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채소를 먹기 싫어하는 데, 강제로 먹여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아이들이 채소를 안 좋아한다는 건 꽤 흔한 일입니다. 원래 단맛과 지방은 좋아하고 쓴맛은 싫어하는게 보편적이죠. 그런데 브로콜리를 한 접시 들고 와서 몸에 좋으니까 먹어 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쓴 풀떼기를 먹으라니?가 되는 거죠.강제로 먹이는 건 말씀하신 걱정처럼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압박, 협박, 보상으로 먹이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음식 거부감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대신 이런 방법이 효과적입니다.1. 한 입만 먹어보는 규칙다 먹어가 아니라 한 입만 맛보기먹을지 말지는 아이가 결정하게 두세요.브로콜리 1개, 오이 한 조각, 파프리카 한 조각정도만 접시에 올립니다.목표는 섭취량이 아니라 익숙해지는 것입니다.2. 채소를 따로 먹이려 하지 말기아이들은 샐러드를 싫어해도 의외로 이런 건 잘 먹습니다. 볶음밥에 잘게 다진 당근, 카레 속 양파, 미트소스 속 버섯, 만두 속 부추, 김밥 속 시금치의 채소도 채소입니다.3. 부모가 맛있게 먹는 모습 보여주기이 오이 진짜 시원하다. 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효과가 좋습니다.아이들은 부모 말보다 행동을 더 따라합니다.4. 요리에 참여시키기채소를 고르고 씻고 담게 해보세요.이상하게도 직접 만진 음식은 먹을 확률이 올라갑니다.아이들은 자기가 자른 오이는 맛있고 남이 자른 오이는 맛없다고 느끼기도 합니다.5.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말기채소를 싫어하지 않게 만들겠다. 정도의 목표가 현실적입니다.예를 들어 당근, 옥수수, 감자, 김, 상추는 잘 먹는데 브로콜리나 시금치만 싫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경우는 사실 채소를 안 먹는 아이가 아니라 취향이 까다로운 아이에 더 가깝습니다.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김치 조금 먹고, 과일 먹고, 국에 들어간 채소 건더기라도 먹고, 가끔 상추쌈 정도 먹는다면 부모가 걱정하는 것만큼 심각한 상태인 경우는 드뭅니다.너무 걱정하시지 않고 다양한 음식에 섞어서 먹이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나오는 쉐프는 믹서기로 갈아서 먹기 좋게 만들더라구요. 이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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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맹물 대신 이온음료나 소금물을 마시는 게 더 건강한 이유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맹물 vs 이온음료”는 승부가 아니라 상황 따라 바꿔 쓰는 도구 선택 문제입니다.1) 일반적인 일상 / 가벼운 운동은 맹물로 충분합니다. 다만, 땀 많이 나는 야외활동 / 장시간 운동시에는 전해질 보충이 필요해요.왜냐하면 땀으로 나트륨을 많이 잃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나트륨, 칼륨 같은 이온 균형입니다.2) 맹물이 더 좋은 경우는 1시간 이하의 가벼운 운동과 땀이 많지 않은 날입니다. 이온음료가 필요한 경우는 1시간 이상 운동, 여름철 야외활동(등산, 러닝, 현장업무), 땀이 옷이 젖을 정도로 많이 날 때, 어지러움 / 근육 경련 느낌 시작될 때 입니다.이때는 물만 계속 마시면 희석성 저나트륨 상태가 살짝 생길 수 있습니다.3)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땀 많이 나는 상황에서는 전해질도 같이 손실이 되니 물 + 염분이 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당신의 올바른 물과 이온음료 섭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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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과 고추장과 쌈장을 냉동실에 보관해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냉동실에 장기간 보관 가능은 한데, 완벽한 해답은 아닙니다.1) 된장 / 고추장 / 쌈장 냉동 보관 가능합니다.다만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요. 완전히 얼어도 상하지는 않지만 질감 변화나 물기와 기름기의 분리 현상 생길 수 있습니다.2) 실온 vs 냉장 vs 냉동 현실 비교실온 (여름)전통 장류는 기본적으로 실온 저장도 괜찮지만, 고온 + 직사광선 + 개봉 후면 맛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냉장 (추천 1순위)가장 안정적이고 맛/향 유지 좋고 곰팡이 리스크 낮아 추천합니다.냉동 (차선책)장기 보관 가능하나 꺼낼 때마다 질감 변화 감수하셔야 합니다.3) 현실적으로 제일 좋은 방법은 된장과 고추장은 냉장고4) 냉동 보관할 거면 이렇게 해야 덜 망합니다.소분해서 얼리고 지퍼백 평평하게 눕혀서 보관하고 해동은 냉장 해동으로 천천히 그리고 해동 후에는 물기 섞어 쓰는 방식으로 식감을 조절해 주면 됩니다.한줄 정리냉동 보관 가능은 한데, 맛과 질감 일부 포기하고 안전 선택하는 방법이니 가능하면 냉장보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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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속에 아침에 방울토마토 먹는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빈속에 방울토마토 먹어도 대부분 사람은 괜찮습니다. 