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서 그러는데 질문좀 받아주실 수 있으실까요
말씀해주신 내용을 종합하면 임신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사정은 콘돔 안에서 이루어졌고, 문제가 된 부분은 사정 후 발기가 풀린 상태에서 성기를 빼는 과정에서 콘돔이 질 안에 남으면서 정액이 역류했을 가능성입니다. 이 경우 콘돔 밖으로 정액이 질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면 임신 가능성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정액이 대부분 콘돔 안에 남아 있었고 질 안으로 유출되지 않았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질문자분이 확인했을 때는 정액이 체외로 흘렀고, 콘돔은 질 안에 남아 있었으며, 손가락으로 확인했을 때 정액 냄새가 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냄새만으로 질 안에 정액이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생리 주기를 보면 최근 생리가 6월 21일에 시작되어 24일 또는 25일에 끝났고, 관계는 그 후 며칠 지나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28일 주기라면 배란은 다음 생리 예정일 약 14일 전에 일어나므로, 관계 시점은 배란 직전 또는 초기 가임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여자친구분의 주기가 21일에서 35일까지 불규칙하다면 배란일을 달력만으로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은 "임신 가능성이 아주 낮다"고 단정할 수도 없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상황도 아닙니다. 콘돔이 빠진 것은 응급피임을 고려하는 상황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관계 후 아직 72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응급피임약 복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응급피임약은 관계 후 120시간까지 효과가 있지만,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습니다. 산부인과나 응급실, 일부 병·의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응급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다면 생리 예정일이 1주 이상 지나도 생리가 없다면 임신테스트기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관계 후 약 14일이 지나 시행하면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정도의 상황은 아니지만, 콘돔이 질 안에 남았던 사고가 있었던 만큼 원치 않는 임신을 최대한 예방하고 싶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응급피임에 대해 산부인과 상담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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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아플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말씀하신 증상이라면 단순히 배탈이라고 넘기기보다는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식은땀이 날 정도로 아프고, 배변을 해도 통증이 계속되며,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소화불량보다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10대에서 반복되는 아랫배와 중간배 통증은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 위장염, 생리통이나 난소 질환(여성의 경우), 드물게는 염증성 장질환이나 충수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배변과 관련된 복통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지만, 배변 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다른 질환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지금처럼 통증이 있을 때는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마시며 충분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통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원인 질환을 가릴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반복적으로 이런 증상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나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아 혈액검사, 복부 진찰, 필요하면 대변검사나 복부초음파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바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 참기 어려운 경우, 오른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집중되는 경우, 반복적인 구토나 고열이 있는 경우, 혈변이나 검은 변이 나오는 경우, 배가 딱딱하게 굳거나 의식을 잃을 정도로 아픈 경우입니다.현재처럼 식은땀이 날 정도의 복통이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히 참기보다는 가까운 시일 내에 병원에서 원인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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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 박테리아 검출이요 답변주세요
유산균을 복용한다고 해서 소변검사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닙니다. 경구 유산균을 먹는 것만으로 방광이나 소변에 박테리아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산부인과에서 말씀하신 것은 소변을 받을 때 질 분비물이 함께 섞이면 질 내 정상 세균이나 유산균이 검출될 수 있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중간뇨를 제대로 채취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제 방광염이 없어도 박테리아가 검출될 수 있습니다.반면 방광염이 있는 경우에도 소변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될 수 있습니다. 배뇨 시 통증,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잔뇨감, 급하게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있다면 요로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엉덩이 화상 자체가 직접 방광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위생 관리가 어려웠거나 치료 과정에서 감염 위험이 증가했다면 방광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다만 소변검사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되었다는 결과만으로 방광염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함께 시행한 소변검사에서 백혈구, 아질산염, 적혈구 등의 결과와 증상을 함께 판단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소변배양검사를 통해 실제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따라서 현재 결과는 유산균 복용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방광염 증상이 있다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검사 결과를 진료한 의료진과 함께 확인하여 추가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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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랑 부정출혈 차이가 뭔가요???
