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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혼자있으면 우울증이생기는것같아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이상한게 아닙니다.다만 정서적 안전감이 사람들과 있을 때 유지되고 혼자 있게 되는 저녁엔 그 안전감이 무너지면서 감정이 쏟아져나오는 것 때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그 안전감이라는건 스스로가 만들어낸 방어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들과 있을 땐 감정의 방어막, 뚝이 있다가 혼자 있게 되면 그 감정이 쏟아져나오는 거죠.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을 내가 눌러담았던 시간으로 인정을 하는 것 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합니다.그게 이상하다거나 잘못된게 아닌거죠. 혼자만의 시간을 그렇게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여기시는 겁니다.그리고 그렇게 쏟아져나오는 감정들 중에서 실제로 힘든 부분은 어떤 것이고, 마음이 과장되게 혹은 왜곡해서 만들어낸 부분은 어떤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실제로 힘든 부분에 대해 지금 혹은 내일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것 부터 해보는 겁니다.나를 돌아보는 것이 왜 힘든지에 대해서도 천천히 들여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들여다보는것이 어렵다면 전문가를 찾아보는 것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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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일이 있는후 꿈을 꿨는데 일어나보니 울고있었어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꾼 꿈은 이별, 상실에 대한 마음의 아픔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꿈이라 생각됩니다. 꿈 해몽을 해드리는 건 아니고, 지금의 심리 상태와 관련되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마음이 아프고 그 아픈 마음을 위로 하고싶어 하는 마음이 순서대로 진행된 꿈이라 볼 수 있을듯합니다. 불안이라는 해일, 상실이라는 거지, 위로와 회복이라는 할머니와 미술관으로요.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고 그걸 표현하지 못해서 꿈으로 나타난것이라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괜찮다라고 하는 것 보다, 친구가 멀리 간다는건 나에게 의미가 있는 일이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겁니다. 그리고나서 오늘, 지금의 느낌과 함께 꿈에 대해 글로 적어보는 겁니다. 그럼 느낌, 감정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꿈에 나타난 이미지들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하시는 것 보다 지금 내 마음이 불편하지만 그걸 해결하려 하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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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건강하게 관리하는 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에 목표를 두는게 아니라 건강한 다른 집중할 것을 찾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스마트폰, 인터넷은 아이에게 휴식, 보상, 사회적 연결, 지루함 해소 등 여러가지 기능을 가져다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로 줄이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더욱 집착하게 되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선 해야 하는 건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대한 예측가능한 시간표를 부모와 같이, 아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매번 사용시간이 아니라 사용 목적에 대해 질문을 해보는 겁니다. 즉 얼마나 할건데라고 질문하는 게 아니라 어떤 기분이기 때문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물어보는 겁니다. 이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휴식이 필요하면 휴식과 관련된 활동, 보상이 필요하면 보상과 관련된 활동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약속시간에 끝내게 되었을 때 바로 공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작은간식, 아니면 칭찬스티커 붙이기 같은 걸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안하는 남는 시간에 억지로 운동이나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건강한 대체 활동을 찾는 것에 집중하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아이가 직접 선택할 수 있께 하면 좋은데 아이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니, 여러가지 선택지를 부모가 주면 좋습니다. 오늘 이런이런것들 중에서 어떤걸 하고 싶어라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처음 부터 1시간, 혹은 몇 시간 하는건 무리이니, 처음에는 10분 정도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면 좋습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다른 활동을 못하는게 아니라, 다른 활동이 스마트폰 만큼 재미가 없어서 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육아 /
양육·훈육
25.11.29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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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자존감이 낮은것과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는것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기 보다는 실수하면 안된다라는 사고방식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하면 안된다는 부분을 실수해도 괜찮아라는 경험으로 쌓게 되면 부가적으로 자존감도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아이는 한번 틀리면 망한거야, 혹은 다른 사람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해 같은 인지적인 왜곡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완벽주의하고도 연결됩니다. 아니면 성취경험보다 안전 경험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괜찮아 다시하면 돼라는 경험이 쌓여야 하는데 이 경험이 적으면 위험을 회피하게 되는 경향이 됩니다. 그러니아이에게 '실패해도 괜찮은 작은 경험' 부터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릴 때 이쁘게 완성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실수한 버전까지 만드는 그림놀이 같은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칭찬해야 합니다. 특히 시도를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메세지도 중요합니다. 실패 후 회복하는 경험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틀린 이유에 대해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볼까? 라고 질문을 하는 겁니다. 실패를 학습으로 만드는 거죠. 지금 아이는 자존감이 낮고, 약한 아이라기 보다는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육아 /
양육·훈육
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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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관계가 서툰 아이를 도와줄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기질적으로 혼자인게 편한 아이들도 있고, 정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럴 수도 있고, 혹은 불안 반응으로 그럴 수도 있고,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사회성을 키우는것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혼자인것이 나쁜것이다라는 신호를 주면 안된다는 겁니다. 혼자인것이 나쁜건 아니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사회성을 갖는건 중요하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타고나는 사회성도 중요하지만 학습되는 사회성 역시 중요합니다. 학습되는 사회성은 반복적인 모델링, 역할 연습, 긍정적 피드백 같은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부모와의 교류를 통해서, 예를 들면 부모와 '처음 보는 친구와 대화하기 놀이', '친구와 같이 놀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 갈등 등에 대한 역할놀이' 등을 같이 해보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사회성을 기른다는 건 감정조절능력을 기른다는 것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특히 불안, 분노 등과 같은 감정적인 부분이 올라올 때를 대비해서 어떻게 하면 안정을 시킬 수 있을 까에 대한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심호흡하기, 잠시 쉬기, 자리피하기, 마음속으로 숫자세기 등 같은 간단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 연습은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의 긴장감 해소에도 좋습니다. 또 중요한것중 하나는 상대의 표정, 몸짓, 목소리등에 담긴 그 상대의 기분을 알아차리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표정, 몸짓, 목소리분위기등을 관찰 혹은 인터넷에서 찾아봐서 그 상대의 기분을 알아맞추기 혹은 생각해보기등을 해보면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내가 생각한것이 반드시 맞는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친구에게 말을 걸지 못했다해도 '오늘은 그래도 눈을 마주치긴 했네, 잘했어. 그게 시작이야' 같은 작은 성취에 대해 찾아서 칭찬을 해주고 강화를 시켜주는 겁니다. 최소한의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방법들이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부족한것이 아니라 당연히 잘 못하는 것이고 성장중인 단계라는겁니다.
