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제가 저탄고지 식단으로 요즘에 먹고 있는데, 직장 동료가 점심에 콩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국수는 탄수화물이 너무 많아서 안된다고 했더니,

동료가 콩국수는 국물이 다 콩이라서 단백질 덩어리라서 괜찮다고 하네요

동료 말대로 콩국수는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나요?

저탄고지 할때 먹어도 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동료분의 말씀대로 콩국수의 콩 국물 자체는 식물성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정말 풍성해서 단백질 덩어리라는 말이 맞답니다. 콩을 통째로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단백질이 충분히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저탄고지 식단을 엄격하게 진행 중이시라면 일반 식당의 콩국수는 피해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밀가루로 만든 면에 있기 때문입니다. 소면이나 중면은 체내에서 빠르게 당으로 변환되는 정제탄수화물 폭탄이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게 된다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저탄고지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케토시스 상태가 바로 깨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고단백 콩 국물의 장점을 밀가루의 면의 막대한 탄수화물이 모두 덮어버리는 경우랍니다.

    게다가 식당에 따라서 감칠맛을 위해서 국물에 설탕을 충분히 첨가하는 경우도 많아서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저탄고지 원칙을 지키면서 동료와 식사를 하셔야할 상황이면, 주문시 면을 아예 빼달라고 요청해서 콩 국물만 마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여기서 식당에서 파는 수육이나 미리 챙겨간 삶은 달걀을 곁드리면 포만감을 더해서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콩국수를 정말 드시고 싶으실 경우 외식보다, 집에서 곤약면, 천사채, 두부면을 활용해서 직접적으로 만들어 드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대체 면을 사용하신다면 탄수화물 섭취 염려 없이 콩국수의 고소한 맛과 풍성한 단백질을 마음껏 즐기시면서 성공적인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이어가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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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탄고지 식단을 하고 있다면 콩국수는 추천하기 어려운데요,

    콩물 자체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 있지만 국수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한 그릇을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콩물은 불린 콩을 갈아 만들기 때문에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을 함께 섭취할 수 있고, 일반 면요리보다 영양적으로 더 나은 편이지만, 콩국수에는 콩물과 함께 면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저탄고지 식단에는 맞지 않는 메뉴입니다.

    그래도 직장 동료와 함께 먹어야 한다면 면의 양을 줄이고 콩물을 충분히 먹는 방식이 그나마 좋은 편이고, 가능하다면 달걀이나 오이 같은 곁들임을 함께 먹어 포만감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콩국수는 단백질이 포함된 메뉴이지만, 면 때문에 탄수화물 함량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저탄고지 식단을 하고 있다면 다른 메뉴를 선택하거나, 면 양을 줄이고 국물 위주로 섭취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식단을 하다보면 여러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현명하게 선택하셔서 건강한 다이어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콩국수의 국물(콩국)에는 식물서어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지만, 면이 들어간 일반적인 콩국수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저탄고지’ 식단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콩 자체는 고단백 시품이자 적절한 불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우수한 영양원이지만, 소면이나 중면 형태의 미락루 면이 1인분에 70~90g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식단 유지(인슐린 분비 자극 예방)를 방해합니다. 동료분의 말대로 국물 자체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건강식이 맞으므로, 외식을 피하기 어렵다면 면을 빼거나 최소한만 드시고 콩국물 위주로 섭취하시거나, 면을 곤약면, 두부면으로 변경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 성분 분석: 콩국물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나, 함께 들어가는 밀가루 면 때문에 전체 탄수화물 비중이 매우 높아짐

    • 저탄고지 섭취 팁: 식단 유지를 위해 면은 사양하고 콩국물만 마시거나, 면 대신 두부면과 두부, 곤약 등을 건더기로 활용해 드시는 것을 권장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콩국수에는 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만, 콩국수의 콩물에 많이 있고, 일반적으로 면에는 “탄수화물”이 들어 있습니다.

    저탄을 추구하시면 면은 적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의 경우에는 국물을 주로 드시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동료분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콩국 자체에는 단백질이 꽤 있지만, 콩국수는 결국 면을 같이 먹는 음식이라 저탄고지 기준에서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콩국수의 핵심은 '국물'보다 '면'

    대략적인 한 그릇을 생각하면 콩국은 단백질과 지방이 꽤 있고 소면은 탄수화물이 매우 많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넣었다면 탄수화물이 추가되는거죠.

    일반적인 콩국수 한 그릇은 면 양에 따라 다르지만 탄수화물이 대략 70~100g 안팎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반면 콩국에서 얻는 단백질은 대략 10~20g 정도 수준으로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그러니까 "콩국은 콩으로 만들었으니 단백질 덩어리라 괜찮다"는 논리는 면이라는 거대한 탄수화물을 애써 못 본 척하는 논리입니다.

    그런데 저탄고지라면?

    엄격하게 저탄고지를 하고 있다면 일반 콩국수는 피하는 게 맞습니다.

    특히 하루 탄수화물을 20~50g 정도로 제한하는 방식의 저탄고지라면, 콩국수 한 그릇의 면만으로 하루 탄수화물 목표를 거의 초과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탄수화물을 적당히 줄이는 식단' 정도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콩 자체는 좋은 식품이고, 콩국에는 단백질과 지방도 들어 있으니까요.

    오늘 동료와 같이 먹어야 한다면 면을 절반만 먹고 콩국은 충분히 먹기가 가장 현실적인 타협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 끼 콩국수 먹었다고 저탄고지가 망가지는 건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건 하루 전체와 장기간의 식단입니다. 식단 한 끼로 대사가 즉시 망하는건 아닙니다.

    결론으로 콩국 자체는 단백질이 꽤 있지만, 일반 콩국수는 면 때문에 탄수화물이 많습니다. 저탄고지 중이라면 '콩이라 괜찮다'고 보기 어렵고, 먹더라도 면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콩국수 때문에 오늘 점심 약속을 거절해야 할 정도로 엄격한 저탄고지를 하는 게 아니라면, 면 반만 먹고 콩국 많이 먹는 타협안이 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