생리와 부정출혈의 가장 큰 차이는 '정상적인 생리주기에 맞춰 발생한 출혈인지' 여부입니다.생리는 배란 후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자궁내막이 떨어져 나가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출혈입니다. 보통 평소 생리 예정일 전후에 시작되고, 양이 처음에는 많다가 점차 줄어들며 3일에서 7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부정출혈은 생리 예정일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출혈을 말합니다. 양이 아주 적거나 갈색 또는 선홍색으로 조금씩 묻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생리처럼 많은 양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출혈 양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렵습니다.질문처럼 평소 생리주기가 매우 불규칙하다면 생리와 부정출혈을 스스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특히 생리가 끝난 지 1주일 만에 다시 소량의 일정한 출혈이 시작되었다면 부정출혈일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배란이 불규칙한 경우에는 예상보다 빨리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어 출혈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10대에는 호르몬이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 않아 배란이 규칙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때문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중간에 부정출혈이 생기는 경우도 비교적 흔하게 나타납니다.현재처럼 생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량의 출혈이 있고, 평소 생리와 느낌이 다르다면 우선 생리 시작일과 종료일, 출혈이 시작된 날짜, 양, 색깔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산부인과 진료 시 원인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합니다. 출혈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생리대를 1시간 안에 흠뻑 적실 정도로 출혈이 많은 경우, 심한 아랫배 통증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 또는 이러한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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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마다 허리통증으로 시달리고 있어요
운전을 오래 하는 분들에게는 허리 통증이 흔하지만, 매일 통증이 있고 왼쪽 다리까지 저리다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신경이 눌리는 질환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특히 다리 저림이 동반된다면 주사와 진통제만 반복하기보다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평소에는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전은 1시간 정도 할 때마다 5분 정도 내려 가볍게 걷거나 허리를 펴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전석은 엉덩이가 무릎보다 너무 낮지 않도록 조절하고, 허리 뒤에 작은 쿠션을 받쳐 허리의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비트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조금 가라앉으면 허리보다 복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재발 예방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코어 운동은 도움이 되는 반면, 통증이 심한 시기에 무리한 윗몸일으키기나 고중량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다리 힘이 빠져 걷기 어려운 경우, 저림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소변이나 대변 조절이 어려워지는 경우, 회음부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입니다.현재처럼 매일 통증이 지속되고 다리 저림까지 있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기보다는 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와 재활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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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 일상생활이 불편합니다
현재 증상이라면 단순한 만성 허리 통증으로 보기보다는 추가 평가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70대 이상이시고 골다공증이 있으며, 화장실에서 일어나다가 삐끗한 이후 통증이 심해졌고, 진통제에도 호전이 없으며, 엉덩이로 뻗치는 통증과 야간 통증까지 있다면 척추불안정증뿐 아니라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이 새로 발생했을 가능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 엑스레이에서는 초기 압박골절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필요하면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척추불안정증은 척추뼈가 정상보다 많이 움직이는 상태로, 허리를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신경이 눌리면 엉덩이나 다리로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척추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져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두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현재 통증이 100점 만점에 60점 정도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라면 단순히 진통제를 계속 복용하며 버티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우선 척추 전문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포함한 정밀 평가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신경치료라고 설명받은 주사는 대부분 신경차단술 또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를 의미하며, 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척추가 불안정하거나 압박골절이 원인이라면 주사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먼저입니다.또한 현재 골다공증 약을 한 달에 한 번 복용하고 계시더라도 골밀도 검사 결과와 골절 위험도를 다시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 중에도 골절이 발생했다면 약제 변경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응급으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 어려운 경우,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 회음부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 통증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입니다.현재 상태라면 척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통해 척추불안정증의 정도, 신경 압박 여부,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유무를 확인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 주사치료, 보조기 착용, 재활치료 또는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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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루에 인펙신(은교산)은 아예 도움이 안되나요?
