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이 왜 이리 계속디는지 알려주세요
편두통은 피곤함, 스트레스, 어깨·목 긴장, 수면 변화, 날씨, 호르몬 변화, 특정 음식, 혈압 변화가 겹치면 계속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한 번 시작되면 뇌가 빛, 소리, 냄새, 통증 자극에 예민해지는 상태가 되어 머리만 아픈 것이 아니라 예민함, 메스꺼움, 어깨 결림, 눈 피로까지 같이 올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수시간에서 며칠까지 지속될 수 있고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할 수 있습니다. 약을 계속 먹는 것이 지치실 수 있지만, 임의로 끊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진통제를 자주 먹으면 오히려 약물과용두통이 생겨 두통이 더 잦아지고 약도 덜 듣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급성 진통제는 주 2일 이내로 제한하는 방향을 권합니다.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주 반복되는 편두통은 진통제만 먹는 방식보다 예방치료로 횟수와 강도를 줄이는 쪽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이 있으시므로 예방약 선택도 혈압약, 맥박, 다른 질환을 같이 보고 정해야 하니 신경과에서 조정받는 것이 좋습니다.어깨 결림이 두통을 유발한다면 편두통에 긴장성 두통이나 목 근육 문제가 섞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목·어깨 물리치료, 자세 교정, 수면 패턴 조절, 스트레칭, 턱 악물기나 이를 가는 습관 확인이 같이 필요합니다.다만 50대이고 고혈압이 있으시므로 평소와 다른 두통은 조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벼락처럼 심한 두통, 말이 어눌함, 한쪽 팔다리 힘 빠짐, 시야 이상, 어지러워 걷기 어려움, 발열, 구토, 의식 저하, 혈압이 매우 높으면서 두통이 심한 경우는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기존 두통 양상이 변하는 것도 진료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현재는 약을 끊을지 말지 혼자 결정하기보다, 최근 한 달간 두통 날짜와 약 먹은 날짜를 적어서 신경과에 가져가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두통이 한 달에 4일 이상 반복되거나 약을 자주 찾게 된다면 예방치료를 적극적으로 상의할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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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좋아지는법 있나요..???
책이나 핸드폰을 오래 본 뒤 눈이 침침하고 따가운 것은 시력이 갑자기 나빠졌다기보다 눈 피로와 건조감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화면이나 책을 오래 보면 눈 깜빡임이 줄어서 눈물이 빨리 마르고, 가까운 곳에 초점을 오래 맞추면서 눈 근육도 피로해집니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20분에서 30분마다 20초 정도 먼 곳을 보는 것입니다. 일부러 눈을 자주 깜빡이고, 화면 밝기는 주변보다 너무 밝거나 어둡지 않게 맞추세요. 누워서 핸드폰 보기, 어두운 방에서 화면 보기, 얼굴 가까이 대고 보기 습관은 눈 피로를 많이 늘립니다.마사지는 눈알을 직접 누르면 안 됩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눈 주변 뼈 라인, 관자놀이, 눈썹 위를 가볍게 눌러주는 정도만 하세요. 눈꺼풀 위로 세게 누르거나 비비는 것은 각막에 자극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따가움이 있을 때는 마사지보다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쓰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눈 건강에는 수면도 중요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눈이 더 건조하고 침침해집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시야가 흐린 상태가 오래가거나, 한쪽만 심하게 침침하거나, 눈 통증·충혈·눈부심이 있거나,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이면 안과에서 시력검사와 안구건조 여부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증상만 보면 우선은 눈 피로와 건조감 관리부터 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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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서 피가 너무 자주 나요 작년부터 계속 이러네요..
