 건강을 위해 매일 반드시 마셔야 하는 음료도 아닙니다. 가끔 커피 대신 마시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이걸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좋습니다
점심 식후 카페 음료를 건강식품으로 고르려고 하기보다는 '하루의 작은 즐거움'으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평일에
점심먹고 아메리카노 한 잔하고 오후 업무
이렇게 루틴을 만드는 건 건강 측면에서도 크게 문제 될 게 없습니다. 가끔은 달달구리도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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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저는 점심을 먹은 상태라면
1) 아아: 소화에 좋고, 춘곤증 등이 올까봐 커피의 각성 효과를 기대합니다.
2) 아라: 가끔은 샌드위치, 라면+김밥 등을 먹습니다. 이런경우 단백질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아이스 라떼를 먹습니다.
3) 레몬에이드: 식욕이 없고, 입맛이 없으면 레몬에이드 주문합니다. 나쁘지도 않고, 먹기에도 좋아요. 다만 에이드로 인해서 당이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점심식사 직후에는 당류가 없고 소화를 도우며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달콤한 라떼나 시럽 음료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식곤증을 부르므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페퍼민트, 카모마일 등 허브티나 깔끔한 아메리카노,혹은 따뜻한 보리차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얼음이 가득한 차가운 음료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음료를 마셔야 식후 소화 효소 분비를 방해하지 않고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추천 음료: 페퍼민트, 카모마일 차, 아메리카노, 루이보스티 등 무당 음료
섭취 팁: 당류 음료로 인한 식곤증을 피하고, 차가운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로 위장을 보호함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카페에 들러서 음료를 마시는 것이 하나의 중요한 일과이자 소통이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물만 마시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번 혼자 빈손으로 자리에 앉아있기는 참 어려운 것이 현실이랍니다.
그렇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고 오후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입가심하기 좋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겠습니다.
1) 허브티: 최우선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페퍼민트같은 허브티입니다. 페퍼민트는 멘톨 성분이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니 식후에 입가심으로 정말 좋고,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어서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제격이랍니다.
2) 아메리카노: 시럽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좋은데요, 너무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온도가 식후 위장 운동에는 무리를 주지 않고, 적당한 카페인이 식곤증을 이겨내는데 좋겠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하실 경우 디카페인으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3) 탄산수: 약간 청량감이 필요하시면, 당류가 높은 에이드 대신에 레몬, 라임 조각을 탄산수를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레몬, 자몽, 라임향이 추가된 가향 탄산수도 괜찮구요.
4) 말차: (무가당): 커피 대신 부드러운 각성이 필요할 때 무난합니다. 녹차에 풍성한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테아닌 성분은 카페인으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을 완화를 해주어서 차분하고 맑은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좋답니다.
5) 저당 콤부차: 인기가 많은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익균이 장 건강과 소화에 좋습니다. 새콤함과 탄산이 있어서 식후 기분 전환에 정말 좋지만, 시판 제품 중에서는 당류가 높은 경우도 있어서 되도록 당류 0g이나 저당 제품인지 확인하고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곡물차(보리차, 메밀차): 카페인에 민감하고 허브향을 선호하지 않으시다면 제일 무난하고 구수한 곡물차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메밀차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 성분이 풍성하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주어서 식후 입가심 음료가 되겠습니다.
피할 음료 : 식후에 바닐라 라떼나 스무디, 에이드같은 음료를 마시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 떨어지면서 오후 내내 더 심한 피로와 졸림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매일 무심코 마시는 식후 음료 한 잔은 차곡차곡 쌓이면서 1년, 10년 뒤의 혈당 건강과 체중을 결정짓게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단맛이 빠진 음료가 낯설고 심심하게 느껴지실 수 있겠으나, 미각이 조금씩 적응하면 재료의 깊고 깔끔한 향미를 완전하게 누리실 수 있겠습니다.
혹시라도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달콤한 음료가 필요하신 날엔, 액상과당 대신 스테비아, 알룰로스 같은 대체당 옵션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음료를 드신 후 가볍게 10분정도 주변을 산책하는 습관을 더해주신다면 혈당 오름세를 더 완만하게 다스릴 수 있겠습니다.
매일 작은 선택과 변화가 모이면서 활기찬 오후와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 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