육아 /
양육·훈육
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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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 가 매우 활발한데요 SNS에 중독된 여친 어떡하면 좋죠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SNS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 문제라기 보다는 다른 문제를 갖고 있고 그것에 대한 증상이 SNS 중독이라 접근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른 문제라 함은 정서적보상체계, 자기표현, 자존감확인 등이나 스트레스 회피 등 같은 것들입니다. 핵심은 SNS중독을 고치려하는 것보다 서로의 경계와 필요를 조율하는 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일상생활을 해치는 정도의 중독이라면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 후에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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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겪으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약먹고, 러닝하고, 취미나 할일하는 것이 극복의 기초이자 지름길이자 정석입니다. 그리고 완치라는 개념을 공황발작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불안해져도 이전처럼 무너지지 않는다는 감각이 생기는 거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즉, 발작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공황장애의 기본은 몸이 위험신호라고 생각되는 감각이 느껴질 때 그 위험신호가 과도하게 증폭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험신호자체를 피하려하면 위험신호는 정말로 위험하다는 생각이 강화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신호를 느끼게 될 때 그 위험신호가 내가 느끼는 위험보다는 실제로는 위험하지 않다는 걸 반복하다보면 위험신호를 받아도 버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훈련을 전문가와 할 수 있으면 좀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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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아닌거 같고 불안장애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전문가의 정확한 검사와 평가가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됩니다만, 적어주신 내용으로만 답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여러 증상들을 보면 전형적인 공황발작이라기보다는 불안장애쪽이 더 가깝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공황발작은 순간적으로 치솟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안장애는 하루종일, 혹은 특정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발생이 되는 겁니다. 아마도 저혈당 의심으로 몸이 놀랐던것이 맞는듯합니다. 그 이후로 자그마한 신체의 변화도 위험신호로 간주해서 몸이 긴장을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등에서 증상이 시작되면 신체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외부로 집중을 해보는 겁니다. 제일 좋은 것 중에 하나는 시선을 외부에 고정시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책상위의 볼펜에 시선을 고정시켜서 그 볼펜을 관찰하는 겁니다. 어떤 색이고, 어떤 질감일꺼 같고 어떤 모양이고.. 등등이요. 그리고나서 주변을 천천히 관찰하는 겁니다. 그 다음엔 손으로 무언가를 해보는 겁니다. 그 볼펜을 만져보고 어떤 느낌이, 어떤 감촉인지, 온도는 어떠한지... 그러다가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 것에 집중을 하는 식으로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나서 짧은 복식호흡을 해보는 겁니다. 3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는 호흡을 1~2분 정도 하시면 안정이 되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아마도 지금의 증상들은 심각한 질환이라기보다는 예민해진 몸의 반응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고 강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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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장점을 찾는 것은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장점은 눈에 확 드러날 수도 있지만, 아이가 자연스럽게 반복하는 작은 행동 습관안에 숨어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놓치기도 쉬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장점 일기를 써보는 겁니다. 아이가 오래 몰입했던 행동, 스스로 해결하려 했던 문제, 기분이 나빳다가 회복하는데 걸린 시간, 타인을 도왔거나 배려한 순간등을 간단하게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적어도 좋고, 옆에 간단하게 상황을 적으시면 더 좋구요. 이것을 토대로 잘하는걸 찾는게 아니라 반복해서 하는 것을 찾는 것이 장점을 찾는 것이라 생각하면 좋습니다. 물론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를 통해 아실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던지, 짧은 시간내에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장점은 새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것을 발견하는 겁니다. 중요한건 장점이 없는 아이는 없다는 겁니다. 그걸 발견하지 못한것입니다.
육아 /
기타 육아상담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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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장애와 불안장애는 서로 다른 장애인가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불안이라고 하는 핵심이 있지만 그 둘은 서로 다른 심리적 장애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문가가 심리적 장애에 대해 진단을 내릴 때 사용하는 ICD-11이라고 하는 분류코드에서의 구분을 보시면 공황장애반복적이고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재발에 대한 지속적 두려움” 또는 “회피 행동”발작은 몇 분 안에 최고조에 이름일반화불안장애(GAD)지속적이고 과도한 걱정통제하기 어려운 불안긴장, 초조, 자율신경 항진이 장기간 계속됨다른 진단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불안이라는 핵심이 있지만 다른 장애라고 보는 것이라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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