작년부터 반복되고, 최근에는 하루 한 번 이상 나며 한 번 나면 10분에서 30분 이상 떨어질 정도라면 단순히 “코가 약해서”로 넘기기는 어렵습니다. 코 앞쪽 점막의 혈관이 노출되어 반복적으로 터지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비염으로 인한 점막 건조와 재채기, 코 안 상처, 비중격 휘어짐, 혈관 확장, 드물게 혈액응고 문제나 빈혈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반복 코피가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코피가 날 때는 고개를 뒤로 젖히지 말고, 앉아서 몸을 약간 앞으로 숙인 뒤 콧망울의 말랑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10분에서 15분 동안 계속 눌러야 합니다. 중간에 멈췄는지 보려고 자꾸 확인하면 다시 날 수 있습니다. 20분에서 30분 이상 멈추지 않거나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면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지금 정도의 빈도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코 안을 직접 보고, 특정 혈관에서 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되는 앞쪽 코피는 혈관 소작 치료나 연고 치료로 많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요하면 혈액검사로 빈혈, 혈소판, 응고 기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집에서는 코 안이 마르지 않게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쓰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코를 세게 풀거나 재채기할 때 과하게 힘주는 것을 피하세요. 코 입구가 건조하면 면봉으로 깊게 넣지 말고 코 앞쪽에 바셀린이나 처방 연고를 아주 얇게 바르는 정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이미 병원에 가볼 단계입니다. 특히 매일 코피가 나고 30분 가까이 지속되는 날이 있다면 가까운 시일 내 이비인후과를 예약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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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신병자인것 같아요.....
말씀하신 상태는 “정신병자”라는 표현으로 볼 문제가 아닙니다. 공부, 일, 사회생활은 어느 정도 해내는데 씻기, 정리, 빨래 같은 기본 생활이 무너지는 경우는 의지 부족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우울, 불안, 번아웃, 수면 부족, 주의력 문제, 강박적 회피, 스마트폰 과사용이 섞이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집 안 생활만 무너질 수 있습니다.특히 일주일에서 2주 이상 씻지 못하고, 옷과 쓰레기가 쌓이는데도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가볍게 넘기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무기력이 아니라고 느끼셔도, 실제로는 실행 기능이 떨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해야 하는 걸 아는데 시작이 안 되는 상태”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흔히 다루는 문제입니다.지금 당장 목표를 크게 잡으면 더 못 하게 됩니다. 오늘은 방 전체 청소가 아니라 쓰레기봉투 하나만 채우기, 샤워 완벽하게 하기보다 머리만 감기 또는 몸만 씻기, 공부 3시간이 아니라 책상에 앉아 10분만 보기처럼 기준을 아주 낮추는 게 낫습니다. 폰은 의지로 버티기 어렵기 때문에 공부할 때는 손 닿지 않는 곳에 두거나 보호자에게 잠깐 맡기는 방식이 더 현실적입니다.부모님께 말하기 어렵더라도 “요즘 씻고 정리하는 게 너무 안 되고, 혼자 조절이 안 된다”고 말하고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나 학교 상담실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간다고 바로 큰 병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약을 무조건 먹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상태가 우울인지, 불안인지, 주의력 문제인지, 생활습관 문제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죽고 싶다는 생각, 자해 충동,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거나 며칠씩 잠을 거의 못 자고 감정이 무너진다면 바로 보호자에게 말하고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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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심하면 문제가 있는건가요?
생리통이 약을 먹어도 계속 아프고, 약을 안 먹으면 식은땀이 날 정도라면 “그냥 참는 생리통”으로 넘기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통 자체는 흔하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거나 진통제 반응이 약하면 산부인과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골반염 같은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특히 예전보다 통증이 점점 심해졌거나, 생리 시작 전부터 아프고 끝난 뒤에도 통증이 남거나, 생리량이 많아졌거나, 덩어리혈이 많거나, 성관계 통증·배변통·골반통이 같이 있으면 자궁내막증 쪽도 확인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심한 생리통, 허리와 복부 통증, 배변이나 배뇨 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진통제는 보통 생리가 시작된 뒤 참다가 먹기보다, 통증이 시작될 것 같을 때나 생리 시작 직후에 먹는 것이 더 잘 듣습니다. 다만 타이레놀보다 생리통에는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같은 진통소염제가 더 잘 맞는 경우가 많지만, 위염·신장질환·천식·약물 알레르기가 있으면 조심해야 합니다.한두 번 심한 정도가 아니라 매달 식은땀이 날 정도라면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상 큰 이상이 없어도 생리통 조절을 위해 진통소염제 복용법, 호르몬 치료, 피임약 치료 등을 상담할 수 있습니다. 3개월에서 6개월 치료해도 호전이 없으면 이차성 생리통 원인을 더 확인해야 합니다.응급으로 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한쪽 아랫배가 극심하게 아프거나, 열이 나거나, 구토가 심하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거나, 생리대를 1시간마다 갈 정도로 출혈이 많으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지금 정도라면 참기보다는 산부인과에서 원인 확인과 통증 조절 방법을 잡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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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시에 소변의 색깔이 검사 결과에 차이가 있을까요?