후비루 자체에는 인펙신(은교산)이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후비루 때문에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고 목 이물감이나 목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증상을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후비루는 대부분 비염(알레르기 비염 또는 비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감기 후 염증 등으로 콧물이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목 뒤로 흘러내리는 것이 원인입니다. 따라서 원인을 치료해야 증상이 좋아집니다.인펙신(은교산)은 감기 초기에 나타나는 인후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후비루 자체를 줄이거나 콧물의 원인을 해결하는 약은 아닙니다. 만약 목 통증이 후비루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인펙신만으로는 효과를 크게 느끼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후비루로 인한 목 이물감과 목 가다듬음은 코 안의 염증과 콧물을 줄여야 호전됩니다. 원인에 따라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 항히스타민제, 또는 부비동염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 원인이라면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중 하나입니다.또한 목을 계속 가다듬는 습관은 오히려 성대를 자극해 목 통증과 이물감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지금처럼 최대한 참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물을 자주 마시거나 침을 삼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후비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코막힘, 누런 콧물, 얼굴 통증, 심한 기침 등이 함께 있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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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으로 입원 도중 간식 섭취
현재 상황이라면 해바라기 초콜릿은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궤양성 대장염으로 입원 중이고, 3일 금식 후 이제 막 흰죽과 국으로 식사를 시작했다는 것은 장이 회복되는 단계라는 의미입니다. 이 시기에는 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저잔사식으로 식단을 아주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해바라기 초콜릿은 초콜릿 자체의 지방과 당분뿐 아니라 해바라기씨가 들어 있어 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씨앗류는 소화가 잘되지 않고 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회복기에는 일반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만 먹는다고 반드시 병이 악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의료진이 식단을 조절하는 시기이므로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단 것이 너무 먹고 싶다면 간호사나 담당 의료진에게 말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젤리, 사탕, 이온음료, 맑은 주스 등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간식을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해 줄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식이 지침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지금은 며칠만 더 식이 조절을 잘 따라가는 것이 회복에 가장 중요합니다. 담당 의료진이 일반식으로 진행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는 외부 간식은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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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인데 자위 많이 하면 문제 생기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주일에 5회 정도의 자위 자체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청소년기에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자위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적절한 범위의 자위가 성장이나 발기력, 생식능력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근거는 없습니다.다만 자위를 자주 하면서 마찰이 반복되면 포피 안쪽이나 귀두에 작은 상처나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껍질 안쪽에 작게 빨개진 부분"은 이러한 마찰로 인한 자극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윤활제 없이 강한 마찰이 반복되면 피부가 쉽게 붉어질 수 있습니다.우선 며칠 정도 자위를 쉬거나 횟수를 줄여보시고, 자위를 할 때는 너무 강하게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에는 깨끗이 씻고 충분히 말려 습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반면 붉은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가렵거나, 고름이나 하얀 분비물이 생기거나, 물집 또는 궤양이 생긴다면 단순 마찰이 아니라 귀두포피염이나 다른 피부질환일 수 있으므로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자위를 많이 해서 생긴 마찰성 자극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성병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아닙니다. 성관계 경험이 없고 붉은 부분만 작게 생긴 경우라면 우선 며칠간 자극을 줄여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약 1주 정도 지나도 그대로이거나 악화된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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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다가 머리 뒤쪽에 부딪혀서 뇌출혈인지에 대한 궁금증
말씀하신 경과를 종합하면 즉시 뇌출혈이라고 단정할 만한 증상은 아닙니다. 특히 헬멧을 착용했고, 의식을 잃지 않았으며, 반복적인 구토나 심한 두통이 없다는 점은 비교적 다행인 부분입니다.다만 현재 증상만으로 "괜찮다"고 안심하기도 어렵습니다. 머리를 부딪힌 이후 몽롱한 느낌이 하루가 지나도 지속되고, 무기력감이 있으며, 한쪽 팔과 손가락의 저림이 일시적으로라도 있었다면 단순한 타박상보다는 뇌진탕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뇌진탕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는 초기 뇌출혈이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 증상만으로 완전히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점점 심해지는 두통, 반복적인 구토, 의식 저하나 심한 졸림,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저림이 지속되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거나 시야 이상이 생기는 경우,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질문자분의 경우에는 응급실을 꼭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머리를 다친 뒤 하루가 지났는데도 몽롱함이 지속되고 신경학적 증상으로 볼 수 있는 저림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늘 중으로 응급실이나 신경외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뇌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는 불필요한 검사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증상이 영상검사를 고려할 만한 상황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그때까지는 음주를 피하고, 격한 운동이나 자전거는 하지 말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제가 필요하다면 일반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 우선 권장되며,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출혈 가능성을 평가하기 전까지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상태라면 "더 지켜보기만" 하기보다는 오늘 진료를 받아 뇌진탕 여부와 뇌출혈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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