위장은 생각보다 튼튼하게 설계돼 있어요.1) 빈속에 먹어도 대부분 OK입니다.방울토마토는 수분 많고 부담 적은 편이라 아침에 그냥 먹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다만 위가 예민한 사람(위염, 역류성 식도염), 신맛에 속 쓰림 잘 오는 타입은 주의해야 합니다.2) 몸에 좋은 건 맞습니다.토마토에는 라이코펜(항산화 성분), 비타민 C, 칼륨이 들어 있어서 노화를 억제하고 혈관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참고로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기름이랑 같이 먹으면 흡수가 더 좋아요.3) 아침에 가볍게 입만 떼는 용도로는 좋지만 진짜 아침 식사 대체하면 배고파집니다.한줄 정리빈속 방울토마토는 대체로 안전하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당신의 건강한 토마토 섭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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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를 먹거나 메론을 먹을 때 보면 사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재밌는 관찰력이네요. 실제로 참외나 멜론을 먹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느껴요.결론부터 말하면 가장 맛있는 부분이 영양소가 가장 많은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씨앗 주변의 촉촉한 부분에는 당분과 향기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이 모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왜 씨앗 주변이 더 맛있을까?과일은 원래 씨앗을 보호하고 퍼뜨리기 위해 진화했습니다. 씨앗 주변의 젤리 같은 부분에는:당분, 수분, 향기 성분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기가 제일 맛있다라고 느끼죠.특히 멜론은 가운데로 갈수록 향이 진하고 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럼 영양도 더 많을까?일부는 맞고 일부는 아닙니다.씨앗 주변에는 비타민 C, 항산화 물질, 당분이 조금 더 많을 수 있지만, 하얀 과육 부분에도 식이섬유, 수분, 칼륨 등이 들어 있습니다.즉 영양의 핵심이라기보다는 맛의 핵심에 가깝습니다.참외는 조금 다릅니다.참외는 의외로 씨 부분도 먹을 수 있고 영양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씨 부분을 버리는 사람도 많았는데, 실제로는 식이섬유, 칼륨, 수분이 들어 있어서 먹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오히려 가장 영양적으로 빈약한 건 단단한 흰색 태좌 부분인 경우가 많습니다.비유하자면 멜론이나 참외의 가운데 촉촉한 부분은 과일의 육수같은 것입니다.고기 먹을 때 살코기보다 육즙이 풍미를 결정하듯이, 참외와 멜론도 씨앗 주변의 촉촉한 부분이 맛과 향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결론은 멜론은 씨 제거하고 골고루 먹고 참외는 씨앗부분까지 먹는게 건강에 좋다는 겁니다. 맛있는 과일 드시고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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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술을 부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절주해보고 싶은데 쉽질않네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의외로 의지력이 강한 사람이 술을 적게 마시는 경우보다, 자기 패턴을 잘 아는 사람이 술을 적게 마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어요.오늘은 적당히 마셔야지.라는 결심은 술자리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강합니다.술이 한두 잔 들어가면 판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원래 계획했던 사람과 다른 사람이 됩니다. 술이 뇌를 마비시키는데 합리적으로 판단하는걸 기대하는 건 좀 어려운 일이죠. 마치 졸린 상태에서 이제부터 정신력으로 안 졸겠다는 것과 비슷합니다.절주를 잘하는 사람들은 보통 다음 중 하나를 합니다.1. 술자리에 가기 전에 상한선을 정한다적당히가 아니라 소주 1병까지만, 맥주 3잔까지만 먹는다. 2차는 안 간다처럼 숫자로 정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남들에게 먼저 말해버리는 것입니다. 오늘은 내일 일정 있어서 한 병만 마실게요.라고 선포하면 지키기 쉬워집니다.2. 술 마시는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춘다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 상당수는 사실 술을 좋아한다기보다 분위기에 휩쓸립니다.한 잔 마시면 물 한 컵마시기, 건배할 때만 술 마시기, 안주 먹는 시간 늘리기이런 식으로 속도를 늦추면 총량이 크게 줄어듭니다.3. 취하는 순간을 알아챈다보통 사람마다 위험 신호가 있습니다.예를 들면 말이 많아지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기분이 지나치게 좋아지는 단계가 오면 사실상 브레이크를 걸 마지막 기회입니다.4. 다음 날 손해를 구체적으로 기억한다다음 날 힘들다, 운동 못 간다, 하루 종일 멍하다, 업무 집중이 안 된다 등 실제 비용을 떠올리는 게 효과적입니다.