소변 색깔 자체가 검사 결과의 핵심 항목은 아니지만, 색이 진하다는 것은 대개 소변이 농축되어 있다는 뜻이라 검사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지에는 보통 색깔보다 비중, 산도, 단백뇨, 혈뇨, 당, 케톤, 백혈구, 아질산염 같은 항목이 표시됩니다.금식 후 수분 섭취가 적으면 소변이 노랗고 진해지고, 비중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백뇨가 아주 약하게 보이거나, 케톤이 약하게 나오는 등 일시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금식했거나 전날 운동을 많이 했거나 물을 거의 안 마셨다면 그런 영향이 더 있을 수 있습니다.반대로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소변이 아주 맑으면 소변이 희석되어 단백뇨나 혈뇨 같은 소견이 약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변검사는 너무 탈수 상태도, 너무 과하게 물을 마신 상태도 아닌 평소에 가까운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고혈압이 있으시다면 소변검사에서 단백뇨나 미세혈뇨 여부는 중요합니다. 만약 건강검진에서 단백뇨가 약하게 나왔는데 당시 소변이 매우 진했다면, 며칠 뒤 평소처럼 수분을 섭취한 상태에서 재검하면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노란 소변이라고 해서 검사 결과가 잘못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분 부족으로 농축된 소변은 비중과 일부 항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 소견이 없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단백뇨나 혈뇨가 나왔다면 내과에서 재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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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각질 때문에 고민입니다 보습을위해
바세린을 계속 바르는 것은 대체로 괜찮습니다. 바세린은 각질을 직접 녹이는 약은 아니지만, 피부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막아 발바닥이 갈라지고 거칠어지는 것을 줄여줍니다. 특히 샤워 후 물기가 약간 남아 있을 때 얇게 바르고 면양말을 신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다만 발바닥 각질이 두껍게 쌓인 경우에는 바세린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요소 성분이 들어간 발 전용 크림이 더 잘 맞습니다. 가벼운 건조와 각질은 요소 10퍼센트 전후, 뒤꿈치가 두껍고 갈라지는 경우는 요소 20퍼센트 이상 제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따가울 수 있어 갈라진 상처가 있으면 낮은 농도부터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찐득거림이 불편하면 바세린을 많이 바르지 말고 아주 얇게 바르세요. 낮에는 흡수가 빠른 발 크림을 쓰고, 밤에만 바세린을 덧바른 뒤 양말을 신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매일 발라도 되지만, 발이 계속 축축하게 젖어 있거나 냄새, 가려움, 발가락 사이 벗겨짐이 있으면 무좀 가능성이 있어 바세린만 바르면 오히려 답답할 수 있습니다.각질을 없애겠다고 칼로 깎거나 때밀이로 세게 미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미세상처가 생기면 더 두꺼워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바닥 압력이 특정 부위에 몰리면 각질이 계속 생기므로 쿠션 좋은 신발, 깔창, 발볼이 맞는 신발도 중요합니다.정리하면 바세린은 계속 써도 되지만, 두꺼운 각질을 줄이려면 요소 크림을 함께 쓰는 쪽이 더 효과적입니다. 4주에서 6주 관리해도 갈라짐이 심하거나, 통증·출혈·가려움·발가락 사이 벗겨짐이 있으면 피부과에서 무좀이나 굳은살 원인을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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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19살 남자 자기위로 횟수 고민!!
하루 1회 정도 자기위로를 한다고 해서 몸에 해롭거나 비정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적당한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고, 공부나 수면에 지장을 주지 않고, 성기 통증이나 피부 상처가 없고,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면 큰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해서 피곤하거나 집중이 안 되거나, 안 하려고 해도 조절이 어렵다면 횟수보다 습관 조절이 필요합니다.자기위로를 1분 만에 사정한다고 해서 바로 조루라고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조루는 보통 실제 성관계에서 사정 조절이 거의 안 되고, 본인이나 상대가 지속적으로 불편할 때 판단합니다. 혼자 할 때는 자극이 강하고 빨리 끝내려는 습관이 붙어 사정 시간이 짧아지는 일이 흔합니다.병원 없이 해볼 수 있는 방법은 자극을 약하게 하고 속도를 늦추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빨리 끝내는 방식으로 하지 말고, 사정감이 올라오면 멈췄다가 가라앉은 뒤 다시 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너무 강하게 잡거나 빠른 속도, 자극적인 영상에 익숙해지면 실제 상황에서도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어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골반에 힘을 계속 주는 습관도 사정을 빨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자기위로 중 배와 엉덩이, 허벅지에 힘을 빼고 호흡을 천천히 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케겔운동은 무조건 세게 조이는 것보다 힘을 주고 푸는 감각을 익히는 정도가 좋습니다.지금 상태는 조루라기보다 빠른 자극 습관이 생긴 가능성이 더 큽니다. 성기 통증, 발기 문제, 사정 통증, 소변 통증이 있거나 실제 관계에서도 계속 1분 이내 조절이 안 되어 스트레스가 크면 비뇨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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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어지럼증의 원이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며칠째 머리가 핑핑 도는 어지럼이 계속된다면 단순 피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60대이고 심장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오늘 또는 늦어도 내일은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는 원인 불명의 어지럼은 진료가 필요합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가능합니다. 자세를 바꿀 때 빙글 도는 느낌이면 이석증 같은 귀의 평형기관 문제가 흔하고, 귀먹먹함이나 이명, 난청이 있으면 내이 질환도 봐야 합니다. 반대로 눈앞이 아득하고 쓰러질 것 같거나 식은땀, 두근거림이 동반되면 혈압 저하, 부정맥, 심장약 영향, 탈수, 빈혈, 혈당 문제를 확인해야 합니다. 심장 문제에서는 혈압이 낮거나 심장이 충분히 피를 보내지 못할 때 어지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약을 드시는 분은 약 부작용이나 혈압 변화도 중요합니다. 혈압약, 이뇨제, 맥박을 느리게 하는 약은 어지럼을 만들 수 있고, 식사를 잘 못 했거나 수분 섭취가 줄어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집에 혈압계가 있다면 앉아서 한 번, 일어나서 1분에서 3분 뒤 한 번 혈압과 맥박을 재보시면 진료 때 도움이 됩니다.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심하게 어지럽고 말이 어눌함, 한쪽 팔다리 힘 빠짐이나 감각 이상, 얼굴 비뚤어짐, 복시, 심한 두통, 보행장애가 있으면 뇌졸중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균형장애와 어지럼도 뇌졸중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 숨참, 실신할 것 같은 느낌, 실제 실신, 심한 두근거림이 같이 있으면 심장 문제 가능성이 있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혼자 외출하거나 운전하지 마시고, 일어날 때 천천히 움직이세요. 증상이 며칠째 지속되고 심장질환 병력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만 먼저 보기보다는 내과나 심장내과에서 혈압, 맥박, 심전도, 혈액검사까지 확인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빙글 도는 양상이 뚜렷하면 이후 이비인후과에서 이석증 검사를 같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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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정확하게 뭔가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올라오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대표적으로 가슴이나 명치가 타는 느낌, 신물이 올라옴, 트림이 잦음, 목에 뭔가 걸린 느낌, 목 따가움, 마른기침, 목소리 잠김, 식후 더부룩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식후에 심해지거나 눕고 나서 더 불편하면 역류 쪽 가능성이 올라갑니다.반대로 감기는 보통 목 통증과 함께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몸살, 열이 같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목이 아프다기보다 이물감이 있고, 트림이 계속 나며 소화되는 느낌이 든다면 감기보다는 위산 역류나 소화불량 쪽이 더 그럴듯합니다. 다만 감기 초기에 목 이물감만 먼저 생길 수도 있어 하루이틀은 경과를 봐야 합니다.오늘은 탄산, 커피, 초콜릿,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야식은 피하시고 식후 바로 눕지 마세요. 최소 2시간에서 3시간은 앉아 있거나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조금씩 마시고, 배를 조이는 옷은 피하는 게 낫습니다.증상이 가볍다면 며칠 생활조절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삼키기 힘들 정도로 아프거나, 열이 나거나, 숨쉬기 불편하거나, 피 섞인 가래나 구토, 심한 가슴통증, 체중감소가 있으면 보호자에게 말하고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지금 증상만 보면 급한 상황보다는 역류성 증상이나 소화불량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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