지금 적어주신 걸 보면, 술자리 전에는 이미 문제를 인식하고 계십니다.절주 성공률을 높이려면 의지력보다 환경과 규칙이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오늘은 소주 1병까지만 2차는 무조건 안 간다. 같이 술 마시기 전에 퇴로를 만들어 두는 겁니다.술은 적당히가 좋지 너무 많이 마시면 실수를 하게 됩니다. 조절을 인식하신 당신은 이미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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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바나나주스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그렇게 느끼시는게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실 집에서 만든 바나나주스가 생각보다 카페 비주얼이 안 나오는 이유가 몇 가지 있거든요.바나나를 많이 넣으면 색이 회갈색에 가까워지고 믹서기로 오래 갈면 공기가 들어가 거품이 나고 탁한 색이 됩니다 잘 익지 않은 싱싱한 바나나는 단맛이 약하며 우유보다 바나나 비율이 높으면 말씀하신대로 콩비지 같은 질감이 되기도 합니다.그래서 시판 바나나우유 반잔 정도 섞는 건 아주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추천 비율은 현재 만든 바나나주스 1컵에 시판 바나나우유 1/2컵 정도부터 섞어보고 맛을 보세요.그리고 다음에 만들 때는 바나나 1개. 우유 200ml. 꿀 1~2티스푼 또는 설탕 1티스푼, 얼음 4~5개를 넣고 갈아보세요.이렇게 하면 훨씬 묽고 달고 색도 밝아집니다.지금 만든 게 너무 되직하다면 시판 바나나우유 넣으면서 우유도 조금 추가해보세요. 그러면 질감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맛있는 바나나우유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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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 먹을 만한 음식 추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헌혈 후 몸이 좀 힘든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음식 선택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그냥 배만 채우면 회복이 느리고, 잘 먹으면 컨디션이 꽤 차이 납니다.핵심은 딱 세 가지입니다.수분 + 당(탄수화물) + 철분/단백질.헌혈 직후 사람들이 많이 먹는 정석 조합은 보통 국밥류 (소고기국밥, 설렁탕, 순댓국), 미역국 + 밥, 소고기 / 장어 / 간단한 고기 식사가 영양소 보충에 좋죠.반대로 헌혈 직후에 굳이 피하는 게 좋은 건 술, 과하게 기름진 음식, 카페인 과다 정도가 있습니다.정리하면, “국물 있는 밥 + 단백질 + 물 많이” 이 조합이면 거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건강하게 먹고 의로운 헌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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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매일먹는데 궁금해서 올려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매일 사과까지 챙겨 먹는 건 꽤 건강한 습관이네요.1) 멍 들어서 말랑한 부분은 먹어도 됩니다.사과의 멍은 조직이 산화되고 눌려서 갈변된 것으로 곰팡이/부패 냄새가 없으면 안전합니다.다만 식감이 좀 별로죠.👉 처리 기준2) 껍질에 점처럼 생긴 것이건 종류가 갈립니다.그냥 먹어도 되는 경우는 작은 갈색 점이나 얼룩이 표면만 거친 느낌이면 씻으면 거의 정상입니다.도려내야 하는 경우는 점이 “퍼지면서” 커지고 주변이 물러지고 솜털 같은 곰팡이 느낌이 나면 살짝이 아니라 깊게 잘라내야 합니다.3) 껍질 먹어도 되냐먹어도 됩니다. 오히려 영양은 껍질에 몰려 있어요. 다만 깨끗이 씻고 베이킹소다 물에 잠깐 담갔다가 헹궈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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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을때 무슨 음식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수분 보충, 충분한 열량, 단백질 섭취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1. 닭고기 수프, 닭곰탕, 삼계탕감기 때 가장 추천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따뜻한 국물이 목을 편하게 해주고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며 단백질을 공급해 줍니다.2. 콩나물국, 북엇국입맛 없을 때 부담이 적고 수분 보충에 좋습니다.3. 과일귤, 오렌지, 키위, 딸기는 비타민 C가 많아 활력회복이 도움을 줍니다.4. 죽전복죽, 닭죽은 소화 부담이 적고 열이 나거나 입맛 없을 때 좋습니다.5. 꿀차목이 칼칼하거나 기침이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반대로 피하는 게 좋은 것은 술 (회복을 늦춤), 너무 기름진 음식, 수분 섭취 없이 커피만 계속 마시기 정도가 있겠네요.감기가 낫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7~8시간 이상 숙면, 따뜻한 국물 + 단백질 챙기기가 도움이 되겠네요.빠른 쾌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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